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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윤균상, 키 191cm “유치원때부터 컸다” (feat.이수근 울컥)

김수정 인턴기자

윤균상이 '아는형님'에서 자신의 키를 밝혔다.

24일에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배우 김유정과 윤균상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윤균상에게 "키가 몇이냐"고 물었고, 윤균상은 "191cm다. 키밍아웃한지 얼마 안됐다"라고 답했다.

이어 윤균상은 "언제부터 그렇게 컸냐"는 질문에 "난 유치원때부터 항상 컸다"고 말했고, 갑자기 이수근이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윤균상의 초등학교 졸업사진도 공개됐다. 이를 본 출연진들은 “호동이형 아들 닮았다”고 말했고, 강호동은 “원래 뚱뚱하면 다 닮아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윤균상은 “옆에 살짝 보이는 사람이 내 친구다. 친구도 작은 키가 아니었다”며 “중학교 졸업할 때 183cm이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큰 키 때문에 연기하는데 불편한 점이 없었냐”는 질문에 “‘육룡이 나르샤’할 때 한예리 누나가 무술 고수로 함께 출연했었다. 내가 뒤에서 덤벼들면 돌면서 칼로 베는 신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누나는 내 가슴이라 생각하고 베는데, 칼이 계속 가면 안 될 곳으로 칼이 가더라”라고 큰 키 때문에 높이 조절을 실패했던 일화를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사진: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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