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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전현무X한혜진, 결별에 이어 휴식기 ‘담담하게 떠났다’

김수정 인턴기자

전현무와 한혜진의 휴식시 전 마지막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8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충재와 윤균상의 싱글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김충재는 이사갈 집을 보러 다녔다. 김충재는 곰팡이와 보온, 결로, 배수 등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집을 살폈고, 전현무와 한혜진, 박나래는 이 모습에 감탄했다.

김충재는 엘리베이터가 있는 신축 오피스텔과 리모델링한 집 등을 봤다. 하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비쌌다.

결국 김충재는 마음에 드는 집을 찾지 못했고, “괜찮은 집이 나올 때까지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스튜디오에는 윤균상이 등장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윤군상의 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한혜진은 “눈높이가 맞는 사람 처음이다. 나 오늘 높은 거 싶었는데”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난 윤균상 턱만 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균상은 고양이 네 마리와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혼자 산지 11년 됐다. 우리집은 고양이 집”이라고 말했다.

윤균상은 눈을 뜨자마자 고양이를 챙겼고, 이를 본 기안84는 “청소하기 힘들겠다”고 말했고, 전현무 역시 “털이 엄청나다”며 놀라워했다.

하루종일 고양이를 챙기던 윤균상은 동료 배우, 절친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눈길을 끈 것은 전현무와 한혜진이었다. 방송에 앞서 전현무와 한혜진은 결별설을 발표했다. 휴식기 전 마지막 녹화였던 만큼 시청자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지만 두 사람은 담담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김충재와 윤균상의 영상을 볼 때마다 폭풍 리액션을 했지만 서로 직접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전현무와 한혜진은 휴식기를 갖기 전 마지막 인사도 없었다. 다만, 전현무는 방송이 끝나기 전 윤균상에게 “‘나 혼자 산다’ 자주 방문해 달라”고 말하며 무지개 회장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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