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림여고가 자율형사립고등학교 지정 최소됐다고 서울교육청이 20일 밝혔다.


서울교육청은 경문고, 세화여고, 장훈고 등 3개 학교는 2년 후 재평가 과정을 거치기로 했다.


미림여고는 일반고로 전환하겠다는 뜻을 서울교육청에 전달했다. 이에따라 미림여고는 교육부가  동의할 경우 2016년 신입생부부터 일반고로 전환하게 된다.


지정취소 대상이었던 경문고, 세화여고, 장훈고 등 3개 학교는 미흡항목에 대해 적극적인 소명과 함게 개선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3학교는 입학 전형 방식의 개선, 전편입학 휫수 축소 등 일반고와 상생을 위한 의지를 밝힌 점을 감안해 교육부 지침에 따라 2017년도에 미흡항목 개선 계획이행 여부 등에 따라 지정취소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