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통상적인 경우 영화가 흥행한다고 원작자(이 경우엔 만화가 주호민 작가)에게 돌아가는 추가수익은 없습니다. 최초로 영화화 판권을 넘길때 받는 돈이 전부입니다. 영화 흥행 수익에 지분이 있는건 "극장, 제작사(+투자자), 배급사" 뿐입니다. 러닝게런티 계약이 있긴 하지만 이는 주로 감독이나 배우하고만 맺습니다.
원작자가 얻을수 있는건 영화의 흥행으로 주목도가 높아져서 발생하는 부가적인 수익 뿐입니다.

2. 현재로선 주호민 작가가 "러닝게런티 계약을 맺었는지, 최초 판권료로 얼마를 받았는지, 영화 제작 과정에 참여하고 돈을 받았는지, 유료 결제나 단행본 판매 재연재 등으로 번 수익이 얼마인지"...는 객관적으로 측정할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습니다.
순이익 생길 경우 인센티브는 있다고 하네요. 워낙 인기 작품이라 '판권료+인센티브 지급'으로 계약한듯 합니다.

https://m.entertain.naver.com/read?oid=241&aid=0002760081
김풍이랑 같이 출연한 방송에서 '한남동에 건물 살만큼 벌었다'고 말하긴 했는데 방송 분위기 감안하면 그냥 과장된 농담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