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를 거쳐 화진포로 다녀오시죠...바닷가 전망좋은 민박은 다 5~7만원대... 등대 해수욕장에도 있구요.

속초는 식도락의 천국이고...화진포는 김일성, 이승만, 이기붕 별장이 있을 만큼 남한에서는 가장 이쁜 바다가 있구요. 물회도 유명합니다.

올해만 두 번 다녀왔지만 여전히 매력... 가족들이나 아이들도 최고로 만족..

모든지역여행...

여행의 방법이나 만족도를 얻기 위한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요.

몰론 패키지가 저렴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틀에 박힌 수학여행식의 코스와 평범한 식사 등으로

개인적으로는 선호하지 않습니다.

저희만의 생각입니다만 참고를 해보시면...

저희는 여행+식도락을 기본으로 별미 여행을 반드시 끼워 넣습니다.

숙박은 가격대비 만족도가 낮은 팬션이나 휴양 개념의 리조트는 무조건 피합니다.

의아하시죠? 팬션숙박비... 혹은 리조트... 하루 잠자리 치고는 너무 심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가 없습니다.

팬션이나 리조트를 생각하면 차라리 호텔로 잡으시는 게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저희는 현지에서 부딪히는 쪽으로 합니다.

일단은 꼼꼼히 여행지를 짜시고 그 쪽의 유명한 식당이나 별미를 끼워 넣습니다.

식사는 가격대비 만족도를 철저히 고려하고, 아침 점심은 편한 지역 토속 별미들로 체크해서 넣구요.

별미로 아침과 점심을 해결하구요. 메뉴와 가격까지 꼼꼼히 챙깁니다.

잠자리는 여행 중 가장 풍광이 좋은 곳의 민박을 선택합니다. 가격은 5만원대 이하로...

아님 차라리 시내의 깨끗한 여관이나 그것도 아니면 깔끔한 찜질방을 선택합니다.

현지에서 부딪히면 가격도 흥정이 가능하고 의외로 예약보다 저렴합니다.

개인적으로 하루 숙박비는 5만원을 넘기지 않습니다. 팬션과 비교하면 최소 절반에서 3분의 1 가격이지요.

나머지는 풍성한 저녁 식도락에 투자합니다.

식도락은 아낀 비용으로 충당하구요. 코스마다 꼼꼼히 준비한 탓에 가족들의 만족도는 꽤 괜찮습니다.

그렇다고 잠자리가 불편 천만에요.. 대부분 풍광이 제일 좋은 곳의 방에서 지내거나 아님 시내의 가장 깔끔한 새 모텔에서 저렴하게 해결합니다. 그것도 특실을 해도 더 저렴하니까요...^^

맛집은 네이버에 "에피큐어"를 검색하시면 미식가들이 찾는 제대로 된 식당에 대한 좋은 정보 충분히 구할 수 있구요. 가짜 맛집이 많은 세상이라 이 부분은 꼭 제대로 정보를 찾으시길....

아침일찍 일어나 출발 목적지 가는길의 별미집에서 식도락을 즐깁니다. 맛과 여행이 결합이 되면

결코 해외여행 부럽지 않거든요...제 생각입니다만 적어도 우리 가족이나 제 주변의 사람들은 이 방법에

매우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