1. 디노 조프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골키퍼입니다. 40살에 이탈리아 주전 골키퍼이자 주장으로 1982 월드컵에 참가한 디노 조프는 서독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탈리아의 레전드가 되었습니다. 나폴리에서 5시즌 뛰었고 100경기 이상 출전하였습니다.

2. 치로 페라라

유벤투스 레전드로 알려져 있으나 나폴리에서 10년 가까이 뛴 선수입니다. 풀백, 센터백 가리지 않고 뛸 수 있을 정도로 다재다능하고 챔피언스리그 베스트 11에도 선정된 적이 있는 선수입니다.

3. 지안프랑코 졸라

첼시의 레전드로 기억되고 있는 졸라는 뛰어난 테크닉과 날카로운 패싱 실력을 겸비한 최고의 플레이메이커였습니다. 나폴리에서 4년 가까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4. 파비오 칸나바로

나폴리가 고향이자 나폴리에서 데뷔한 그는 독일 월드컵에서 주장으로 대표팀을 이끌었고 우승을 하면서 실버즈볼과 올해의 선수상, 발롱도르를 휩쓴 선수입니다.

5. 디에고 마라도나

나폴리의 레전드 중의 레전드로 80년대 유벤투스, AC밀란이 휩쓸던 세리에A에서 나폴리를 정상으로 이끌면서 아직까지 추앙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나폴라의 3대 보물로 불리기도 하는 선수죠.

6. 로베르토 아얄라

남미 최고의 센터백으로 불린 아얄라는 그렇게 큰 키는 아니지만 공중전을 잘하며 빠른발을 가져서 상당히 까다로운 수비력을 자랑한 선수였습니다. 나폴리에서 3년 가까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7. 라베치

제 2의 마라도나라는 별명으로 나폴리에 입성한 그는 초기에는 각종 말썽으로 부진햇지만 시즌이 지날 수록 성숙하면서 측면에서 날카로운 공격력을 선보였습니다. 5시즌 동안 뛰었죠.

8. 로랑 블랑

프랑스의 전설적인 수비수인 로랑 블랑은 98년 프랑스 월드컵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면서 철의 포백을 구축한 명선수입니다. 나폴리에서는 1시즌 뛴 경력이 있습니다.

9. 마렉 얀쿨로브스키

체코 출신의 명 미드필더로 많은 활동량으로 상대 볼을 끊어내고 패스로 연결하는 역할을 한 선수입니다. 나폴리에서 2시즌 뛰었습니다.

10. 파올로 디 카니오

나폴리에서 데뷔한 그는 다혈질로 경기 중에 난폭한 장면을 종종 연출한 선수입니다. 하지만 실력이 뛰어나 많은 구단들이 원하던 선수였죠. 가끔식 선수가 쓸어진 후 볼을 의도적으로 멈추는 등 페어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한 선수입니다.

현재 나폴리 소속 선수들 중 재능있는 선수들도 많이 있죠. 카바니, 함식, 인러, 마조, 파올로 칸나바로, 판데프 등 모두 훌륭한 선수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