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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영화배우 정재영 님이 지식인에 묻습니다
kin_**** 조회수 212,611 작성일2007.09.05

프로모션 성격 및 질문 내용과 관계없는 답변과 의견은 사전 경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습 니다.이용관조선희이현승이동진이준익장진정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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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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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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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연주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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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캐리비안의 해적> 의

'캡틴 잭 스패로우' 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고, 끝이 보이지 않는 바다를

헤메는 남자….

 

때로는 친구를 만날 수도, 사랑을 만날 수도,  적을 만날 수도 있지만,

럼주 한 병과 요호~ 노래 한 구절이면 모든걸 달랠 수 있는 그런 삶.

 

어떤 어려운 상황에 처해도 능글능글한 말재주와 재치로 상대편 혼을

쏙 빼놓고 스르륵 빠져 나오는...

걸음걸이만큼이랑 헤어스타일 만큼이나 정신 사나워 보이지만,

자신을 배신한 친구의 심장에 정확하게 총을 겨눌 수 있는...

데비 존스의 입 속으로 당당하게 달려 들어갈 수 있는...

아무도 없는 사막 한 가운데서도 혼자 잘 놀 수 있는...

…영원히 늙지 않는 청춘의 샘을 찾아 떠나는 젊음을 간직하고 있을 수 있는...

 

 

 

…고독의 동의어는 혼자 있는 즐거움,

그 말을 온 몸으로 실천하며 사는 그런... 캡틴.

 

2007.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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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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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l****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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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ed Green Tomatoes .

 

 

통통하다의 선을 넘어선 몸매에 젊다고도 늙었다고도 할 수 없는 나이.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라는 영화속에서 애블린은 중년의 위기에 봉착한 위태로운 주부 입니다.

살이 찌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초코바에서 손을 뗄수가 없는 '절망감'과

자신을 전혀 이해해 주려 하지 않는 남편이 주는 '외로움'

속타는 정신적 방황의 시기에 그녀는 우연히 양로원에서 니니 할머니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에게서 '잇지와 루스'의 이야기를 듣게되죠.

이야기속 잇지는 말괄량이에 트러블메이커 이지만 그래도 용감하게 자신의 삶에 맞서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켜냅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듣는 동안 애블린의 삶도 조금씩 변해가죠.

 

애블린은 자신을 나이들고 뚱뚱하고 놀리는 세상에 조금은 과격하게 반항을 하기 시작합니다.

'토완다!' 라고 외치면서요. (잇지의 별명)

물론 과격한 반항으로 영화가 끝나지는 않습니다.

남편도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되고 애블린 안에 응어리 졌던 괴로움도 녹아내리기 시작합니다.

잇지의 자유로움이 애블린을 변화하게 만들었던 거죠.

 

저 또한 애블린처럼 세상을 향해 '토완다!' 라고 소리를 지르며 달려들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집 안의 벽을 부수는 것 보다 마음속에 강하게 쌓여진 벽을 부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느끼며 절망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잇지'가 되고싶었습니다.

제 이름이 '자유' 인것 같은 사람. 

사랑을 위해서는 두려움이 없는 사람.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행하는데 머뭇거림이 없는 사람.

 

다른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 

 

 

그녀는 내가 아는 가장 아름답고 강한 사람이며

또 닮고 싶고 되고싶은 사람입니다.

 

 

 

2007.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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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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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답변

 

 

  장난 같으시겠지만

 

  저는 영화 괴물의 괴물이 되고 싶습니다.

 

  이 괴물도 배우가 맞다면 말이요.

 

 

  괴물이 된다면 사람들이 저를 두려워하고 제 곁으로 오지 않겠죠.

 

  하지만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외면을 당한다 해도 괴물이 되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환경이 무너져 간다는 사실을 일깨워주고 싶습니다.

 

  그걸 깨달은 사람들은 자연 환경에 관심을 쏟을 테고

 

  이번 여름처럼 쩌죽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테니까 말이죠.  

 

 

2007.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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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da****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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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휘날리며속

 

이진태 역활로살고싶습니다.

 

그이유는, 한번쯤 동생을위해 죽는거도 괜찬을거같아서요

2007.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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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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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r****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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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적 시리즈의

강철중 [설경구 님 역할]

역할을 해보고 싶어요 ㅋ

제 꿈이 검사거든요 ㅋㅋ

2007.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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