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펄만 그러는 것이 아니라 모든 펄들어간 색상이 다 그렇습니다.

세월이 변해도 괜찮은 것은 순수한 빨강색이나 검은색 정도가 되겠지요.

처음에 공장에서 한번에 칠하는 것과 정비업소에서 사고후의 도색은

아무리 도색을 잘해도 미묘한 차이가 나게 됩니다.

펄과 본색상의 혼합정도의 비율이 다른가 봅니다.

저는 르노삼성자동차 사업소에 근무하는 직원입니다. 저는 도색 담당이 아니라 a/s담당입니다.

저희 회사의 예를 들어볼께요

화이트 펄의 색상은 약간의 베이지 색을 띱니다.

그런데 이색 자체는 맞추는게 어렵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색갈의 안착되는 각도가 문제라고 들었습니다.

첨음에 색을 맞춰서 도색을 해도 안착되는 각도가 다르기때문에 보는 각도에 따라서

무조건 색이 다르게 됩니다. 님이 펄 이라는 점을 감안하시고 이해 해 주셔야 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 회사에서 처음 도색을 맞출때 고객분이 안 맞다고 하여 6번 다시 도색을 해준적이 있습니다.

6번째에는 저희의 노력에 더는 안하겠다고 하시면서 이정도로 만족하고 그냥 타시겠다고 하셨던 적이 있습니다.

그차량이 1년후에 다시 찾아 오셔서 색이 더 진해졌다고 다시 도색을 요구하신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부터는  원래 색보다 약간 밝게 도색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화이트 펄은 첨엔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점점 타시다 보면 그색이 맞아 보이게 됩니다.

그러니 완전히 맞는 칠을 할수는 없다고 생각하시고 참고 타시다 보면 언제 사고났는지도 모르게 색이 맞아질걸로 보입니다.

화이트 펄의 특성이라고 생각하시고 경험있는 사업소에 가셔서 작업을 하시는게 낳을듯합니다.

위 분이 말씀 잘하셨는데요,

기술적인 문제는 이미 위에서 언급이 되었지만 참고로 더말씀 드리겠습니다.

성수동에서 쓰리코타(펄)색상을 잘맞춘다는 얘기가 잇어서 저도 한번 방문하여 본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작업을 한 결과 색상은 잘 맞앗습니다. 그러나 작업방법에서

보면 실제로 칼라를 조색하여 맞춘것이 아니고 복카시 도장으로 작업을 한것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복카시 도장이란. 예를들어앞 문짝을 한판 도장한다면 그 문짝과 겹치는

뒷문짝과 앞휀다를 모두 사포질을 해서 칠을 좌우로 날려서 티가 나지 않도록 동시에

3판을 작업하는 것을 말합니다. 공장입장에서는 칼라를 맞추기위해 하지 않아도 될 작

업을 하여 재료비와 작업시간이 증가하는 경우가 되지만 색깔을 맞추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다고 햿습니다. 만약에 차가 오래되어 여러번 칠을 했을 경우에는 옆에까지  해주니

고맙겠지만 새차라면 얘기가 다르겠지요, 신차에 적용되는 도료(베이스+투명)는 특수도

료이면서 자외선 열처리를 하여 신나로 닥아도 전혀 이상이 없지만 보수용은 품질이 떨

어지는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열처리를  충분히 해도 신나등이 묻엇을때에는 벗겨지기

때문에 문제가 생길수 잇죠 ㅁ물론 어떤 방식으로든 고치기만 잘하면 상관없다   하실

때에는 문제가 안되겠지만요,  하지만 질문자 께서는 차를 무척이나 애지중지 하고

예민하신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잘알아 보고 수리하시기 바랍니다.

평일 날씨좋은날 ,  아침, 저녁노을이 있을때, 흐린날 , 비오는날등등  상황에 따라서 칼라

가 다를게 보이는 이유는 , 중도에 도장된 펄은 조개껍질을 갈아서 만들었기 때문에 햇빛

에 반사되면 전,좌,우로 불규칙하게 반사됩니다.  그래서 날씨가 좋으면  이색현상이 어느

정도 감춰지기 때문에 칼라가 맞는듯 하지만 ,흐린날 저녁노을, 비오는 날 이른아침등에는

이색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조색에 있어서 완벽이란 있을수 없겠죠 ,그러나 99%에 근접

하려고 노력할뿐이죠.

펄칼라  뿐 아니라 다른칼라도 잘맟춘다는 곳이 잇는데 필요하시면 알려드릴테니  상담한

번 해보셔요.전화번호가 필오하시면 말슴하셔요.

그리고 복카시 도장작업은 조색을 하다가  도저히 방법이 없을 때 제일 마지막;에 쓰는

방법입니다. 기술자라면 누구나 쉽게 할수 잇는 방법이니 맞추는것이 아니라면 굳이

서울까지 오지 않아도 될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