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쯤 느낄 수 있을까요
가만히 앉아있는게 맞나요
차크라에 관한 그 어떤것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머리에 떠오르는 구름따위 단 한 번도 마주한 적 없습니다
매일 그저 조용히 앉아있다가 끝나네요
그저 잠깐의 휴식따위를 원하지 않아요
좀 더 실질적인 무언가를 느껴야 다음이 있겠죠
당장 차크라를 각성하고 싶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다만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 상태에서 막연히 명상을 하기에는 의구심이 드네요
어떻게 하나요
언제쯤 효과가 나타나나요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명상은 책으로 배울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차크라 같은 것을 먼저 염두해 두고 시작 하면 명상을 하는 당사자만
힘이 들 뿐입니다.
일단 처음에 잡념을 없에려고 노력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그런 잡념은 없에는 것이 아니라 명상을 하며 잡념의 원인을 찾아 들어가 다시는 그런
잡념이 떠오르지 않게 해결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여러가지 잡념을 해결해 나가다 보면 어느 순간 떠오르는 잡념이 없어 집니다.
그 후에 자신의 내면 깊이 뭔가가 느껴지기 시작하구요,
또한 그 과정에서 뭔가 영적인 기운도 느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런 여러 과정들이 지나간 후에 최종단계에 이르게 됩니다.
지금 님에게 필요한것은 여러가지 생각을 내려놓으려고 애쓰기보다는 떠오르는 잡념을
하나하나 명상시간동안 해결해 나가는 것이 우선으로 보입니다.
남의이야기라고 함부로 하지 않았습니다.
201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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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는 이것저것 묘사되는데언제쯤 느낄 수 있을까요
가만히 앉아있는게 맞나요차크라에 관한 그 어떤것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머리에 떠오르는 구름따위 단 한 번도 마주한 적 없습니다
매일 그저 조용히 앉아있다가 끝나네요
그저 잠깐의 휴식따위를 원하지 않아요
좀 더 실질적인 무언가를 느껴야 다음이 있겠죠
당장 차크라를 각성하고 싶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다만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 상태에서 막연히 명상을 하기에는 의구심이 드네요
어떻게 하나요
언제쯤 효과가 나타나나요
@솔직한 말씀입니다.
뭘하면 뭘 얻어 내야겠지요.
명상을 하면 각성의 상태가 온다고 하는데, 해봐도 피부에 닿지 않는다는 말이겠지요.
만약 명상을 하다 각성이 되고 뭔가 활짝 갠 하늘과 같이 맑아졌다면, 뭔가 이루어 낸건가요?
그리하여 그런 상태가 유지될까요?
그리하여 각성된 마음을 유지하고 싶다면 언제나 명상상태로 돌입하여야 될까요?
그렇다면 얼마나 번잡스러울까요?
우리의 삶과, 즉 일상적인 삶과 명상은 두개가 아닙니다.
언제나 명상이 생활이 되어야 하고 생활이 곧 명상이 되지 않으면 안됩니다.
모든걸 부인하세요. 선생,학원 ,등등.
홀로 걸어 나가세요. 명상은 뭘 얻고 나누고 하는것이 아닙니다.
마음속에 가득차있는 사고를 비우는것입니다.
우리의 사고를 스스로 비우는데 남의 협력이 필요한게 아닙니다.
스스로 자기의 사고의 흐름을 알고 그 흐름에서 나올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자기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단 5분이면 됩니다. 수시로 자기의 두뇌 세포가 어덯게 움직이나를 관찰 해 나가십시요.
몇시간식 쭈그려 앉아 무었을 기대하거나 하는것은 시간낭비입니다. 삶으로 부터의 도피입니다.
자기의 사고가 흘러감을 감지하고, 그 흐름에서 빠져 나오십시요.
그것은 선생만이 그렇게 할 수 있는것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201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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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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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 효과가 있을까요? 질문자님 본인에게 달렸죠 한평생 기본도 못하는 사람이 많아요
혼자 책보고 하시는거 자체가 문제입니다 혼자서 가능한 것은 타고난 재능이 넘치고 흐르거나 혹은 신끼가 있는 경우입니다
왜 신끼가 있는 경우냐?
수행하다 보면 마장이 오는데 그걸 경지라고 착각을 하거든요
수행단체나 절에 가셔서 배우세요 죽기로 하고 목숨을 버릴 각오로 하면 근방 합니다 책만 보고 하다가는 한평생 말장난에 빠지기 쉬워요
201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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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목적이 명확해야 하겠지요.
어떤 특별한 능력을 얻으려함인지 깨달음인지 신선도인지. . .명상은 그 종류가 너무나 많아서 "~~해야된다" 혹은"~~한 것이 명상이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각자 자기가 공부한 그 틀안에서 말해줄 수 있을 뿐인 거지요.
그러나 끝까지 님을 이끌어주는 힘은 맨 처음 발심의 단초가 된 그것입니다.
한번 구도심을 일으킨 사람은 부귀영화보다 더한 것에도 마음이 안가는 법입니다.
차크라를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 인도 요가. 명상이나 신비주의 쪽으로 관심이 많으신 것같네요.
당장은 아무데에도 가지 말라고 하고 싶네요.
급하게 서두르는 것은 매우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자신을 충분히 돌아보고 정리할 기회를 가져보세요.
그런 것이 다 된 후에 움직여도 늦지 않습니다.
이 길에는 생각보다 함정과 장애물이 많이 있습니다.
자신이 강해야 그런것들에 의해 함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는 님과 같은 길을 가고있는 사람이 아주 많습니다.
어느 도파 어느 절 무슨 종교에도 쉽사리 마음을 주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한포기 풀도 며칠만에 자라있는 걸 보면 자라려고 얼마나 애를 썼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의 자람에도 힘을 보태는 많은 인연들이 있습니다
시간이 그렇습니다.
시절인연이 오면 "나"의 간절함이 "나"를 옳바른 스승에게로 인도해줄 것입니다.
혼자 하시려면 잘 알아보셔서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자신에게 맞는 명상을 선택하시고요
명상을 하시기 전에 "절 수행"을 할것을 권해드릴께요.
숫자도 시간도 염두에 두지 말고 그냥 한번 해보세요
내안의 불성. 신성에 대한 참배입니다.
그렇게 하시고 명상에 들어가면 깊이 들어가질 것입니다.
한국명상지도자협회- www.kamto.net
천안 호두마을ㅡ위파사나
보리수선원-붓다락키타스님-사마타와 위파사나
조계사 근처 수선회
주안 용화선원
종로 안국선원
한국 MBSR연구소
국선도- 청산선사
연정원- 권태훈옹(대종교 총전교)
이쪽에서는 평이 좋은 곳들만 적었습니다만 님께서도 님의 안목으로 잘 살피시기를 바랍니다.
캄토는 거의 대부분의 명상을 각 방면의 권위자이신 분들의 지도와 명상지도자 자격증까지도 넘볼 수있는 곳입니다.
요가.명상지도자 과정은 원광디지털대에서도 요가명상학과 졸업생들(단일.복수전공)에 한해 심사를 거쳐 받을 수 있습니다.
걷기명상은 cd가 포함된 책이 있는데
《틱낫한의 걷기명상》(주)웅진씽크빅 옮긴이 이은정
참선은 현담스님의《참선교육》이 알기쉽게 쓰여져 있고요 조계사 근처에 수선회라고 현담스님께서 지도하시는 선방이 있습니다.
핸드폰에 용화선원 앱을 깔거나 홈페이지 들어가시면 항상 참선법문 들으실 수 있고요
원광디지털대 서울을 비롯한 각 지역 캠퍼스에서 요가명상 시연이나 강의 있을 때는 일반인도 들으실 수 있습니다.
한국인 교수님도 그렇지만 인도인 교수님이 매우 유명하신 분이라고 합니다.학교 홈페이지 들어가보시거나 전화로 문의해보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부디 수행 잘 하셔서 큰 뜻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201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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