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복치라는 생물이 나왔다고 하던데. 어떤 종류의 물고기? 생선이고 먹을 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백과사전 걍 펌해주지 마시고~ 진짜 보신분 사진까지 잇음 더 좋아욧!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14일 행운의 물고기로 알려진 개복치가 부산 아쿠아리움에서 전시되고 있다. 휴식을 취할때 태양을 바라보며 물위에 떠다니는 개복치는 알을 3억개 낳는 복어과 어류지만 수족관에 산 채로 전시하기 어려워 전세계 20여곳에서만 볼 수 있다./조정호/지방/ 2004.6.14. (부산=연합뉴스)
ccho@yna.co.kr
개복치, 못 생겨도 맛은 좋아 | |||||||
[오마이뉴스 2006-12-14 12:14] | |||||||
[오마이뉴스 안홍기 기자]
14일 SBS와 MBC는 지난 13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무게 1.2톤에 이르는 개복치가 잡혔다는 소식을 짤막한 해외 소식으로 전했다. 보통 개복치의 10배에 달하는 거대한 개복치를 끌어내기 위해 자동차까지 동원됐다는 것. SBS 뉴스에서는 이 소식을 전하면서 "월척은 월척인데, 안타깝게도 개복치는 대부분 뼈로 이뤄져 식용으로는 못쓴다고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개복치가 한국에서 잡혔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포항 지역에서 개복치는 별미로 통한다. 오래전부터 결혼이나 장례 같은 집안 대소사에 개복치 요리가 상에 올라왔고, 개복치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도 있다. 복어와 비슷한 개복치의 껍질은 수육으로, 닭가슴살과 비슷한 뱃살로는 회무침으로, 돼지고기 수육과 비슷한 머리뼈와 머리살로는 개복치 찜요리를 하는데 살이 아주 연하고 맛이 있다고. 2003년 12월에는 무려 2톤에 이르는 개복치가 잡혀 부산공동어시장에서 550만원에 팔린 일도 있었다. 가끔씩 400~500Kg짜리가 잡히는 일도 있는데 이 정도 크기면 가격이 100만원 정도. 보통은 100Kg짜리가 많다고 한다. 뉴스게릴라들의 뉴스연대 - 모든 시민은 기자다 ⓒ오마이뉴스(http://www.ohmynews.com) |
2006.12.15.
-
채택
질문자⋅지식인이 채택한 답변입니다.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