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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블릿, “스위트스폿은 200달러”

    • 매일경제 로고

    • 2011-02-28

    • 조회 : 259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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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블릿 제조업체와 부품공급업체,그리고 미디어업체들이 태블릿비즈니스를 통해 최적의 이익을 내면서 호황을 도출할 가격대, 이른바 '스위트스폿(sweet spot)'은 200달러대다.’

     

    애플의 아이패드, 모토로라줌, 그리고 다른 태블릿의 가격이 급속히 떨어져야 태블릿 호황을 가져올 시장이 형성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파이낸셜타임스는 27일(현지시간)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애플의 아이패드2 발표를 앞두고 내놓은 연구보고서를 인용, 다양한 기능을 가진 태블릿이 성장우위를 가지고 있지만 스위트스폿, 즉 과거에 없던 호황을 가져다 줄 가격대는 200달러대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는 16개국 1만 4천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대상자의 53%가 다양한 용도로 태블릿을 사용하기를 원했으며 13%정도는 아마존 킨들, 소니 리더, 반즈앤노블의 누크 같은 e리더단말기를 더 선호했다.

     

     

    ■인지도 높아졌지만 구매의향 변화는 없었다

    BCG는 200달러대가 태블릿시장의 스위트스폿이란 주장의 근거로 “이번 조사에서 미국인의 태블릿과 e북리더에 대한 인지도가 66%를 기록해 지난 해 말의 54%보다 높아졌지만 구매의향에는 커다란 변화가 없었다”는 점을 꼽았다.

     

    ▲ 아이패드2 출시를 앞두고 태블릿시장의 호황을 가져올 스위트스폿은

     200달러라는 지적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사진은 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 등장한 아이패드2 목업.

     

    실제로 애플은 오는 2일 아이패드2 모델을 내놓을 애플은 이 모델을 499달러와 829달러, 베스트바이가 매긴 모토로라 3G 태블릿 줌 사전 예약 가격은 800달러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BCG의 미디어관행 관련 글로벌리더인 존 로즈는 “향후 12개월 동안 서로 다른 태블릿 제조업체들, 부품제조업체들, 콘텐츠제작 업체간에 거대한 가치창출 대전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BCG는 지난해 아이패드가 시장에서 공전의 히트를 치기 전에도 이같은 조사를 수행한 바 있었지만 당시와 모토로라줌, 아이패드2 출시를 앞둔 지금까지 미국인들의 태블릿 구매의향은 변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BCG보고서는 “가격은 어느 단말기가 더욱더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 또는 애플의 앱스토어와 같은 디지털미디어와의 통합성이 더 좋은지로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고서작성책임자인 로즈는 “만일 내가 모토로라 줌을 250달러에 갖게 된다면 아이패드2가 무엇이든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말기당 콘텐츠 지불 가격대는 80~130달러

    BCG의 이번 연구조사보고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통상 하나의 단말기에 80~130달러를 지불할 의향을 보였다. 로즈는 “e리더나 태블릿에서 제공되는 콘텐츠를 위해서 ‘좋은 가격(good price)’를 낼 준비가 되어 있었다”고 전했다.

     

    이는 연구조사에서 드러난 ‘미국의 소비자들은 e북 한권에 5~10달러, 잡지 한권에 2~4달러, 또는 디지털신문에 월 5~10달러를 낼 것’이란 조사결과를 근거로 한 것이다.

     

    로즈는 “사용자들은 잡지의 웹사이트에서 몇분을 보내는 것과 달리 잡지앱을 보는 데는 통상적으로 약 한시간을 들이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은 이러한 이 콘텐츠의 태블릿형태를 미디어경험으로 받아 들이지 정보경험으로 받아들이지 않아요. 그리고 그들은 실제 현실세계의 가격을 지불하려고 하고 있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로즈는 “이 시스템에는 콘텐츠 제공자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충분한 시스템이 있다”며 “문제는 가치가 있는 곳을 잡을 수 있는지 여부“라고 덧붙였다.

     

     

    ■제조업체-콘텐츠-유통사 간 비즈모델 충돌 불가피

    하지만 그는 ”애플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제공되는 앱의 30%를 콘텐츠제공자에게서 거둬들이는 만큼 비즈니스 모델 충돌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했다.

     

    일부 출판업자들은 프린트출판물과 디지털가입자를 함께 유치하는 번들판매를 하게 될 경우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팔리는 디지털버전 매출의 30%를 애플에 줘야 하는 만큼 프린트물 매출에서 손해를 보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로즈는 만일 이통사들이 보조금을 제공하는 태블릿을 약정을 통해서 제공한다면 단말기 가격은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구 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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