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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조선 후기 여자 위인!
비공개 조회수 3,491 작성일2017.04.06
조선 후기 여자 위인좀 알려주세요..!
되도록이면 흔하지 않으신 분 이였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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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바삭소보로빵
영웅
생물학, 생명공학, 지구과학, 화학, 화학공학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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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면... 

김만덕(이하 만덕. 1739~1812)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러나 만덕이 살았던 당시(조선조 정조시대)에는 여성으로서는 드물게 출신지인 제주도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알려졌던 인물이었다. 특히 서울 장안에서는 큰 화제를 불러일으켜, 사대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직접 만나보고 싶어 했던 인기 있는 유명 인사였다. 형조판서를 지낸 이가환은 시를 지어 헌정하였고 영의정 채제공은 <만덕전>이라는 전기까지 써서 바쳤을 정도였다.

논개

흔히 논개는 임진왜란 때 진주성을 함락시킨 왜장을 끌어안고 함께 진주 남강에 투신하여 전공을 세운 의로운 기생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녀의 죽음이 전쟁의 혼란 속에서 그 직후 바로 기록되지 못했기 때문에 그녀의 출신과 삶, 그녀가 죽인 왜장의 이름 등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채로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논개의 순국 사실은 임난 직후에는 민간에서만 전해지다가 1620년경에 가서야 마침내 문헌으로 기록되었다. 그녀에 대해 처음으로 기록한 문헌은 유몽인의 [어우야담]이다. 유몽인은 전쟁의 혼란 속에서 미처 그 의로운 죽음이 기록되지 못하고 신분상의 문제로 나라로부터 보상을 받지 못한 논개에게 측은함을 느껴 그녀에 대한 이야기를 이렇게 자신의 문집에 실었다.

명성황후:고종의 황후이자, 나라의 국모


 

거상 김만덕:자신의 이익은 챙기지 않고, 굶주린 제주도민족들을 구한 여인

 

허난설헌 : 조선 중기의 여류시인이라고 알려져 있는 여인. 허균의 누이로 자신의 처지를 시로 표현해서 상당히 많은 작품을 남겼음

김마리아 : 한국의 독립운동가. 크리스트교 전도 사업으로 일생을 보내신 분으로서 한국의 독립을 위해 민족의 정신을 일깨워준 여성

유관순 : 말할필요도없이 유명한 우리나라의 여장부. 어린 나이로 아우내 장터에서 독립만세를 부르고, 일본순사들에게 끌려가 고문을 당하다가 일생을 마침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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