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계(張家界, 장자지에)는 중국 호남성(湖南省)의 시역 도시로, 면적은 9,516km²,

인구는 165만명입니다. 1982년 9월에 장자제는 중국 제1호 국가삼림공원이 되었으며

1988년 8월에 국가 40여 곳의 중요풍경명승구가 되었습니다.

장자제 국가삼림공원, 삭계욕풍경구, 천자산 풍경구를 3대 풍경구로 지정하고,

무릉원 자연 풍경구와 더불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되어있습니다.

2009년 개봉영화인 아바타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지요.

장가계가 일찌기 관광지로 지정되긴 했지만 오지였던 탓에 그다지 찾는 관광객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2001년부터 한국 여행사들의 중국 내륙개발정책과 맞물려

관광성과 지역 접근성이 뛰어난 장가계가 개발되기 시작해 장가계 풍경구를 시작으로

2003년에 원가계, 그리고 2007년부터 천문산이 개방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장가계는 비교적 넓은 지역에 광범위하게 자연이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도 많은

동굴과 산림로가 개척, 개발중입니다. 이에 장가계의 모든 풍경구가 완전개방되기까지는

약 10년이 더 걸릴 것이라고 추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