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라효진 기자]
▲배철호 제작본부장 (사진=고아라 기자 iknow@)
MBN 배철호 제작본부장이 ‘화유기’ 사태로 대두된 대한민국 드라마계의 현실을 꼬집었다.
배철호 제작본부장은 10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MBN ‘연남동 539’ 제작발표회에서 안전 사고 및 결방 등 각종 문제가 생겼던 tvN ‘화유기’ 사태를 언급했다.
이날 ‘연남동 539’에 출연하는 배우 이문식은 SBS ‘이판사판’ 촬영을 위해 제작발표회에서 먼저 자리를 떴다. 이에 대해 배 본부장은 “대한민국 드라마 현실 중 가장 안 좋은 것이 ‘쪽대본’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화유기’의 예상치 못한 사고도 그렇지 않나. 연말이라는 핑계로 2편을 결방하면서 분량을 맞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