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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발표공포증이 너무심한데 정신건강의학과에 진료받으로가도되나요?
정보가 없는 사용자 조회수 3,441 작성일2017.03.14
제가 최근에 많은사람들앞에서발표를했습니다. 도중에 너무떨려서 그만했고요
손은 미친들이 떨리고 펜도 제대로 못잡을정도였습니다.
면접도 마찬가지이구요

친구들이랑은 떠들고 놀고 잘하는데
발표만하고나면 손은 미친듯이 떨고 다리는 힘이풀리고
심장은 차가워진다고해여하나 몇분정도 좀 아파요
정신건강의학과에 가볼가요?
주위에 정신겅강의학과 뿐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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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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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 답변
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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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박사
수호신
정신건강의학과 1위, 철학, 심리철학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현재의 그런 증상은 정신장애인 신경증(노이로제)의 증상중 공포신경증에 해당하는 증상입니다.

이런 증상은 공포의 대상을 피하려고만 생각을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공포의 대상과 맞 부딧치는

적극적인 행동을 많이 하여서, 점차 공포심이 즐어 들면, 이런 증상에서 벗어 날 수가 있을 것입니

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조속한 기일안에 정신과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치료에 대한 상담을 하시고,

적극적으로 정신치료를 받아야 완치가될 것입니다.

그리고 조속한 기일안에 임상심리전문가로 부터, 종합심리진단검사를 받아 보셔서, 증상의 종류

와 상태를, 자세하게 파악을 하셔야, 앞으로의 정신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검사는 어떤 종류를하고, 임상심리전문가에 대해, 자세한 이해를 원하시면, 네이버 창에서

" 이규태 교수의 말더듬 노이로제 상담실(행동수정연구소) " 를 방문 하셔서, " 임상심리전문가 "

란 글과, " 공포신경증 " 이란 글, 모두를 출력 하셔서, 참고 하시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

니다.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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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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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답변
초인
너무 잘해야 한다는 인식을 버리세요. 

그리고 발표는 누구나 떨려요.

그냥 친구앞에서 안 떨리죠?
반에서 하면 떨리겠죠?
전교에서 하면 더 떨리겠죠?
전국에 모든 사람이 보면 더 그렇겠죠.

그런거죠. 녹화방송 때 노래 잘 해도 생방송이면 더 떨리죠.
더 누군가 날 집중하면 더그렇죠.
그건 조금씩 조금씩 연습해 나가야 해요. 
그리고 틀리면 실수할 수도 있지, 내가 뭐 욕한 것도 아니고 이런식으로 생각하고 넘겨야 해요. 
계속 하다 보면 늘어요. 우선 반에서도 연습삼아 발표 해 보시구요. 
그려려니 웃으며 살면 됩니다.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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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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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k7****
중수
본인 입력 포함 정보

네. 정신건강의학과 가셔서 치료받으시면 훨씬 좋아지실겁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가시는 분들도 많으니 부끄럽게 생각하지 마시고 다녀오시길...


마그네슘과 비타민 영양제도 추천드립니다~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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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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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고수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안녕하세요


발표공포증을 극복하는 사람들이란 카페를 운영하는 카페매니저입니다.


질문자분께서는 최근에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했을 때,


강렬한 불안감과, 심장두근거림, 손 떨림 등으로 발표를 도중에


그만두신 이후, 많이 놀라신 것 같습니다.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방문에 대해서 문의를 주셨는 데,




제 경험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에 가서 항불안제 계열의 약이나 인데놀 등을 복용하면,


손 떨림, 심장두근거림, 강렬한 불안감 등의 신체증상은 어느 정도 감소가 됩니다.


따라서 현재 발표시 신체증상(심장두근거림, 손 떨림 등)으로 많이 고통스럽다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처방해주는 약물 등이 신체증상(심장두근거림, 손 떨림) 감소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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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지식율리니심리연구소
은하신
정신건강의학과 4위, 건강상담 91위, 철학, 심리철학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정신건강의학과에서의 치유방법은 약물치료입니다.

발표공포를 약물치료와 인지치료 두가지를 다한다 해도 근본적 해결이 매우

어렵습니다.


불안을 부르는 무의식을 내버려 둔채 불안만 낮추는 진통제 역활만을 하는게 약물이죠

인지치료 역시 단편적인 노출만으로만 불안을 다스리는데 한계가 나타날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괜찮아져서 잊고 살아가다가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또 나타나는 부작용을 환우들이 끊임없이 경험합니다.


자신의 문제를 이렇게 글을 올려서 해결하고자 하는 열정이 멋집니다.

이러한 자생의 힘이 질문자분의 문제에 완전한 해결을 해줄것입니다.



질문 하신 글들 잘 보았습니다. 저는 강박증 ,공황장애,불안장애 마음병

클리닉의 심리연구부에서 분석업무를 담당하는 연구원입니다.

질문자분의 질문에 답변하기 전에 먼저 말씀드릴 것이 있습니다.

오해할 수 있는것이기에 미리 말씀 드리겠습니다. 제가 이렇게 답변을

달아 드리는것은 서로 나누고 공생하고 돕는것이 사람다운 자세라 믿으며

많은 세월을 살아왔습니다.



제가 공생하고 돕는 이유는 아주 오래전 저역시 커다란 마음병이 있었기 때문

입니다.

외상후장애, 공황장애, 불안장애, 이인증, 사회공포증, 분노조절장애, 강박증

조울증 ,불면증 해리장애 등 이곳에서 말하기 조차 거북스런 다양한 정신질환

으로 고통을 겪었습니다.

저의 정신질환을 해결하기 위해 심리학과의 석학과 임상심리 자격도 취득 했지만

늘 고통스러웠고 환자는 물론이고 자기 자신 조차도 해결치 못하는 부끄러움이

항상 있었지요. 심리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중에 저와 같은 이유로 심리학을 하는

분들이 엄청나게 많다는 사실도 이 시기에 알게 되었지요.



부끄럽고 창피해서 새로 만나는 사람들과 대화를 할때 직업과 학위 이야기가

나오면 입을 닫으며 살아 왔었고 오랜 시간 동안 답을 찾기 위해 매번 새로운

선지식을 익히면서 절망과 좌절을 수없이 거듭하던 중 아래에 설명드리는

포괄적 인지요법의 배움을 통해 근본 해결은 물론 여여한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상위 학위 취득과 오랜 수련과정을 통하여 포괄적 인지요법의 가르침을

주신 클리닉에 근무하며 과거의 저만큼 힘드신 분들에게 참된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십여년 가까이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제가 현장에서 임상을 바탕으로 체득된 경험과 지식으로 마음병으로 힘겨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치유에 도움을 드리려는 뜻에서  따로 시간을내어 나름대로

최선의 조언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질문자분이 아시다시피 이러한 마음병의 경우  가족사 ,개인사 , 습관 , 성격 , 에

대해 많은 언급을 해야 하기에  듣기에 따라 거슬리는 내용이 분명히 있습니다



먼저 저의 글솜씨가 많이 부족하기에 그러한것입니다. 너그럽게  양해를  부탁 

드리고  질문하신 분의  문제가  진정으로  해결되길  원하는 진심의 뜻에서 그러한

것임을 잊지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길고 긴 시간 동안 힘들었지요.

이렇게 도움을 요청하여  정상적인 인생으로 살아 가려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공황은 공황, 강박은 강박 , 우울은 우울, 불안장애는 불안장애-해리장애에 맞게

모두 다 다르게 기술할 것이며  세세한 증상에 맞추어 붙여넣어야 할 부분에서는

스스로 치유할수 있는 공통된 자가치유 방법의 중복된 글들은 붙여넣을것 입니다.

그로인하여 마음병의 원인을 인지시키고 근본적인 치유의 방법과 더 나아가 사후의

관리방법까지 추가하여 기술하겠습니다. 


정서질환은 마음의 문제를 풀어내는것이라 복잡하고 쉽지 않은 일이기에 글이 길 수

밖에 없습니다. 내용을 다시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발표공포증이 너무심한데 정신건강의학과에 진료받으로가도되나요? 100 비공개 질문 6건 질문채택률40.0% 2017.03.14. 13:35

제가 최근에 많은사람들앞에서발표를했습니다. 도중에 너무떨려서 그만했고요
손은 미친들이 떨리고 펜도 제대로 못잡을정도였습니다.
면접도 마찬가지이구요

친구들이랑은 떠들고 놀고 잘하는데
발표만하고나면 손은 미친듯이 떨고 다리는 힘이풀리고
심장은 차가워진다고해여하나 몇분정도 좀 아파요
정신건강의학과에 가볼가요?
주위에 정신겅강의학과 뿐이없네요






올리신 글들 잘 보았습니다. 발표공포증으로 마음이 많이 힘드시군요.

지금까지는 제대로된 해결방법이 없었기에 나이가 들어도 평생을 고생

했지만 바른 지도와 치유를 받으면 확실하고 깔끔하게 해결되는게 발표공포이고

무대공포증입니다. 똑같습니다.



발표공포증은  앞에 있는 상황과 특정물체를 부정하는 마음으로부터에서 시작

됩니다.  다음 예를 들어 설명을 할께요.
 

A는 벌레를 무서워합니다.  B는 타인의 오해를 무서워합니다.

C는 사람 만나는것을 무서워하지요.  그외의 사람들도 차를 무서워하기도 하고

혼자만 있는것을 무서워하기도 하지요.



그런데 B는 C처럼 사람만나는건 두려워 않아요.

그리고 C는 B처럼 타인의 오해를 두려워 하지 않아요.



각자마다 두려워하고 싫어하는게 다 달라요.  그말은 뭐냐면 내가 두려운게 타인에겐

아무 문제가 안될수 있는경우가 대부분이에요.

그렇다면  그 대상이 문제일까요 ? 아니면  그것을 두려워 하는 사람이 문제일까요 ?



예를 들어 S 라는 사람은 질문자가 지금 입고 있는 바지색깔을 굉장히 공포스러워 해요.

똑같은 색깔의 바지를 입은 사람이 S를 때려서 그 색만 보면 경기를 해요.

하지만 질문자는 자신의 바지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요. 늘 잘입고 다니고 바지가

어떻다는 생각조차 없이 그냥 잘입고 잘 살아요.



과연 바지 색깔이 문제일까요 ?

아니면 바지색깔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그 사람의 생각이 문제일까요 ?



이것을 정확히 아는데서 부터 차차 풀어나갈 수 있어요.

그리고 바지색깔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그 사람의 생각이 문제임을 아는데도 그밖의

다른 무언가가 문제가 있기때문에 내가 힘든거야"라는 생각이 뒤이어 들거에요.

지금의 알고 있는 수준을 넓혀 나가야 진정한 구분이 정확히 와닿을거에요.










이것을 구분하는게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완전한 해결을 위해 이것을 정확히 구분을

해야 합니다.



그다음으로 넘어가면

공포의 원인은  앞에 있는 상황과  특정물체를 부정하는 마음으로부터에서 시작됩니다.



부정하는 그 마음의 근본은

완벽주의에요.



나는 반드시  발표를 잘해야해" 실수해선 안돼 "나는 절대로  피해를 보지 않겠어" 라고

현실부정하는 마음이 근본에 있기 때문이에요.



현실부정하는 그마음을 현실인정의 유연한  마음으로 넘어서야  공포증으로 부터 벗어

날수가있습니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는 타인의 오해가 없길 바라지요.

또는 타인이 나를 오해해서 기분 나쁘게 쳐다보지 않기를 누구나 다 바랍니다.


바라기는 하지만 그게 과연 가능할까요 ? 절대 불가능해요.

질문자가 타인에 대하여 오해했던 때를 한번 떠올려 보세요. 또한 자신의

형재 자매 심지어는 부모님 역시도 타인에 대하여 가족에 대하여 알게

모르게 많은 오해를 하기도 하고 받기도 해요.



자신이 엉뚱하게 지독하게 오해를 해서 관계에 금이 가기도 하고 또는

타인이 나에 대해 오해를 심하게 할수도 있어요.

오해 안해본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그런 사람은 지구상에 없어요.

오해는 일상이에요.  우리 삶의 일상. 당연한 일상인 것이죠.




마음이 언제 힘이 드느냐 ?

당연한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못할때 마음의 고통이 오는거에요.


또한 다른이들은 오해를 하나도 안받는데 꼭 나만 오해 받는다라는 생각이

들거에요.



질문자 주변의 멋지고 잘나가고 부러운 사람 한번 떠올려 보세요

그사람은 과연 오해를 안하고 살것 같지만 오해,미움 ,시기,질투 하기도하고

받기도 해요.


이것이 바로 우리 삶의 당연함인 것이고 당연한 진리인거죠.



그런데 그러한 당연한 현실을 절대 받지 않으려는 시도를 강박적으로 하게

되면 이처럼 마음이 괴로울 수 밖에 없는거에요. 이게 바로 비현실인 거에요.



세월의 흐름속에 현실부정의 생각과 행동을 지속적으로 하다보니

현실부정은  강해지고 생각 역시도 그 비현실이 맞는것이다 라고 믿게되고

오해 받지 않는것이 옳은 것이다"  라는 믿음이 생기게 되지요.



오해를 받으면 그찝찝함 때문에 못견뎌 하지요.

조금의 오해도  절대 허락하지 않겠다 라는 굳은 믿음이 있으며 찝찝하고 완벽하지

못한 것은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완벽주의가 있습니다.



 
100% 완벽히 완벽해야 하고 1%의  오해도도 허용치 못하는 마음인거죠.

그러나 100% 완벽하게 오해를  허용치 않는다고  해도 세상에  완벽함이  없음을

질문자 스스로도 정말 잘 알아요,


세상 누구보다 100%완벽함이 없음을  질문자가 제일 잘 알고 있습니다.

그것을 정확히 알고 있다 보니  뒤이어 조금씩 파고드는 생각이 있지요.

"아주 작은  오해라도 있으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들기에 또 하게 되며 하고

나면  또다시 아주 작은  오해라도 있으면 어쩌지? 하면서 하는 거에요.

조금 더 심해지면 타인과 함께하는게 큰 고통으로 다가오거나

상대가 오해하지 않았나 하며 반복하고 확인 하는거에요.



사람들 앞에서 긴장되는 이유도 같은거에요.

"그 사람들이 나를 오해하지 않고 잘 봐줘야만해" 라는 완벽주의가 깔려 있죠.

그런 강박적으로 완벽을 추구하는 마음이다 보니 항상 긴장되고 초조할수밖에 없죠.


사람들을  계속 의식 하는것 역시 그런거죠.   나를 잘 봐줘야만해" 오해해선 안돼

이사람들이 반드시 나를 잘 봐줘야만 돼" 잘못 보여서 생기는  불이익을 절대로 

보지 않겠어" 라는 마음이 있으니 타인을 대할때 모든석이 힘들고 고통스러울수 밖에

없는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음공부를 통하여 자기수양을 넓혀가야 차차 벗어날수가 있어요.

 


마음에 병이 있을때 정신과에서는 뇌신경전달물질 시스템의 이상으로 추정하여

약물투여와 인지치료요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마음병이 있을때  세로토닌이 왜 재흡수가 되는지 ? 그리고 세로토닌이 왜 부족한지에 대하여

먼저 생각해봐야 되지 않을까요?

저는 잠시 고민만 들어드리려는 것이 아니라 마음병을 해결을 해드리기 위하여 근본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1. 어떤 이유가 있으니까 세로토닌 분비에 문제가 생기지 않았겠어요 ?


2. 흔히 정신과에서는 인지행동치료를 통하여 잘못 학습된 인지를 교정하여  인식을 긍정적

으로 생각하게 가르침으로서 이 후 약물도 끊고 바른 생각을 습관화 하도록 권고하지요.

이말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것이 세로토닌 분비에 부정적 영향이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죠.

병원에 가면 진료중 전문가들이 늘 하는 말이 있습니다."스트레스 받지마세요"라고 하지요.

스트레스가 마음병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늘 이런 당부를 하는 겄이죠.

보편적으로 인지치료를 통해 증상에 한정하여 잘못 학습된 인지만을 교정하지요.

또한 자신에게 다가온 상황을 스트레스라고 생각하는 잘못 학습된 인지 역시도 인지치료로

교정해야 하는것이지요.


자 그렇다면 1, 2  를 조합해 보면 뭔가 떠오르지 않나요?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는일 들을( 실패,좌절,불합격,사고,이혼,병,헤어짐등 )

만나게 되면  감정적으로 ( 고통,미움,분노,시기,질투,외로움,불안등 ) 힘들어집니다.

이러한 감정이 적절함을 유지하면 좋겠지만 마음의 병으로 나타났다는건 그 적절함이 

이미 도를 넘어서 버린거에요.

도를 넘어서기 전에 엄청난 심리적 압박과 고통이 이어지고 그것이 누적 되다보면 뇌신경

전달 물질과 그 수용체 시스템에 교란이 생기게 되지요.

 

그럴때 보편적으로  항우울제 약물을 투약하여 세로토닌이 신경으로 재흡수

되는것을  방지하여  신경전달물질의 기능을  정상화 시켜주어 증상이 나타나는것을 조절해

주는 역활을 합니다. 삶이 내마음대로 흘러가면 좋겠지만 그게 어디 맘대로 되나요 ?

내마음대로 흘러 가지 못했을때는 자연스레 감정이 힘들어져서 또 약물을 쓰지요.

이러한 패턴이 평생을 이어가는 경우를 흔하게 목격하지요.

마음이 편하지가 않으니까 증상과 감정이 폭발하여 힘들어지는거에요.


불완벽하거나 찝찝한 일들은 받아들이지 못하고 내뜻대로 되는 세상을 추구하는

마음을 계속 강화시켜 왔을거에요.


그게 쉽게 내려 놓아질수 없기에 완벽을 내려 놓을 수 있는 마음의 공부를 시작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감이 오시나요?

자신의 마음 , 감정이 편안해지도록 광범위한 인지치료훈련인 마음공부가 되어야 하는거죠.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여여히 받아들이고 "어떤 일들이 일어 나더라도 그럴수도

있다" 라는 현실인정의 자세를 차차 체득하게 되면  마음이 천천히 편안해질수가 있는거에요.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이치를 알고 세상과 타인에 이해를 넓혀가면 넓혀 갈수록

편안해지지요.


그럼으로써 당연히 담대해지고 자신과 타인의 허물에 대하여 인정과 포용의 그릇을

키워나가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당연하게 받아들임으로서 여여함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포괄적인 인지행동요법이며 이것으로 마음의병을 정복할수 있는거에요.

포괄적 인지행동요법은 동양학문과 심리학을 바탕으로 저희 클리닉에서 개발한 심리요법입니다.

일반 심리학에서의 인지치료도 좋지만 한계가 있다보니 재발이 없지 않았었지요.


그 이유는 마음병의 증상이 나타나는게 수천 수만가지의 경우에서 나타나는데 그 뿌리인

현실부정의 생각은 깊게 다루지 않고 나타난 증상인 잎파리만 제거하는것에 촛점을 맞추다

보니 그 증상을 잡으면 다른 곳에서 또다른 증상으로 변형되어 끝없이 나타나는 것이죠.

마음병으로 경험있는 분들이 절망하는 부분이 이런것이죠.

마음병의 뿌리인 현실부정하는 마음을 현실인정으로 바꾸게 되면 근본 치유가 되는거죠.



 
대부분의 환우분들은 약물이나 시술,특정물질로서 단기간에 마음병이 완치가

되는것으로 잘못 아십니다. 마음병에서 이런것들은 증상만을 다스릴뿐이지

근본적인 완치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설명드리는 포괄적 인지행동요법을 포함한 다양한 치유법의 배움과 실천이

습관과 어우러짐으로서 내면이 점점 더 굳세어지고 강인해질때 근본적인 병의

완결이 이제서야 시작이됩니다. 아래 카페에는 이러한 지도대로 치유를 개시

하거나,치유를 해나가며,마음병을 완결해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스스로 하는 자가치료의 바른길을 실천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절대로 마음병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삶의 모든일에는 음양이 있지요. 내가 원치 않는 일들(음지)이라고 하여도 그 음지의

이면엔  항상 양지(내가 원하는)가 있어요.



인내 가 양지  좋은것 맞잖아요.   하지만 인내 라는것은 음지를 통해 만들어죴을까요?

아니면 양지를 통해 만들어 졌을까요 ?



내 마음대로만 되는 세상 , 사랑도 돈도  친구도 가족도 모든것이 풍족한 세상에서 과연

인내가 만들어질수 있을까요 ?

모든것이 풍요로운데 성실, 근면 , 절약을 기를 수 있겠어요 ?

그래요. 맞아요. 음지를 통해서 만들어 졌어요.



그렇다면 성실, 근면 , 절약을 만들어준 음지의 상황이 과연 나쁜것일까요?

이것에 대해 깊은 공부와 성찰이 필요해요.



세상 모든 상황은 음지없는 양지없고 양지없는 음지없습니다.

그래서 양에 있다고 자만하지 말며 음에 있다고 절망할것 없어요.

매시간 고통의  시간이 찾아올거에요.

마음이 힘든 그때마다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이상황의 또다른 양지는 무었인지 ? 

현재로선 이것을 먼저 탐구해보도록해요.


자기수양을 하며  삶의 지혜를 키울수 있는  동양의 고전인 명심보감 체근담등을  공부

하고 고전에 나오는  내용을  거울삶아 자신의 생활을  바꾸어가셔야 합니다.

고전의 내용중 자신의 마음에  느껴지는 부분이 있으면, 그것을 하나씩 마음과

행동으로 실천해 보세요.


동양고전을 차차 공부를 해가시면서  마음의 병을  정복해 보세요.

공부한 만큼 천천히 자신이  현실부정하고 거부했었던 원치않는 생각에서 차차 편안한

마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마음병이 두렵고 고통스럽다고 빨리 낫으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빨리 낫겠다는 조급함이 오히려 다시금 병을키우지요.

마음의 병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세상을 보는 지혜의 눈과 소양을 넓게  키워가야합니다



물론 마음의 병이 깊다면 이것만 가지고는 안됩니다.

먼저 혼자의 힘으로 극복하도록 노력해 보시고 그럼에도 힘들다면 위 내용을 포함한

지도자의 집중적인 지도가 필수겠지요.


최근엔 거리가 멀거나 사람이 두려운 분들의 경우 저희처럼 내원 뿐 아니라 온라인으로

영상상담까지 하는 상담소도 많이 있으니 계신곳 주변의 믿음이 가는 곳에서

바른 지도를 받으시면 됩니다.


하지만 병이 발현된지 오래되지 않고 심하지 않다면 위의 내용을 통해 삶의 지혜를

넓혀가다 보면 서서히 정복해 나갈수 있어요.



마음병으로 힘든 환후들이 정말 많은 시도를 해봤겠지만 돌이켜 보면 얼마나 황당무계한

방법을 썼었는지 느껴질거에요.

그렇게 느껴지는 이유는 이러한 치유법이 근본적인 치유임을 자신의 양심은  알고 있기

때문이에요.


마주하기 싫어서 지금껏 회피하며 조금 더 편안한 길만을 찾았지만 어떤것이

바른길인지는 양심이 늘 가르쳐 주고 있었죠.




이글을 여기까지 읽고 있는것 역시도 양심이 비추어 주었기 때문이죠.



이것이 바른길 같으니 한번 볼까 ? 라고 질문자의 본성을 일깨워 주었기  때문이죠.



이러한 방법으로 인내를 가지고 조금씩 조금씩 차차 자신의 삶을 인정, 포용 그리고

반성 경계와 실천이 요구될뿐입니다.

시련을 회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굳건히 맞이하는 이 길이 가장 빠릅니다


 이치를 조금씩 깨쳐가며 당연히 존재하는 삶의 음지를 당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길을 단계별로 차근차근 거쳐야만 성숙이 되는거에요. 그런후라야 어떤 삶의 파도를

만나더라도 능히 이겨낼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가운데 마음의 병을 정복하기 위한 지식과  대응법을 자신의 것으로 완전 체득함으로써

진정으로자유로워질 수 있겠죠.  더불어서 믿음이 가는 마음병 카페를 통하여 참된 지식을

교류하여 지혜의 폭을 확장 시켜야 합니다.



또한 마음병을 자신만의 힘으로 감당하기에는 외롭고 처절하고 절벽같은 시간이겠지만

마음병을 경험하는 분들과 서로 경험을 나누고 힘이 되어 준다면 훨씬 더 수월한 아름다운

동행이 될것입니다.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기 위해 글을 올리긴 했지만 이 작은 지면에

올릴수 있는건 매우  제한적이어서 더 알찬 지식과 정보는 아래 링크되는 네임텍에 올려

두었으니 잘  활용하세요. 



지금 당장은 내가 손을 내밀었지만 이러한 마음공부의 과정을 통하여 내가 굳세어지고

강해지면 힘겨운 사람이 내민 손을 따뜻하게 잡아서 이끌어주는 선순환이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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