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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포천 여중생 살인사건 관련해서..범죄심리학적,프로파일링관점에서 추리...
ke**** 조회수 15,354 작성일2009.02.21

안녕하세요 우선 저는 저는 20살의 학생입니다^^..

 

제가 요즘 프로파일링에 관심이 많아 관련 책들을 많이 보고 있는데요...

 

우연찮게 책의 리뷰를 보다가 포천여중생 살인사건이라는 말이 나오길래...뭔가 하면서 방금 1시간 가량

 

인터넷으로 조사해봤거든요...

 

근데 이 관련 자료에서 외국의 한 프로파일러는..이 포천여중생 살인사건의 범인이

 

화이트칼라의 직업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며 20~30대의 사람이고...피해자와 안면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라

 

는 결론을 내렸는데요...

 

제가 자료들을 쭉 보아하니..일단 이 범인은 전형적인 조직적 살인범의 유형에 속하고

 

이날이 피해자와 마지막으로 연락이 끈긴 시간이 11월달이고 오후6시 30분이더군요...

 

알다시피 겨울이고 오후6시 인적이 드문 곳이라는 점을 미루어 볼때 꽤나 어두웠을 것이며..범인은 남성이며

 

오래전부터 살해당한 여중생을 살해하기 위해 지켜보고 계획했을꺼 같구요.. 주변지리에 능할것이고...

 

사체를 배수구에 숨기는 치밀함등을 미루어 볼때 지능도 꽤나 높은.. 안정된 직장을 가지고 있는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는 남성이면서 피해자또는 피해자의 가족들과 안면이 어느정도 있을꺼라고 예상해봅니다. 아무리

 

인적이 드물다고 해도 학교주변이었을텐데..피해자와의 안면이 없다면 피해자에게 쉽게 접근하지 못했을 것이죠..

또한 피해자와의 안면이 있다는 가설이 주변 지리를 잘 안다는 것에 더욱 무게를 실어주는군요...

 

음...성폭행을 당했다는 검사 결과가 사체의 늦은 발견으로 인한 확실한 결론을 내릴수 없다는 것 때문에 좀

 

늦게 발견된게 아쉽긴 합니다만...사체의 발견장소도 그리 집주변과 멀리 떨어진것도 아닌데요..여하튼...

 

성폭행을 당했는지 당하지 않았는지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일단 강간에 준하는 행위를 했다고 가정하고..

 

범인은 교복을 입은 여중생이 매니큐어를 강제로 바르게 시키는 모습을 통하여 성적인 흥분을 느끼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변태 가학자일 가능성이 있으며...주변에서 체모와 콘돔이 발견되다는 결과로로

 

미루어볼때 그 주변 현장에서 또는 차량을 이용해서 강간을 하고 살해했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목과 얼굴 사체를 심하게 홰손하여 증거를 인멸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아서는....상당히 치밀하고...

 

상대방의 인격을 마지막에 짓밟음으로써...또 한번의 쾌감을 느끼는..그러한 모습들이 상상이 되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피해자의 아버지가 현역 군인이라고 하셨는데 가해자가 피해자와 안면이 있다는 가정하에

 

그리고 주변에 군부대가 있다는 가정하에...범인이 군인일 가능성..그리고 사무와 육체적 기능적인 일을 같이하

 

는.....

그리고 만약 범행에서 증거를 많이 남기지 않았다는 점에서...혼자 이루어졌다고 가정하면...

 

체력적으로 신체적으로 건장한 남자일텐데...이것이 군인일 가능성에 더 무게를 준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이 범인은 육체적으로 체격이 좋고 건장할 가능성도 있겠군요 저는 그래서 더욱 군인일꺼 같다는

 

예상을 해봅니다.

 

 대충 저는 이렇게 생각하는데요...제가 이제 겨우 프로파일링과 범죄심리쪽으로 공부한지 얼마 안되서 저의 이런

 

결론을 한번 여러분들이 보시고 생각을 자유롭게 말씀해주세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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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수

사건에 대해 아는 내용이 별로 없어서

그냥 어느 블로그 하나 보고 생각해 봤는데요

 

범인은 조직적 범죄자인거 같구요 님말씀처럼

오랫동안 환상을 가지고 있었고

범인이 그날 피해자를 납치해야 겠다고 생각한건 아닌거 같아요

피해자는 친구집에 들려서 늦게 귀가 했고

우연히 범인이 피해자를 만나게 된거같애요

범인이 피해자를 납치한건 우발적일 가능성이 크구요

그전까지 범인은 환상만 가지고 있을가능성이 큰것 같애요

범인의 지능은 평균정도이고

사체를 훼손하고 농락한점은 범인이 변태성욕자일 가능성이 많고

매니큐어를 칠한점이 뒷받침하는 거같구요

범인의 집에는 여자속옷과 포르노그라피들이 가득할것이고

뉴스기사들을 스크랩 했을 가능성이 크구

대담한 행동으로 피해자와 경찰을 농락한것으로 보아 범인은 자신이 똑똑하다고 생각하죠

범인은 이성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고

인기가 없으며

혼자 살고 있을 가능성이 크고 결혼 경험이 있다면 이혼 했을것이구

직업은 단순 육체 노동직이구요

범인은 콤플렉스가 있구요

아마 왜소할 가능성이 크구요

매니큐어는 범인 발랐을 가능성이 큰거 같아요

매니큐어의 바른 상태가 고르지 못한것을 보면

범인은 손을 떨 가능성이 있고

범인은 알콜 중독자나 선천적 장애가 있을 가능성이 있는거 같애요

알콜 중독자라면 조직적인 범죄를 저지를수 있을 가능성이 적기때문에

후자인거 같네요

범인은 어렸을때 방화 경험이 있을수 있고 이로인해서 화상을 입어 손가락 힘이 약해서 그럴수도 있죠

피해자가 집에서 멀리서 발견된것으로 보아 범인은 피해자가 납치된곳에서 가까운 곳,피해자의 집에서

가까운곳에 살고 있구요

치밀함으로 봤을때 나이가 너무 어리진 않고

대담성으로 봤을때 나이가 너무 많지도 않을거 같네요

 

 

 

피해자의 집에서 반경 1키로 내에

거주하는 노동직에 종사하고 혼자살거나 노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약간의 장애가 있는 20대중반에서 30대초반의 남자

 

2009.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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