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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추리 드라마 추천
비공개 조회수 996 작성일2017.01.29
저는 범죄추리물 같은 장르에 맥을 못추는 사람입니다. 제가 재밌게 본게 나쁜녀석들 시그널 너를기억해는 박보검이 너무 이쁘ㄷ(쿨럭.. 뭐 이정도? 본건 많이없고 재밋게 본건 저정도인것 같아요.
근데 이번에 보이스가 또 저를 치고 지나가버렷습니다 ㅇ<-<...너무 재밋는고아닙ㅂ니꺼???
4화까지 나왔더군요.. 기다리기ㅣ너뮤힘드러ㅜㅜㅠ 그니까 딴거좀 봐야겟어요. 범죄 추리 수사 스릴러 천재 싸패 두뇌플(?) 프로파일러 이런 요소들 정말 사랑함니다. 많이 추천하시면 선택장애라 못 고르니 진짜 인생드라마 한두개 추천좀해주세여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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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너를 기억해 정변 미모 장난 아니였죠... 엉엉ㅇ엉...(주먹울음)



너희들은 포위됐다 / 주인공이 신분세탁 후에 형사가 되어 복수한다는 내용인데요. 포토그래픽 메모리를 지닌 남주가 어릴 때 엄마를 눈 앞에서 잃게 되는데요. 그때 살인범 통화 듣고 자기를 찾아왔던 형사가 공범이라고 생각해서 신분세탁 후에 형사가 됩니다. 팀장이 그 형사고, 팀원 중에 어릴때 같은 동네 살던 여주도 있어요. 주인공이 약간 민이처럼 트라우마 있고 그래요. 막 악몽꾸고... 흑흑...대구 짠내.... 성격 안좋아서 부잣집 외동아들 취급받지만 고아원 출신... 그리고 IO 150이상에 포토그래픽 메모리라서 너기해 이현처럼 막 프로파일링 하는게 있어요. 연출도 막 생각하는 거 추리하는 거 보여주고 대구 줄줄 추리한 거 이야기하는거... 막 말하는 것도 되게 분석적임..  "미안 내가 잠깐 졸았네." "어. 두시간이 잠깐의 범주에 포함된다면." 그런데 초반엔 조금 가벼워요. 바로 주인공 복수 이야기로 들어가지 않고 신입형사들 수사하는 게 조금 있거든요. 근데 그 수사하는게 조금 유치해요...



피노키오 / 시그널처럼 사회비판 요소 있고요 너를 기억해처럼 헤어진 형제 있어요. 설정 같은게 너기해랑 많이 비슷해요. (솔직히 너기해 작가가 많이 따온 느낌이....) 전 첨에 기자물이라고 해도 이쁜 연예인들 나와서 연애하는 이야기겠지... 했는데 왠열... 제 인생작이에요!! 기자의 오보 때문에 불 속에서 순직한 소방관 아버지는 범죄자되고, 형은 집나가서 안돌아오고, 엄마가 자기 끌어안고 동자반살 를 하게됩니다. 주인공은 운좋게 살아서 섬에 떠내려가서 새 신분을 얻게 돼죠. 그리고 여주의 할아버지에게 입양을 가게 됩니다. 서류상으로 둘이 삼촌 조카 사이에요. 어쨌든 둘이 커서 서울로 올라오게 되는데요. 남주는 택시기사 일을 하고 있고 여주는 아빠랑 이혼한 뒤로 한번도 못만난 엄마를 따라서 기자를 하게됩니다. 어쩌다보니 남주도 여주 엄마에게 복수하려고 기자가 되고요. 형도 만나게 되긴 하는데... 형이 졸라 많이 불쌍합니다..... 동생이 죽은 줄로만 알고 있고... 13년만에 아빠 무죄가 입증 (백골로 발견됨) 되고... 근데 그 기자들은 아직도 티비에 나오고 있고... 결국 (스포오)(스포오오) 그래서 둘이 (스포오오) 윤균상 키 진짜 크더라고여...



뷰티풀 마인드 / 분위기 좀 다크다크한 거 좋아하시면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전 주인공 캐릭터에 정 붙이기가 어려워서 끝까지 못봤어요. 이현이 어릴때 사이코패스 기질이 있던 아이라면 얘는 그냥 사이코패스 그 자체에요. 보통 이런 새끼들은 악역인데 주인공이라니... 대충 이야기하자면 인격장애가 있는 남주가 여주를 만나게 되면서 보통 사람의 인격을 되찾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음 로맨스를 볼때도 로맨스를 보는 게 아니라 사랑에 대한 다큐를 보는 줄 알았어요... 사패 의사인 남주의 수술 도중 환자가 죽는 일이 일어나는데요 자신의 수술 능력을 인정받지 못했다고 생각한 주인공이 결국 그 환자가 죽은 이유가 어떤 음모가 있어서라는 걸 밝혀냅니다. 근데 알고보니 뭐 더 거대한 세력이 있고.... 여주는 경찰입니다. 순경? 이였나? 처음엔 여주는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있었는데 워낙 그 사람이 철벽아닌 철벽.. (석주쌤 ㅜㅜㅜ흑화좀) 이여서....  처음엔 막 남주랑 여주랑 진짜 막 사이 ㄹㅇ 안좋았거든요. 이현이랑 이준영 급... 그때 제가 이거 보면서 ???이거 로맨스 아닌것 같은데 저런 사이인데 로맨스가 가능해??? 이랬어요... 근데 하더라고요...네...



신분을 숨겨라 / 일을 위해서라면 어떤 불법적인 일도 허용되는 비밀 경찰의 이야기입니다. 제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체숨기는 이야기에요 제가 이런 소재들을 좋아해서ㅋㅋㅋ 2년 전에 어떤 한 조직의 사건으로 주인공의 애인이 죽게 됩니다. 비밀 경찰이었던 애인의 오빠는 그 조직에 잠입수사를 하게 되고요 평범한 형사였던 주인공은 일상으로 돌아가죠. 근데 애인의 오빠가 경찰인게 들켜지면서 비상상태가 걸립니다. 그렇게 되서 새 멤버로 주인공이 뽑히게 되죠. 말 그대로 비밀 경찰팀이에요 본부도 무슨 출판사에 깊숙한 곳에 있어요 처음에 주인공이 그 곳 갈때 가면서 계속 당황타고ㅋㅋㅋㅋ 서로 부를 때도 뭔 형사 뭔 경위 이렇게 안하고 진짜 주임님 부장님해요 무슨 호텔에 잠입하기도 하고 막 이어폰 꽂고 수사하는 것처럼 막 머싯고... 제가 그부분에 치였거든요...ㅋㅋㅋㅋㅋ 근데 끝까지 못봤어요 김범 연기...아.... 잘보는 사람들은 잘 본다는데 왜 나는 이러지...???

201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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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소름돋는 괴담,이해하면무서운이야기(이무이),믿거나말거나(로어) 등
각종 퀄리티 높은 소름돋는 이야기 보고 싶으신 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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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좋아요 ㅠㅠㅠ 처음 봤던 이야기들이에요~ 이야기 내용 퀄리티도 쩔고요..

공포썰 어플 추천합니다!

2017.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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