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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7년의 밤’ 장동건, M자 탈모 분장 일화 보니

발행일 : 2019-03-23 20:47:02
사진=영화 '7년의 밤' 포스터 <사진=영화 '7년의 밤' 포스터>

영화 ‘7년의 밤’에 출연한 장동건의 파격 헤어스타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23일 OCN에서 방영된 영화 ‘7년의 밤’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지난해 3월 개봉해 큰 화제를 일으켰다.

당시 복수의 화신으로 분한 장동건은 원조 꽃미남 이미지를 버리고 M자 탈모 스타일을 선보여 대중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장동건은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M자 탈모 회복이 몇 달이 걸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M자 헤어라인을 감독님이 제안했는데 처음엔 농담하는 줄 알았다”며 “막상 M자 헤어라인을 만들고 거울을 보니 제 모습이 굉장히 낯설더라”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하지만 영화 ‘7년의 밤’의 ‘오영제’ 역할과 분위기가 어우러지자 흡족했다.

그는 “9~10개월 동안 그 모습을 하고 있었더니 그냥 나중엔 저 같더라”며 “전작 영화 ‘친구’를 찍었을 때 머리를 짧게 자르고 조폭들이 입을 법한 큰 양복을 입었는데 내가 아닌 것 같았다. 당시와 비슷한 느낌이었다”고 말해 이목이 쏠렸다.

한편, 딸을 잃고 복수감에 휩싸인 인물을 연기한 장동건과 류승룡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7년의 밤’이 화제가 되는 중이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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