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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안녕하세요, 한국외국어대학교 아랍어과 졸업생입니다. 질문드립니다.
정보가 없는 사용자 조회수 1,697 작성일2018.04.16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아랍어과 10학번 졸업생 안치용이라고합니다.
저 역시 대학생 시절 이집트에서 1년간 인턴, 계약직을 통해 근무했고,
한국에서 할랄 게스트하우스 사업을 진행하는 등 늘 아랍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다름아니라 네이버 지식인에 존재하는 수 많은 아랍관련 질문에 대해 Great King Tiger님께서 답변을 달아주시는 것을 보며 궁금증이 생겨, 염치 불구하고 연락드립니다.
아랍과 관련하여 본인만의 길을 만들어 나가고 계신 것을보며 '어떤 분이실까?' 하는 강한 호기심과 동시에 존경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만나뵙고 어떠한 주제가 되었건 좋은 이야기 들으며 멘토링을 받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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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 답변
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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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King Tiger
수호신 열심답변자 eXpert
언어 기타 1위, 이슬람교 1위, 번역, 통역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네이버에서 중동, 이슬람, 아랍어 관련 답변을 주로 달고 있는 swastika3입니다.

참고로 전 중동 지역학/아랍어 전공자이며 전공을 살려 중동/아랍 15개국에서 18년 이상 공관/대기업

개인 사업 사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한국외대 10학번이시면 제 직속 동문후배님이시겠군요.


@. 안녕하세요, 한국외국어대학교 아랍어과 졸업생입니다.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아랍어과 10학번 졸업생 안치용이라고합니다.

저 역시 대학생 시절 이집트에서 1년간 인턴, 계약직을 통해 근무했고,
한국에서 할랄 게스트하우스 사업을 진행하는 등 늘 아랍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 참고로 전 현재 학계에 있는 고참교수들보다는 약간 선배 학번입니다.
    그 정도로만 밝히겠습니다.
    그리고 후배님의 경우도 학과에서 지속적으로 전공을 살리시려는 것으로 질문상 보입니다.
    할랄 게스트하우스는 발상은 좋지만 아직 객관적으로 꼴통 보수 개신교도들의 의도적인
    이슬람 흠집내기 등으로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것 때문에 전정권이 수행했던
    할랄 산업 단지도 흐지부지 되었고 종교가 중립을 지켜야 하는데
    과거 MB 정권 때 쑤꾸끄 이슬람 채권이 국부 증진의 기회가 되었을 수 있었음에도
    (서구 개신교 국가 미국이나 유럽 가톨릭 국가들의 경우도 이슬람 금융 받아들이고 활용하는
    실정임에도) 개신교도들이 정치세력화하여 이것을 막는 정말 멍청한 짓거리를 저질렀습니다.
    이런 상황을 리스크 요인으로 보셔야 하는 냉정함도 후배님이 있으셔야 하는데
    이것은 여러분야에서 후배님이 '연륜'과 '경험'이 쌓여야 좀 커버가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 다름아니라 네이버 지식인에 존재하는 수 많은 아랍관련 질문에 대해 Great King Tiger님께서 답변을 달아주시는 것을 보며 궁금증이 생겨, 염치 불구하고 연락드립니다.

-> 제가 네이버에서 활동을 시간나는대로 하는 이유는 첫번째 국내에서 왜곡된 이슬람/중동/아랍
    에 관련된 이미지를 제대로 각인시키기 위함이고
    (후배님도 이 내용은 잘 아실 것입니다.)
    두번째는 한동안 악의적인 비전공자들이 자신들의 개인적인 영달과 취업 시장에서 
    반사이익을 얻기 위해 전공 동문들과 아랍어과 교수들을 악의적으로 왜곡하면서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를 했었습니다. 여기에 제대로 나서는 이들이 없어서 제가 정리하기 
    위해 나선 것도 있습니다.(특히 이들의 궤변론은 작년 특수 외국어 지원법에 아랍어가 지정되고
    전공자 위주의 양성정책이 시행되면서 현재는 쥐죽은 듯 사라졌고 이미 고학번들 사이에서도
    이들의 명단이 돌아갔기 때문에 앞으로 이쪽으로 동조한 자들까지 포함해서
    반드시 그 댓가를 치르도록 할 것입니다. 현재도 그렇게 해서 완전히 고학번들에게 당한
    악의적인 비전공자들이 있는데 이건 기회되면 나중에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세번째로는 국내에서 중동/아랍/이슬람 관련 전문 학과는 어설프게 아랍어를 배운
    비전공 최상위 대학교들이 아니고 우리 아랍어과라는 것을 만천하에 드러내기 위해
    다는 것도 있고 네번째로는 질문자님 같은 후배님들을 고취하려는 목적으로 답변을 시간나는대로
    다는 측면도 있습니다.
   
@. 아랍과 관련하여 본인만의 길을 만들어 나가고 계신 것을보며 '어떤 분이실까?' 하는 강한 호기심과 동 시에 존경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 그런데 학과 동문 선배분들중(질문자님에게 까마득히 먼 고학번 선배겠지만)
    저보다 중동/북아프리카 경력만 제대로 지속적으로 쌓은 선배분들도 있습니다.
    이 분들 중 한분은 국내로 들어가시면 현재 비전공 베이스로 자신이 '중동 전문가'라고
    설치고 다니는 실무 계열 전문가라고 거짓말을 하는 가짜 세력들을 일소하실 수준의
    대단한 전공 동문 분이 계시고 물론 제가 여기서 답변 단 건 제가 현재까지 알고 경험하고
    공부한 것의 20분의 1도 안 됩니다.
    하지만 이 분에 비하면 제가 알고 경험한 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즉 뛰는 자 위에 나는자가 있다는 소리입니다.)

@. 기회가 되신다면 만나뵙고 어떠한 주제가 되었건 좋은 이야기 들으며 멘토링을 받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현재 제가 중동/북아프리카를 왔다갔다 하면서 개인 사업 중이라 직접 후배님을 만나기는
    좀 그런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1대1로 질문 주셔도 다음번에는 '비공개 설정을' 하시면 그 질문은 후배님과
    저밖에 못보기 때문에 그렇게 질문 주시면 제가 시간이 나는대로 후배님에게 멘토링을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멘토링을 하는 건 선배의 의무입니다.(학번이 높다고 해서 이것을 계급장처럼 내세우는게 아니고
    후배들을 끌어주고 이정표를 제시하고 선택을 유도하여 바른 길로 갈 수 있게 하는게
    선배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후배님도 물론 아랍어과의 자긍심을 갖고 구지 아랍어과나 아랍어가 아니더라도

학과를 빛낼 수 있는 유능한 동량자재가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채택 부탁드립니다. 

20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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