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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원자력,수력,파력,화력,조력,풍력,지열,태양열발전소
kang**** 조회수 17,988 작성일2005.03.13
저위에것들의 발전원리하구요,

발전구조, 발전소의 전망(연구,개발,발달)

발전원리,우리나라의현황좀 알려주세요ㅠ

구조는 그림자료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구요

내공 25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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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력발전소

수력발전 水力發電 (hydroelectric power generation)이란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하천이나 저수지의 물을 수압관로를 통하여 낮은 곳에 있는 수차로 보내어 그 물의 힘으로 수차를 돌리고, 그것을 동력으로 하여 수차에 직결된 발전기를 회전시켜 전기를 발생시키는 일. 즉 물이 가지는 위치에너지를 수차를 이용하여 기계에너지로 변환시키고, 이 기계에너지로 발전기를 구동시켜 전기에너지를 얻게 되는 것이다. 모형적으로 말하면, 하천을 상류에서 막아 물을 수로로 유도하고, 경사도가 낮은 곳에서 물을 하류시켜, 처음 하천과의 사이에 나타나는 수위차를 이용한 철관에 의해 발전소로 물을 떨어뜨려 수차를 회전시켜 발전기를 구동시키는 것이다. 이밖에 수로로 물을 유도하여 수위차를 얻는 대신 대규모의 댐을 건설하여 저수된 수위차를 이용하는 경우, 혹은 양자를 병합하는 경우 등이 있다. 수력발전은 미국ㆍ유럽 등지에서는 1882년경에 극히 소규모적으로 시작되었는데, 1982년 세계 최대의 수력발전소는 미국의 그랜드쿨리 발전소(7,460MW)이나 브라질과 파라과이에서 공동으로 개발중인 이타이프 발전소는 최종출력 1만 2,600MW이다. 1987년말 한국의 수력발전 시설용량은 총 2,233MW로, 총발전시설용량(1만 9,021MW)의 11.7%를 차지하고 있다(석유 38.7%, 원자력 30.1%,유ㆍ무연탄 19.5%). 수력발전은 공해가 없고 연료의 공급이 없이도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건설하는데 경비가 많이 들고, 댐을 건설할 수 있는 지역이 한정되어 있다는 단점이 있다.

수력발전소의 종류

낙차(落差)를 얻는 방법에 의한 분류

(1).수로식 발전소…하천의 상류를 막아 물을 수로로 유입시켜서 낙차를 얻어 발전하는 방식의 발전소. 즉 동일 하천의 상류점과 하류점 사이를

수로로 연결하여 그 사이의 낙차를 이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하천의 기울기가 크고 수로에 의하여 낙차를 얻기 쉬운 장소가 적합하다.

(2).댐식 발전소…하천을 가로질러 높은 댐을 건설하여 물을 저장하고, 그 낙차로 수압이 가해지는 터널을 통하여 그 물을 발전소로 보내어

발전하는 방식의 발전소

(3).댐수로식 발전소…댐에 의해서 낙차를 만들고, 또 지형을 이용해서 수로로 낙차를 더욱 크게 하는 방식의 발전소. 댐식과 수로식의 이점을

겸한 것이다.

(4).유역변경 발전소…하천의 자연적 흐름의 방향에 관계없이 인공적으로 수로를 만들어 큰 낙차를 얻어 발전하는 방식의 발전소 등이 있다.

유량에 의한 분류

(1).저수지식 발전소…하천의 유량은 계절에 따라 다르므로 풍수기의 잉여수량을 저수지에 저수해 놓고, 이것을 발전에 이용하는 방식의 발전소.

즉 연간 하천의 유량을 조정하여 사용할 수 있고, 수력자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대출력 발전소에 많다.

(2).조정지(調整池)식 발전소…부하(負河)의 변동에 따라 하천의 유량을 1일 또는 수일간 조정할 수 있는 용량의 조정지를 갖추어 놓은 방식의

발전소, 첨두부하용(尖頭負河用)발전소로 이용된다.

(3).역조정지(逆調整池)식 발전소…첨두부하용 발전소에서 방출한 물을 저수하여 하류로 일정하게 흘려 보내기 위한 조정지를 역조정지라 하는데,

이 역조정지에 설치하는 발전소이다.

(4).양수식 발전소…하천에 물이 많을 때 또는 심야의 경부하시에는 전력계통에 잉여전력이 생기므로, 이것을 이용하여 발전용수를 양수 펌프로

하부저수지에서 상부저수지로 양수해 놓았다가 주간의 중부하시(첨두부하시)에 이 물을 이용하여 발전하는 방식의 발전소. 혼합양수식 발전소와

순양수식 발전소로 구별되며, 또 기계의 배치에 따라 별치식ㆍ직결식ㆍ가역식으로 분류된다.

수력발전소의 출력 : 수차에 유량 Q(㎥/s)인 물이 유효낙차 H(m)에 의해 유입된 경우, 이론출력은 = 9.8QH(kW)로 정의된다. 유효낙차란

취수구 수위와 방수구 수위의 차(총낙차)에서 이 사이의 수로ㆍ수압관로 등에서의 손실수두(水頭)를 뺀 것으로서, 수차에 유효하게 사용되는

낙차이다. 수차 및 발전기의 효율은 각각 ,라 하면 발전기 출력은 ㆍ9.8이며, 여기에 발전기의 대수를 곱한

것이 발전소의 출력이다. 보통 =0.9 전후, =0.97 전후이다. 그런데 하천의 유량은 유역내의 비나 눈에 의존되고 계절적으로 변동되므로

발전소의 최대사용수량은 연간을 통하여 발전이 가장 경제적으로 될 수 있도록 결정된다. 또 댐식의 경우, 수위는 하천의 흐르는 상황과 발전소의

사용수량에 의해 상하로 변동되므로, 발전소의 여난 운용을 검토하여 수위의 변동범위를 정하고, 그 사이의 변동에 대해 발전소의 운전에 지장이

없도록 설계된다.


원자력발전소

원자력발전 原子力發電 (nuclear power generation)이란 핵분열 반응에 의하여 발생하는 에너지를 이용한 발전. 원자로에서 발생한 열을 전기로 변환하기 위해서는 증기터빈이 사용되고 있다. 이밖에도 고온가스로와 가스터빈의 조합, 그리고 이온성 유체를 사용한 직접발전 등이 연구되고 있으나 실용화되고 있지는 않다. 따라서 오늘날의 원자력발전소는 화력발전소의 보일러 부분을 원자로로 대치하고, 여기에 방사성 폐기물의 처리시설 등을 설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원자력발전은 기존의 화력발전 기술을 대폭적으로 도입 함으로써 단기간에 실용화되었으며, 대형화에도 이르렀는데, 재료의 개발, 기존 기술과의 결합ㆍ소화가 아직 충분하다고는 할 수 없으며, 방사성 폐기물의 최종 처분과 함께 많은 기술적 문제를 안고 있다는 것도 부정할 수 없다. 한 예를 든다면 60만kW의 대형 화력발전소에서는 터빈 입구의 증기온도는 550。C 이고, 열효율은 약 40%이다. 한편 원자력발전에서는 100만kW의 가압수형을 예로 들면, 증기온도 275。C, 열효율은 34%로 낮다. 열공해 및 자원의 유효이용이라는 관점에서 검토가 필요한 점이다. 원자력발전소는 방사능의 오염 때문에 발전소를 세울 때 방사능 누출에 대비하여 안전을 기해야 한다. 또, 부지를 넓게 잡고 사용하고 난 핵연료 처리에 특별한 보관 장치를 필요로 한다. 원자력발전에는 이와 같은 단점이 있지만, 핵연료는 석탄이나 석유보다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과 발전 단위 용량이 크며 화석 연료에 비해 환경 오염이 비교적 크지 않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는 원자력 발전에서 핵분열에너지를 사용하였지만 미래에는 핵융합에너지가 이용될 것이다. 이러한 핵융합에너지(수소와 같은 가벼운 원자핵들이 그보다 무거운 원자핵으로 되면서 에너지가 방출되는 것)가 실용화된다면 원료 고갈의 염려가 없고 방사능의 오염도 적은 에너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역사

원자력발전은 1950년대 초기에 군사시술의 전용이라는 형태로 출발하였다. 영국은 53년에 콜더홀형 발전로의 건설계획을 발표하고, 56년에 운전을 개시하였는데, 이것은 원자폭탄용 플루토늄 생산과 발전이라는 2중의 목적을 가진 원자로였다. 한편 미국은 이전부터 원자력잠수함용 동력로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었는데, 54년 제1호 원자력잠수함 노틸러스호가 진수 되었다. 동시에 이것을 양륙한 형태로 출력 10만kW의 시핑포트 원자력발전소의 건설에 착수하여 58년에 운전을 개시하였다. 소련은 54년 5,000kW의 오브닝스 원자력발전소의 운전을 개시하여 원자력발전이라는 점에서 미국ㆍ영국에 한발 앞섰다. 한국에서도 70년 9월에 경상남도 양산군 장안읍 고리에 원자력발전소가 건설되어 미국 웨스팅하우스사의 600MW급 가압경수로를 78년 4월에 운전 개시함으로써 세계에서 21번째의 원자력 발전소 보유국이 되었다. 그후 고리2호기 및 월성1호기, 고리3ㆍ4호기, 영광1ㆍ2호기등 잇따라 각지에 원자력발전소가 건설되었다. 발전용 원자로는 사용되는 핵연료 물질의 종류, 핵반응의 매개가 되는 중성자의 에너지의 대소(고속중성자인가, 열중성자인가), 그리고 중성자를 감속하는 재료와 발생된 열을 꺼내는 재료(냉각제)등의 선택에 따라서 그 기본적인 구성이 결정된다. 오늘날 한국ㆍ미국ㆍ일본ㆍ독일 등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경수로는 연료로 저농축 우라늄(천연 우라늄 속에 약 0.7%함유되어 있는 핵분열성의 핵종 우란늄 235의 농도를 약 3%까지 농축한 것을 이용한다. 캐나다에서 개발된 캔두(CANDU)로는 연료로 천연 우라늄, 감속재로서 중수를 사용한다. 이 노에는 냉각재로서 경수를 사용하는 것(BLW형)과 중수를 사용하는 것(PHW형)의 2종류가 있다. 소련에서 개발된 채널형 노는 감속재로 흑연, 냉각재로 경수가 사용된다. 냉각재로서 기체를 쓰는 것도 있는데, 그 전형은 영국에서 개발된 콜더홀로이며, 연료는 천연 우라늄 또는 저농축 우라늄을 쓰고, 감속재에는 흑연, 냉각재에는 이산화탄소가 사용되고 있다. 이상은 모두 발생한 중성자를 감속해서 쓰는 노이며, 기본적으로는 천연 우라늄 속에 1%도 채 함유되어 있지 않은 우라늄 235밖에 연소시킬 수 없으므로, 이들 열중성자로는 자원낭비형의 원자로라고 불리고 있다. 고속중성자를 쓰는 증식로에서는 천연 우라늄 속에 99% 존재하는 우라늄 238을 플루토늄으로 전환시켜서 연료로 쓸 수 있는데, 현재로는 기술적으로 곤란한 면이 많아 실용화되지 않고 있다. 파력발전소

파력발전 波力發電 (wave-force generation)이란 파랑(波浪)의 에너지를 이용하는 발전. 바다에 장치를 뛰우는 방식과 연안에 시설을 설치하는 방식이 있다. 세계의 바다에서 얻을 수 있는 총파력은 40PW(페타와트 : 1PW는 )라는 추정도 있다. 물론, 이 파력의 에너지 모두가 전력으로 유효하게 이용되는 것은 아니다. 최근까지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제안되었는데, 현재 실용화되어 있는 것은 공기 터빈을 쓰는 방식이다. 파랑에 의한 해면의 승강운동을 피스톤으로 공기의 흐름으로 만들어, 공기터빈을 돌려서 발전기를 구동한다. 해안등에 고정하는 방식은 양끝이 열린통을 그림(a)처럼 안벽 등에 고정한다. 파랑에 의한 해면의 승강운동에 따라서 통내의 해수면도 승강운동을 하여 공기의 흐름이 생긴다. 밸브를 장치함으로써 공기 터빈 부분의 공기의 흐름은 한 방향으로 할 수도 있다. 그림(b)처럼 부유시키는 방식인 경우는 떠 있는 등대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다. 파랑에 따라서 통이 상하로 움직이더라도 통내의 해수면은 그것과 완전히 일치해서 움직이지 않는다. 따라서 통내에 공기의 흐름이 일어난다. 이 방식은 항로표지등의 전원등에 실용되고 있다.

풍력발전소

풍력발전 風力發電이란 풍력에너지를 풍차에 의해 기계적 에너지로 변환하여, 발전기를 돌려 발전하는 방식. 풍력에너지는 풍속에 따라 변화하며, 수풍면적의 반지름 1m, 풍속 10m/s에서는 약 1kW를 얻을 수 있다. 풍력발전의 이용 시스템으로는, 교류의 풍력발전기를 직접 전력계통에 이용하는 직접이용 시스템과 풍력발전기의 전기를 축전지에 축적하여, 전력계통에 병렬하는 축전이용 시스템의 2가지가 있다. 저자는 풍력변화의 영향을 직접 받는데 비해, 후자는 풍력이 변동하여도 축전지로 보충하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설비비가 비싸다. 풍력에너지를 동력원에 이용한 대표적인 예는 네덜란드의 풍차인데, 미국ㆍ영국에서는 100~1,000kW급이 이미 실용화되고 있다.
풍력이란 풍력계급의 각 계급번호, 또는 물체에 미치는 바람의 힘. 풍력에너지 P는, 단위시간에 통과하는 운동에너지로 표현할 수 있는데, 으로 나타낸다. 단 p는 공기의 밀도(kg/㎥), V는 풍속(m/s)이다. 이 운동에너지 모두가, 예를 들면 풍차에너지로 쓰이는 것이 아니라 약 60%만 풍차에너지로 전환되는데, 발전이나 발열효율까지 생각하면 풍력에너지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40%정도이다. 풍력은 수력과 비교하면 그 연속적 유지를 고려할 때 1/100정도, 동력엔진과 비교하면 1,000분의 1~수만분의 1정도의 에너지에 불과하다. 따라서 대량 에너지로서의 풍력은 기대할 수 없다. 또한 바람에는 강약의 불안정이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강풍지대 이외에는 이것을 연속적으로 계속 사용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폐기물을 수반하지 않는 무공해 에너지원으로서 개인적 규모로는 충분히 이용할 수 있으며, 바람이 강한 외딴섬 같은 곳에서 풍력이 등대의 발전용으로 쓰이고 있다.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풍력계급은 1806년에 영국의 F.보퍼트가 고안한 것이다. 1962년 세계기상기관(WMO)에서 결정한 풍속V(m/s)와 풍력계급 B(1~12)의 관계는, V=0.386 이다

화력발전소

화력발전 火力發電 (terminal power generation)이란 석유ㆍ석탄ㆍ가스등 연료의 연소에 의한 열에너지를 원동기에 의하여 기계에너지로 바꾸고, 다시 발전기를 회전시켜서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일 및 그 설비. 화력발전은 원동기의 종류에 따라서 보일러와 증기 터빈을 쓰는 기력발전, 디젤 기관 등의 내연기간을 쓰는 내연력발전, 가스터빈을 쓰는 가스터빈발전, 가스터빈과 증기터빈의 조합에 의한 콤바인드 사이클 발전등으로 분류된다. 이 중 기력발전은 열효율이 높고 대출력에 적합하기 때문에, 사업용 화력발전 등에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고 있다. 전력공급을 목적으로 한 화력발전은, 1882년 T.에디슨이 창립한 에디슨 전기회사가 뉴욕시에 발전기를 설치하여, 일반에게 전기공급을 한 것이 처음이다. 화력발전은 수력발전에 비해, 단기간 안에 원하는 장소에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연료 자원의 고갈과 대기 및 수질 오염을 일으키는 단점이 있다.

기력발전 汽力發電

연료를 연소하여 얻어지는 열에너지를 보일러에서 물에 전하여, 고온ㆍ고압의 증기로 바꾼다. 이 증기는 증기터빈으로 유도되어, 그 내부에서 팽창하면서 터빈의 날개차에 회전력을 주어, 열에너지는 기계에너지로 변환된다. 증기는 팽창후 저온ㆍ저압이 되어, 터빈을 나와서 복수기 속에서 물로 응축된다. 응축한 물은 복수라 일컫는데, 펌프로 고압으로 가압되어 다시 보일러로 보내진다. 이리하여 물은 보일러와 터빈 사이를 순환하여 열의 흡수와 방출을 하는 열사이클을 구성한다. 이와 같이 가열ㆍ팽창ㆍ응축ㆍ승압을 하는 열사이클을 랭킨 사이클이라 한다. 위에 설명한 사이클에 사용되는 터빈을 복수터빈이라 한다. 이밖에 자가용 발전 등에서 증기를 응축시키지 않고 팽창을 중도에서 막아, 터빈에서 나온 배기를 공업 프로세스의 가열원등으로 이용하는 것이 있는데, 이와 같은 터빈을 배압터빈이라 한다. 랭킨 사이클에서는 터빈에 들어가는 증기온도ㆍ압력이 높을수록 열효율은 높다. 그 때문에 보통 증기온도는 포화증기온도 이상으로 가열된 과열증기가 사용된다. 또 터빈에서 팽창과정에 있는 증기를 일단 보일러로 되돌려, 다시 고온으로 가열하여 터빈에서 팽창시키는 재열방식도 일반적으로 채택된다. 재열은 한번만 하는 경우가 많지만, 재열을 두 번 하는 경우도 있으며 그것을 2단재열방식이라 한다. 증기압력은 대형의 기력발전소에서는 이른 바 임계압력(臨界壓力 : 게이지압력 )을 초과한 초임계압력의 증기가 사용된다. 또 터빈에서 팽창 도중에 일부만을 외부로 추출한 증기로 추기라 하는데, 이것으로 보일러의 급수를 가열하는 재생방식도 채택된다. 재생방식에서는 복수기에서 증기가 응축할 때에 순환수에 빼앗기는 열을 추기의 분만큼 감소시킬 수 있어, 사이클 효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태양렬발전소

태양열발전 太陽熱發電이란 태양광선에 의한 열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모아 열원으로 하여 이 열에너지를 열기관을 사용해서 기계에너지로 바꾸어 터빈 발전기를 회전시킴으로써 전기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발전방식. 집광렌즈와 흡수체로 구성된 집열기로 태양열에너지를 모아 이 열에너지로 흡수체에 싸여 있는 파이프의 열매체를 가열한다. 가열된 열매체는 열교환기를 통해 순환한다. 같은 열교환기 속을 통하는 다른 파이프의 열매체가 가열된다. 가열된 열매체는 증기터빈ㆍ복수기의 순으로 열에너지를 소비하면서 다시 열교환기로 루프를 구성하여 원위치로 되돌아온다. 열교환기는 항상 열에너지를 축적하고, 밤이나 비가 올 경우에는 발전할 수 있도록 증기터빈에 열에너지를 공급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태양열 발전에 사용하는 터빈에는 증기터빈ㆍ가스터빈ㆍ유기매체 터빈등이 있는데, 집열온도를 300~500。C정도로 가정한 대용량형의 증기 터빈을 주로 사용한다. 집열온도가 낮은 경우에는 끓는점이 낮은 프레온가스 등의 매체를 사용한 유기매체 터빈을 이용한다. 일반전력공급외에, 폐열을 지역난방에 이용하는 방법도 시도되고 있다.


조력발전소


조력발전 潮力發電 (tidal electric power generation)이란 조석현상에 의하여 생기는 해면 높이의 위치에너지를 전력으로 변환하는 발전방식. 조석발전이라고도 한다. 반조때에 유입한 바닷물을 높은곳의 저수지에 가두어 두었다가, 간조때에 방수하여 발전기를 회전시킨다. 좁은 하구 등에서 조석을 이용하여 수차를 돌려 동력을 얻는 일은, 하천의 낙차나 수류에 인한 수차 및 풍차와 함께 예로부터 행해지고 있었다. 그러나 본격적인 조력발전소가 건설되어 가동하기 시작한 것은 제2차 세계대전 후이다. 현재 세계최대의 조력발전소인, 영국해엽에 면한 프랑스의 랑스강 하구의 발전소는 최대 13.5m, 평균 8.5m의 조차를 이용하여 10MW발전기 24기를 설치, 1966년에 완성하여 다음해부터 정상운전에 들어갔다. 단저수지식ㆍ복동조작운전으로, 양수식발전용인 튜블러형 가역식 펌프 수차를 사용하여 양수를 이용해서 1조기간에 2회 발전한다. 출력은 완성시의 프랑스 수력발전량의 약 1%에 해당하는 544GW이다. 조력발전은 입지조건이 제한되는데, 에너지원이 무료ㆍ무진장이고 공해의 원인이 되지 않기 때문에 장차 유망한 발전방법이다. 건설이 검토되고 있는 곳으로는 한국의 인천만, 미국북부의 파사마쿼디만, 최대조차가 약 16m인 캐나다 펀디만, 프랑스의 생미셸만 등 외에 아르헨티나ㆍ소련 등이 있으며, 소련의 키스라야만 등은 건설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열발전소

지열발전 地熱發電 (geothermal power generation)이란 땅속에 굴착한 갱정을 통하여 지하에 저류되어 잇는 지열유체를 분출시켜, 그 열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발전방식.

발전방식

일반적으로 지열유체 중 증기만을 이용하여 발전하는 천연증기 발전방식이 채택된다. 이탈리아의 랄데라로, 미국의 가이저와 같이 건조한 증기가 분출하는 곳은 드물고, 대개의 경우 물이 섞인 증기가 분출하므로, 기수분리기(氣水分離器 : 세퍼레이터)로 증기를 분리하여 사용한다. 터빈의 형식으로는 증기 속에 비응축성의 가스가 많을 때라든가, 소규모로 일시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배기를 대기중에 방출하는 배압식 터빈이 사용되는데, 보통은 배기를 복수기로 응축시키는 복수터빈이 사용된다. 기수분리기로 분리된 열수가 고온ㆍ다량일 때에는 이것을 저압증발(플러쉬)시켜서 발생한 증기를 혼압터빈의 저압단에 넣어서 출력증가를 꾀한다. 이것을 플러쉬발전이라 하는데, 새로운 지열발전소에는 이형식이 채택되고 있는 곳이 많다. 복수기에는 직접 접촉식의 제트콘덴서가 채택되며 거기에 사용하는 대량의 물을 냉각해서 재사용하기 위한 냉각탑이 설치된다. 증기발전과는 달리 열수의 열에너지를 이용하여 발전하는 열수발전방식이 있는데, 이 방식의 발전소는 아직 예가 드물다. 지열발전용의 터빈 입구압력이 고작 7kg정도의 저압터빈이기 때문에 화력발전용의 터빈에 비하여 대형이 된다. 또 증기 속에 함유되어 있는 비응축성 가스를 제거하는 가스추출기도 독특한 설비이다.

발전의 현황

지열증기의 분출은 비교적 안정되어 있어서, 발전소의 유지ㆍ운전도 비교적 쉽고, 가동률은 90%내외로 매우 높다. 또 새로운 발전소에서는 무인화도 진전되고 있다. 지열발전은 1904년 이탈리아의 랄데렐로에서 시작되어 제2차 세계대전 후 세계 각지로 보급되었다. 특히 최근에는 석유대체 에너지의 하나로서 그 개발이 촉진되어 85년 세계의 지열발전소의 총설비용량은 약 475만 4,000kW에 달한다. 외국의 지열발전소로는 가이저(미국)ㆍ이라케이(뉴질랜드)ㆍ랄데렐로(이탈리아)등이 유명하다. 지열발전은 원리적으로 연료를 필요로 하지 않으므로 연료연소에 따르는 환경오명이 없는 클린에너지의 하나이다. 그러나 지열정에서 분출하는 비응축성 가스 중에는 소량의 황화수소가 함유되어 있는데, 현재로서는 농도가 낮아 환경기준 이하이므로 문제가 없지만 장차 대량으로 분출하게 된다면 탈황장치가 필요해질 것이다. 또 열수 중에는 미량의 비소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열수는 전량 지하환원되고 있는데, 경제적인 탈비소기술이 확립된다면 열수는 귀중한 저온열에너지 자원으로서 다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역발전의 비용은 대부분을 지열발전소의 건설비와 지열정의 굴착비가 차지하는데 지열자원의 질과 발전형식에 따라서도 달라지지만 시산된 값은 수력ㆍ화력ㆍ원자력등 다른 발전방법과 충분히 대항할 수 있는 경제성을 갖는다. 또 화력이나 원자력에 비하면 발전소의 규모는 작지만 그 나름의 경제성을 지니고 있는 점이 강점이며, 소규모 분산형의 로컬에너지 자원으로서의 특색도 갖추고 있다.

200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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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인터넷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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