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 식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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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 수선과 |
학명 | Lycoris squamigera MAX. |
생약명 | 상사화(相思花) |
개화기 | 8월중 |
분포 | 한국, 일본 |
1. 특징
알뿌리를 가진 여러해살이풀이다. 알뿌리를 둘러싸고 있는 껍질은 어두운 갈색이고 밑바닥에 많은 뿌리가 나 있다.
난초잎과 비슷한 연한 잎이 뭉쳐 자라는데 잎 끝은 둥그스름하다.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잎이 말라버린 후에 60cm 정도의 높이를 가진 꽃대가 자라난다. 꽃대의 끝에 4~8송이의 꽃이 뭉쳐 피는데 완전히 핀 꽃은 모두 옆을 향한다. 지름 7cm 안팎의 꽃은 6장의 피침 모양의 꽃잎으로 이루어져 있다. 꽃이 뭉친 상태는 우산 형태이다. 꽃의 빛깔은 약간의 보랏빛 기운이 감도는 연한 분홍색이다.
2. 분포
한국이 원산인 풀로 곳곳에서 관상용으로 가꾸고 있다.
3. 약용법
생약명
상사화(相思花). 꽃이 필 때 잎은 없고 잎이 자랄 때는 꽃이 피지 않으므로 서로 볼 수 없다 하여 상사화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사용부위
알뿌리 즉 비늘줄기를 약재로 쓴다.
채취와 조제
언제든지 채취할 수 있으며 흙과 잔뿌리를 제거한 후 햇볕에 말린다. 쓰기에 앞서서 잘게 썬다.
성분
비늘줄기 속에는 라이코린(Lycorin)과 알칼로이드(Alkaloid)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약효
체내 수분의 흐름을 다스리며 종기를 가라앉게 하는 작용을 한다. 그러므로 살갗에 돋는 물질을 없애는 데 쓰이며 그밖에 악성종기와 옴(疥癬)의 치료약으로도 사용한다.
용법
살갗에 돋은 물집을 없애기 위해서는 1회에 1~2g의 약재를 200cc의 물에 넣어 달인 것을 복용한다. 피부질환에는 말리지 않은 비늘줄기를 찧어서 환부에 붙인다.
참고
일본에서는 이 약재를 녹총이라 하여 주근깨와 여드름을 없애기 위해 즙액을 환부에 바른다고 한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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