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친척분 한 분이 치안감에서 최종 퇴직을 하여 경찰생활을 마무리 하신 분이 계십니다.

참고로... 경정을 넘어 친척분이 치안감급이라 해도 경찰공무원 시험 응시시 가산점을 주는 일은 없습니다.

국가공무원 시험에서 가산점을 받는 경우는 부모님 대에 국가유공자가 있거나 하는 경우에 한합니다...

경정 계급은 무궁화4개인 총경의 바로 아래로서... 아버지께서 순경에서 경찰 생활을 시작하셨다면 경찰로서 만렙을 찍으셨다 보면 무난하며, 경찰대학교나 간부후보생 시험을 통해 경찰에 입직하셨다면 중간관리직의 위치에 오셨다고 보시면 됩니다(일반 기업의 과장급이나 대기업의 계장급)

경정은 현재 TO가 2500여 자리로서 대한민국 전체 경찰인력 110,000명 중에서 2.5%이내의 서열입니다.

즉, 10만이 넘는 경찰공무원이 아버님의 아래 서열로서 아버님은 상당한 위치에 계십니다.

만약 아버님께서 총경승진까지 하신다면... 총경부터는 '경찰관리자'라고 칭하며 전체 인원의 0.4%로 들어가시게 되고 그 때부터 고위간부로 인정됩니다. 총경은 전체 550여 자리밖에 없어 경찰대-경찰간부후보생 출신도 총경을 달면 경찰생활에 성공했다고 평하며 만에하나 순경출신으로 총경을 달면 경찰 내에서 '레전드'로 남습니다...

공무원 급수로 환산하면 5급 상당 공무원으로서 5급 공무원(사무관)은 각급 학교의 교감급이나 시-군의 면장,읍장,동장 등과 동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