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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소식]중국 장자제 청소년 문화교류단 하동 방문 등

등록 2018.08.21 19: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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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뉴시스】김윤관 기자 = 중국 후난성(湖南省) 장자제시(張家界市) 민족중학교 청소년 문화교류단(단장 곡춘명) 24명이 21∼25일 4박 5일 일정으로 경남 하동군을 찾았다. 2018.08.21. (사진=하동군 제공) kyk@newsis.com

【하동=뉴시스】김윤관 기자 = 중국 후난성(湖南省) 장자제시(張家界市) 민족중학교 청소년 문화교류단(단장 곡춘명) 24명이 21∼25일 4박 5일 일정으로 경남 하동군을 찾았다. 2018.08.21. (사진=하동군 제공) [email protected]

【하동=뉴시스】김윤관 기자 = ◇중국 장자제 청소년 문화교류단 하동 방문

경남 하동군은 중국 후난성(湖南省) 장자제시(張家界市) 민족중학교 청소년 문화교류단의 곡춘명 단장을 비롯한 24명이 21∼25일 4박 5일 일정으로 하동을 찾았다고 밝혔다.

21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한 장자제시 민족중학교 청소년 문화교류단은 최참판댁·야생차박물관 등 관내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고, 문화시설들을 찾아 문화체험 행사를 갖는다.

23일에는 하동군 양보면 한다사중학교를 방문해 환영행사와 실습수업 참여, 체육 활동 등 학생 교류 행사를 가진 뒤 25일 김해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한편, 지난 4월에는 하동군내 청소년(중학생) 문화교류단이 장자제시를 방문했었다.

하동군과 장자제시는 2004년 관광산업발전 합의를 체결한 후 민·관·학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데 2006년에는 자매결연을, 2012년에는 청소년 수학여행단 교류협약을 체결하는 등 상호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하동군, LH 천년나무(임대아파트) 1단지 306세대 30일 입주

경남 하동군은 집 없는 서민들의 주거복지를 위해 군청 앞에 건립된 LH 천년나무 1단지 국민임대아파트가 완공돼 오는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동 국민임대주택은 2014년 8월 착공돼 당초 2016년 12월 입주 예정이었으나 연약지반 침하와 지장물 보상 문제 등으로 준공시기가 다소 늦어졌다.

국민임대주택은 지난 6월 3일 시설공사 완료 후 전문가 준공검사 및 입주예정자의 사전점검에 따른 보완공사를 완료하고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군은 임대아파트 준공에 앞서 지난해 5월 군민을 대상으로 입주 신청을 받은 결과 평균 2.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공급평수별 입주 세대수는 40.78㎡(12평) 108세대, 51.04㎡(15평) 138세대, 69.86㎡(21평) 60세대 등 총 306세대다.

부대복리시설로는 관리사무소와 작은 도서관·멀티프로그램실, 경로당, 어린이집, 경비실, 근린생활시설, 전기·발전시설 등이 들어섰다. 또한 자전거 15대를 댈 수 있는 보관소 4곳과 지상 230면 규모의 주차시설이 설치됐다.

기본임대조건은 보증금 725만∼2127만 원에 월 임대료 12만~22만 원, 전환보증금 추가 납부 시 1925만~4727만 원에 월 임대료 6만~9만 원으로 일반적인 시세보다 저렴하다.

임대아파트는 최장 30년까지 2년마다 재계약을 통해 계속 거주가 가능해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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