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대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ㅎ
제가 대학시절에 자주 가던 곳을 추천해드리고자 합니다^^

1. 김탕피탕
공주에 오면 꼭 막어야 할 음식이 있죠!
북경탕수육! 지금은 아마 [김탕피탕]으로 이름이 바꼈지만.. 저는 그중 피자탕수육을 좋아합니다. 여자분들은 김치피자탕수육 좋아들 하더군요. 지금은 졸업을 해서 먹고싶어도 마음먹고 공주까지가야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됐죠.. ㅠㅠ

2. 신짬뽕 or 동해원
공주에서 유명한 짬뽕집이라면 신짬뽕과 동해원 두곳을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신짬뽕을 더 선호합니다. 여자친구분께서 매운걸 좋아하신다면 추천해드립니다 ㅎ 동해원은 유명한데 저는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위생적으로 좋아보지 않고.. 그닥 매력을 느끼지 못했습니다ㅋ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점심시간에만 문을 열기에 줄을 서서 기다리셨다가 드셔야합니다.

3. 메리포핀스
파스타레스토랑인데요. 음.. 괜찮습니다. 제 여자친구랑 뭐 먹을 것 없나 하면 갔던 곳입니다. 뭐 서울에도 이런 곳은 많을테니 특별할 건 없지만. 서울 못지 않게 맛난 파스타 집입니다. 2만원 이상 주문시 3층에 있는 디브이디방을 무료로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ㅋ 밥도 먹고 영화도 볼 수 있는 1석 2조라 더 자주 갔던 것 같습니다 ㅎ

4. 예가
제가 이곳에 갔을땐 학생신분이였기 때문에 비싼 음식은 먹지 못했고 돼지석갈비였던가.. 1인분에 만오천원하는 메뉴를 먹었습니다. 밥도 돌솥에 나오고 고기도 맛있고 맛나고 든든하게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5. 들마루 칼국수
마지막으로 추천 드리는 곳입니다. 전 원래 칼국수를 안좋아하는데요. 여자친구가 워낙 맛있다고 해서 따라 갔던 곳입니다. 거기서 얼큰이 굴 칼국수였던가 이름은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ㅎ 무튼 굴칼국수를 먹는데.. 아무 말도 안하고 허겁지겁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맛있습니다 ㅎ


# 위에 추천 드린 다섯 집은 제 개인적으로 학창시절에 좋아하고 맛있었던 곳으로 기억하는 곳입니다.( 대학을 졸업한지 5개월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 모두에게 맛있을 것이라고 말씀 드릴 수 없지만. 공주에 있는 사람에게 이름만 말하면 다 알고 맛집으로 소문난 곳입니다. 이 중 한 곳을 추천해 달라고 하시면 전 피탕김탕을 추천해드립니다( 이미 드셨는지 모르겠지만) 여자친구분께서 분위기 이런걸 따지는 성격이 아니시라면 강력추천해드립니다!!

이상으로 제 추천은 끝내고요 ㅋ
여자친구분과 좋은 시간 보내시고 좋은 사랑 오래오래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