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커머스 ‘위메프’가 15일 특가 상품을 공개했다. ▷라헨느 오븐 에어프라이어 ▷리베 북유럽풍 빨래건조대 ▷슈프림 맨투맨 ▷쿠첸 10인용 스마트 전기밥솥 등이 그 대상이다.

이들 상품은 모두 이날 오전·밤 11시를 기점으로 한정수량 판매된다. 특히 이중에서도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상품은 에어프라이어일 것으로 보인다.

해당 상품은 포털사이트 최저가 판매기준 위메프에서 17만6000원 상당에 판매중인 것으로 나타난다. 다른 쇼핑몰에서는 25만 원선에서 팔리고 있다. 이 제품의 특가는 14만9000원. 사실상 15만 원이다. 총 800대 수량을 이벤트를 통해 한정판매 한다는 위메프 측이 밝힌 내용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특가라고 하기엔 빈약한 할인폭이라며 볼멘소리도 나온다. 같은 쇼핑몰에서 즉시할인을 통해 17만4240원에 판매중인 상품을 치열한 경쟁 속을 뚫고 구매한 대가가 약 2만5000원 상당의 할인에 불과하다는 게 불합리하다는 게 배경이다.

해당 오븐 에어프라이어 제품을 제작·판매하는 라헨느 측은 이번 할인에 대해 16리터 오븐 에어프라이어 출시 기념 한정수량 특가 이벤트를 진행중이라고 밝히고 있다.

한편 위메프는 일찍이 이번과 유사한 종류의 한정수량 판매 이벤트를 통해 라헨느 사의 무선청소기 등을 판매한 이력이 다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