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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보스' 임상아, 뉴욕 회사의 일상 공개…"YES or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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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보스' 임상아, 뉴욕 회사의 일상 공개…"YES or NO"

'문제적보스'에서는 미국에서 패션·마케팅 사업을 하고 있는 임상아의 일상이 그려졌다. 방송 캡처
'문제적보스'에서는 미국에서 패션·마케팅 사업을 하고 있는 임상아의 일상이 그려졌다. 방송 캡처

'문제적보스'에서는 미국에서 패션·마케팅 사업을 하고 있는 임상아의 일상이 그려졌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 '문제적 보스'에서 임상아는 "지난 2006년 핸드백 제작으로 시작해 2017년에는 상아주얼리 제품까지 론칭했다. 마케팅도 시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상아는 서서 달걀프라이를 먹으며 아침을 해결하고 곧바로 메일을 체크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임상아와 13년 동안 함께 일한 조셉은 "모든 일을 직접 승인한다. 열정적이고 강렬한 보스"라며 임상아를 소개했다.

임상아는 조셉에게 아침 보고를 받으며 "검색 안 해봤냐?"고 물었고, 조셉은 "검색을 했지만 딱히 얻은 건 없었다"며 이야기를 길게 늘였다. 이에 임상아는 "네 아니오로 대답하라"고 말했다.

이를 본 정준호가 "한국인 정서에 맞지 않다"며 'YES or NO'화법에 대해 말하자 임상아는 "장황한 이야기를 다 들을 수 없기에 처음 사업을 시작하고 2년 안에 메뉴얼이 잡혔다"며 "조셉과 회사의 메뉴얼을 만들었는데, 'YES or NO'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있고, 설명을 들어야 하는 상황이 메뉴얼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상아는 "'YES or NO'가 가장 중요하게 쓰일 때는 이메일을 쓸 때"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제적 보스'는 연예인 CEO와 회사에 소속된 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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