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나혜미, 결혼 전 ‘프러포즈’는 어떻게? “화가 치밀어 올랐다”
에릭·나혜미, 결혼 전 ‘프러포즈’는 어떻게? “화가 치밀어 올랐다”
  • 승인 2019.03.0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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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나혜미 부부의 결혼 전 프러포즈 일화가 눈길을 끈다.

나혜미는 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출연, 남편 에릭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그가 과거 방송에서 결혼 전 프러포즈 일화를 밝혔던 사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

앞서 그는 ‘해피투게더3’에 출연, 에릭과의 결혼 전 에피소드를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그는 “프러포즈가 그렇게 로맨틱하진 않았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나혜미는 “에릭과 결혼을 앞두고 머리를 식힐 겸 여행을 떠났는데 사소한 일도 투닥거리게 됐다. 이후 에릭이 말없이 나가버려서 황당하기도 하고 점점 화가 치밀어 올랐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자고 일어났더니 에릭이 카드를 써놨더라. 프러포즈를 받을 느낌이 들어 흰색 원피스를 입고 화장을 한채 나갔더니 남편이 모래사장에 꽃다발을 들고 서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릭과 나혜미는 지난 2014년 열애설에 휩싸인 후 공개 연애를 시작, 2017년 결혼에 골인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준희 기자/사진=KBS2 ‘해피투게더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