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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도서관 직원 두 분과 청담동 주민센터 권선안 주임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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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하미
  • 게재일자2015-01-16
  • 조회수3140
작년에 퇴직을 하고 시간을 활용해보려고 청담동 주민센터 한 직원에게 문의하게 되었습니다.
권선안주임이란 분이 친절하게 주민센터 이용에 대해 알려주고, 문화센터 시간표를 챙겨주며,
또한 청담도서관도 소개해주었습니다.
내가 처음에 낯설어하자, 청담도서관 직원에게 연락해주는 배려를 해주었습니다.

도서관에 가보니 직원 두 분이 친절하게 도서관 이용법을 알려주었고, 열람실엔 나처럼 나이 드신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이제 청담도서관은 내가 가장 즐겨 머무는 장소가 되어 거의 날마다 출근하다시피 하니, 그야말로 지역사회의 평생교육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입니다.
간혹 공부하기에 지쳐하면, 도서관 직원분이 따뜻한 물 한잔을 권하기도 하는 따뜻한 인간미가 살아 있는 곳입니다.

만약 처음에 권선안 주임님이 그렇게 친절히 주민센터의 여러 시설을 이용하는 법을 내게 소개해주지 않았다면,
나는 이렇게 좋은 시설을 활용하지 못하고 귀한 시간을 허비했을 것입니다.
왜 지역사회에 주민센터가 있어야 하는 지 체험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주민센터 안에서 권선안 주임과 마주칠 때면 도서관 잘 다니시냐고 인사를 하는데,
주민이 원하는 공무원상은 바로 이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청담도서관 직원 두 분과 청담동주민센터 권선안주임을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