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중2 여학생인데요. 제가 정유정 작가님의 [내 심장을 쏴라]를 보고나서 너무 재미있어서 정유정 작가님 책을 많이 읽어보려고 해요. 그래서 [28]하고 [7년의 밤]보려고 하는데 이거 중학생이 읽어도 되는건가요? 제가 평소에도 책 많이읽고 고등학생이 읽는 책같은것도 좀 많이봐서 어렵거나 그런건 상관없는데 잔인하거나 좀 19금 그런거면 읽기 좀 그래서 ㅎㅎ... 7년의 밤은 친구들도 많이 읽는거 봤는데 28은 어떨지 모르겠어서;;
1. 중학생인데 [28],[7년의밤] 읽어도 괜찮나요?
2. 혹시 간단한 대충 어떤거에 관한 얘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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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둘다 읽어도 괜찮음.글구 개인적으로 평가하기엔 7년의 밤이 더 재미있어여~
2. <28>은 걍 영화 감기 상상하면 되는데 줄거리는 수도권 인근 도시인 화양시. 병에 걸린 개에 물린 이후로 눈이 빨갛게 붓고 폐를 비롯한 온몸에서 피를 흘리는 증상을 보인 남자를 구하던 119구조대원들을 중심으로 인구 29만의 이 도시에서 정체불명의 전염병이 발발한다. 119구조대원 기준은 자신도 빨간 눈 괴질의 보균자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집에 돌아가지도 못한 채 아내와 딸을 화양시 밖으로 내보내려 한다. 그러나 화양시에서 발발한 전염병이 서울을 포함한 다른 곳으로 퍼져나가지 못하게 국가는 군대를 동원해 도시를 봉쇄한다. 결국 화양은 점차 이성을 잃은 무간지옥이 되어 가는데…….
7년의 밤은 우발적으로 소녀를 살해하고 그 죄책감에 미쳐가는 남자와 딸을 죽인 범인의 아들에게 지독한 복수를 감행하는 남자의 이야기.
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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