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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일본 싫어하는걸 이해못하는 친구 제...
비공개 조회수 964 작성일2019.02.24
일본 싫어하는걸 이해못하는 친구 제 친구가 일본 싫어하는걸 이해하지못해요 되게 꽉 막힌 사람처럼 생각하더라고요 일본에선 지금 역사를 그런걸 안가르쳐서 잘 모르는거라하고 옛날 일본사람들이 잘못한건데 지금 그사람들은 잘못이 없다하고 제가 역사때문에 싫다하면 이해못하는 표정으로 답답하다는 식으로 말해요 제가 잘못된건가요? 과거 일이라지만 사과도 못받고 지금 일본사람들도 반성해야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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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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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a****
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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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질문자님이 잘못한게 아닙니다.일본은 1880년대 부터 2차세계대전이 끝날때까지 상당히 많은 이권을 훔쳐갔는데 그것을 일본총리들의 사과로 그냥 용서하는 것은 우리의 선조들을 모욕하는 행위입니다.위에서 먼저 답변해주신 분들의 말이 맞다면 왜 아배총리는 야스쿠미 신사를 참배하고 FAX로 사과문을 보내며 평화헌법을 개정하려 할까요?모르는 역사는 반복됩니다.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일을 잘 기억하면서 일본과 더불어 살아가야 할것 같습니다.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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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과거의 조상들의 행적때문에 현재의 일본인들이 사죄해야 하는건 외논할것 조차 없는 당연한 겁니다.. 과거 일본인 들이 한민족을 수탈하고 핍박하고 민족성을 없앤 결과가 무엇입니까?
일본때문에 우리강산이 살던 동물들은 적지않은 종이 멸종했습니다. 아직 우리나라엔 살아있는 피해자가 있습니다. 일본엔 강제징용으로 끌려간 분들이 건재해 계십니다.
이렇게 버잣이 흔적을 남겨두고 "우리가 피해자다"라고 지껄이는 일본인들의 행동 자체가 모독이고 잘못입니다.
일본정부때문이라고 수백수천번이고 말할수 있겠죠. 하지만 그렇게 되도록 구경만 하고있던 일본국민들의 잘못은? 지금 잘못을 하고있는 일본정부를 뽑아낸 사람들이 누구입니까? 그들에게 과연 챡임이 없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요?
인터넷에 조금만 쳐봐도 나오는 일제강점기 관련 내용엔 일본이들이 없을것같지만 은근 많습니다.
무지하누개개인이 아니라 국가차원에서 자행한 행동이라면 더욱 사죄받아 마땅하죠.
조상들이 잘못한 행적으로 잘먹고 잘살고 있으면 안되는 겁니다.
그런데도 뻔뻔하게 잘먹고 잘살거면 그 재산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알아보고 사과는 해야하지 않을까요?
우리 조상이 누군가를 착취해서 얻은돈으로 나는 잘 살고 있지만 그 착취당한 후손의 사람들이 고통에 몸부림치고 있다면, 나는 과연 죄가없다고 말할수 있을까요?
친구분에게 입장바꿔 생각해보라고하세요. 어떤 국가가 당신의 가족을 강간하고,심심하다고 죽이고,착취하고, 장애인 만든지가 60년이 지나고나면, 우리가족은 망하기 직전에 정식적 피해도 엄청난데 그 국가는 잘먹고 잘사는데 와가지고 하는소리가 니네잘못이야. 우리가 잘해줬잖아? 근데 왜 이제 와서 ㅈㄹ이야 조센징이 라고 하면 용서해줄거냐고.

20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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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세르크
우주신
한국사 20위, 북한 동향, 정세 4위, 세계사 14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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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분의 조부님 혹은 증조부님이 과거 질문자분이 태어나기 훨씬전에 나쁜 짓을 많이 저질렀다고 가정합시다. 

질문자분은 그 피해자 후손들에게 매년 미안하다고 사과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일본의 세대는 99% 전후세대입니다. 즉 이들은 전쟁을 일으킨 세대도 아니고 전후에 자라나면서 일본의 평화헌법내에서 교육받고 살아간 세대들입니다. 우리가 맨날 상상하는 군국주의 일본시대의 일본과는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그런데 그 후손들에게 집요하게 사과를 요구하는 것이 합당한가요?


물론 일본은 그 동안 여러차례 사과를 했습니다. 안했다고 생각하겠죠? 했습니다. 우리는 반일교육만 강조하지 그런 일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함구하거든요.


1982 (1982) 년
8 월 24 일 스즈키 젠코 총리 [교과서에서 기자 회견]
"과거의 전쟁을 통해 심각한 손해를 끼친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다 "
" '침략'이라는 비판도 있다는 것을 인식 할 필요가있다 "

1983 (1983) 년 
1 월 나카소네 야스히로 총리 
"양국 관계는 유감 스럽지만 과거의 역사에서 불행한 역사가 있었던 것은 사실 있어이를 엄숙하게 받아 들여야한다 "

1984 (1984) 년 
9 월 7 일 쇼와 천황 [전두환 강 대통령 일본 궁중 만찬]
"금세기의 한시기에있어서 불행한 과거가 존재 한 것은 참으로 유감 '
나카소네 야스히로 총리 [환영 오찬]
"귀국과 귀 국민에게 큰 어려움을 가져왔다"
"깊은 유감의 뜻을 기억하는"

1990 (1990) 년 
3 월 나카야마 다로 외상 
사할린 잔류 한국 · 조선인 문제 관한 의한 사과 답 밸브
5 월 25 일가 이후 도시 키 총리〔제 1 차 정상 회담]
"과거 한때 한반도 분들이 일본의 행위로 인하여 견디기 힘든 고통과 슬픔을 경험 한 것에 대해 겸허하게 반성하고 솔직하게 사과의 마음을 말씀 드려 싶다 "
5 월 일본 히로히토 국왕.
"일본에서 가져온이 불행한시기에
귀국 사람들이 맛보 인 고통을 생각 나는痛惜의 念을 금할 수 없습니다. " 

1992 (1990) 년 
1 월 17 일 미야자와 기 이치 총리 [방한, 종군 위안부 문제] 
"진심으로 사과하고 반성하고 싶다 " 
"가슴이 막히는 무겁다 " 

1993 (1993) 년 
8 월 11 일 호소카와 모리 히로 총리〔총리 취임 후 첫 내각 기자와의 회견] 
"앞으로의 전쟁은 침략 전쟁」
11 월 7 일 호소카와 모리 히로 총리 [방한 (경주에 22 시간 체류)]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의해 한반도 분들이 모국어 교육의 기회를 빼앗기거나, 이름을 일본식으로 개명하게하거나, 종군 위안부, 징용 등으로 견디기 힘든 고통과 슬픔을 경험 한 것에 가해자로서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죄하고 싶다. " 

1994 (1994) 년 
7 월 24 일 무라야마 도미 이치 총리 [방한] 
"진심으로 사과와 엄격한 양심의 가책을 드리고 싶다" 

199 5 (1995) 년 
8 월 15 일 무라야마 도미 이치 총리 [전후 50 년에 해당하는 담화] 
"멀지 않은 과거의 한시기, 국책을 잘못 식민지 지배와 침략으로 특히 아시아 제국의 사람들에게 다 대한 손해와 고통을 주었다.이 역사 사실을 겸허히 받아 들여 통절 한 반성의 뜻을 표명하고 진심으로 사죄의 마음을 표명한다 " 

1996 (1996) 년 
6 월 하시모토 류타로 총리 
'창시 개명 등이 얼마나 많은 한국 분들의 마음을 긁어했는지는 상상에 남는 " 
"(종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이렇게 여성의 명예와 존엄을 긁었다 문제는 없다. 진심으로 사과와 반성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 

1998 (헤세이 10) 년 
4 월 3 일 하시모토 류타로 총리 [아시아 유럽 정상 회의에서 한일 정상 회담 (런던)] 
역사 문제는 말하지 않고, '한일 파트너십'을 제안 
10 월 8 일 지금 천황 [김대중 대통령 방일] 
"일본이 한반도의 사람들에게 큰 고통을 준 시대 ... 깊은 슬픔" 
오부치 게이조 총리〔 「21 세기를 향한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 선언] 
"한국 국민에게 대해 통절 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 " 
한국 국민을위한 '사과'를 공식 문서에 명기. 김 대통령은이를 평가 

2001 (헤세이 12) 년
11 월 18 일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 는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 식민지 시대에 독립 운동가들이 수감 된 교도소 부지에있는 서대문 독립 공원을 방문, "진심으로 반성과 사과 '기자들에게 말했다. 
김대중 대통령은 총리의 '사과'를 높이 평가하고 그 실천을 요구했다.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의해 한국 국민에게 다 대한 손해와 고통을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과 사과를한다. 한 사람의 정치인, 인간으로서 한국인의 고통과 희생을 잊어서는 안된다 라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외국에서 침략과 조국의 분단 등 힘든 신산을 겪으며 상상할 수없는 고통을 품고 한국이 지금 발전하고 있음에 진심으로 경의를 나타낸다.

한일 관계는 과거의 역사를 감안하면서 반성하면서이 같은 고난의 역사를 다시 반복하지 않도록 협조하지 않으면 안된다. 한일 양국의 우호 관계의 발전이 아시아의 발전과 세계 평화에 기여한다. 

자유와 평화를 위협하는 테러가 인류의 위협이되고 있지만, 동맹 관계에있는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이 협력 할 아시아의 발전과 세계 평화에 기여한다. 다행히 내년에는 한일 공동 개최 월드컵 축구 (W杯)가 개최된다. W 월드컵을 성공시키고이를 계기로 한일 양국의 교류 협력이 깊어지기를 기대한다. " 

2010 (헤세이 22) 년
8 월 10日菅나오토 총리 
과거 한반도의 '식민지 지배'에 관해 
"다대한 손해와 고통에 대해 다시 한번 통절 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의 마음 "을 표명하고 이씨 조선 시대의 의전 서 '조선 왕실 의궤'등 한반도 유래 도서를 한국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상당히 여러해동안 사과를 해온 부분이 보이십니까? 심지어 우리가 그전에 극우라고 욕하던 고이즈미도 사과는 했군요... (아직 아베는 사과하진 않았습니다. )


일본의 과거의 만행에 대해서 이해할 필요는 있고 그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만 그렇다고 하여 지금의 일본을 일제시대의 일본과 동일시하는 것은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우리에게 일본은 1945년이전의 일본만 존재하고 미래의 일본은 없는건가요?

전후의 일본세대들에게 이런 주문이 먹힐리는 없으니까요.


그렇게 생각한다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본과 싸우고 해마다 국민감정 불러서 반일하고 그렇게 지내면 될 것입니다. 일본이 앞으로 언젠가 사과를 하면서 큰절이라도 할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안해요.


일본을 역사때문에 싫어하든 아니든 그건 각자의 자유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일본을 군국주의시대의 일본과 동일시하여 바라보는건 분명 오류가 맞아요.

외람된 말이지만 그 친구분이 세상을 현실적으로 바라보는 것 같기는 합니다.

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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