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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퀴어축제가 열린계기 내공(500)
비공개 조회수 15,480 작성일2018.08.21
제가 퀴어축제가 열린 계기를 알아야하는데 자세하고 근거있게 알려주시면 바로 채택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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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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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문화축제는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성소수자 축제이다.

서울퀴어문화축제(Seoul Queer Culture Festival, SQCF) - 2000년부터 서울특별시에서 열림. 2003년부터 2012년까지는 종로나 청계천에서 퀴어문화축제가 열렸으나 2013년~2014년에는 성소수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홍대거리와 신촌에서, 2015년부터는 서울광장에서 열린다.홈페이지
대구퀴어문화축제(Daegu Queer Culture Festival, DQCF) - 2009년부터 대구광역시에서 열림. 2016년 까지는서울의 퀴어문화축제가 열리고 난 뒤에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열렸지만, 2017년부터는 대구퀴어문화축제가 먼저 열린다.
부산퀴어문화축제(Busan Queer Culture Festival, BQCF) - 2017년 9월 23일에 제1회 부산퀴어문화축제를 시작했다. 개최장소는 해운대해수욕장 근처의 구남로 문화의 광장
제주퀴어문화축제 (Jeju Queer Culture Festival, JQCF) - 2017년 10월 28일에 제1회 제주퀴어문화축제를 시작했다. 개최장소는 제주시에 있는 신산공원
전주퀴어문화축제(Jeonju Queer Culture Festival, JEONJUQCF) - 2018년 4월 7일에 제1차 전주퀴어문화축제를 시작했다. 장소는 전주시의 풍남문 광장
인천퀴어문화축제(Incheon Queer Culture Festival, IQCF) - 2018년 9월경 시작 예정
2. 역사[편집]

자세한 사항은 퀴어문화축제, 퀴어영화제의 홈페이지 또는 트위터를 통해 확인.

2.1. 2000년[편집]

대한민국 최초의 퀴어문화축제는 서울에서 시작되었으며, 당시엔 2000년 9월 8일에 시작되어 9월 9일에 마무리되었다. 이 당시 퍼레이드는 대학로거리에서 진행되었다.

2.2. 2009년[편집]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시작되었다.

2.3. 2011년[편집]

제12회 퀴어문화축제는 2011년5월28일 청계천 퍼레이드로 진행되었다 링크

2.4. 2012년[편집]

2.5. 2013년[편집]

2.6. 2014년[편집]

2.7. 2015년[편집]

2015년에는 '사랑하라, 저항하라, 퀴어 레볼루션!'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16회 퀴어문화축제(korea Queer Festival)를 개최했다. 퀴어문화축제 개막식은 예정대로 6월 9일에 열렸으나, 메르스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참가자를 줄이는 등 행사를 축소하고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로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퀴어문화축제 메인파티가 6월 13일(토)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이태원 클럽 S-CUBE에서 '프라이빗 비치(PRIVATE BEACH)'라는 컨셉으로 열렸다. 메르스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라이프가드'가 손수 체온검사와 함께 손소독제를 발라주었다.

퀴어영화제가 6월 18일(목)부터 6월 21일(일)까지 4일간 서울 롯데시네마 브로드웨이(신사) 지하 1층 6관에서 열렸다.

제16회 퀴어퍼레이드가 6월 28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제 7회 대구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가 7월 5일(일) 오후 2시부터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열렸다.

한편 대구 퀴어문화축제 및 서울광장 퍼레이드에서는 주최측이 일부 언론의 취재를 거부했고 이에 대해 집시법 4조 위반이라는 주장이 있었다. 그런데 프레스비표 없이 촬영하고 다닌 해당 언론사의 몇몇 사진기자들 역시 집시법 4조 위반이다.

퀴어문화축제가 트위터에 올린 제16회 퀴어퍼레이드 부스 배치도와 참가수칙

2.8. 2016년[편집]

제17회 퀴어문화축제는 6월 11일,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세빛둥둥섬에서 프라이빗 비치 파티 또한 진행. 다만 당일 오후 내내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주최측이나 참가자나 반대세력이나 많이들 고생을 겪었다. 그나마 퍼레이드에 맞춰서 비가 그쳐줬지만...

제17회 퀴어문화축제의 슬로건은 "QUEER I AM : 우리 존재 파이팅!"으로 결정되었다. 전년보다 구리다(...)는 비판이 좀 있었는데 이에 대해 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슬로건을 정한 배경에 대해 알리는 트윗을 올렸다.

5월 23일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의 원인을 단지 정신질환과 정부 비판의 논점으로 다뤘다는 이유만으로 노동자연대의 공식부스 참가를 취소하여 인터넷에서 논란이 되었다. #[1] 노동자연대는 이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며 비민주적이고 부당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작년에 이어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프랑스, 오스트리아, 영국, 핀란드, 덴마크, 독일 대사관 관계자들과 함께 참석하여 행사 관계자들에게 "정말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며 격려하였다.

노출에 대한 논란 때문인지 본 행사에서는 축하 공연(드랙퀸쇼)정도 수준의 노출만 있었고 따로 편성된 파티 등에서 나머지 공연이 이루어졌다.

퀴어문화축제 역사상 최초로 무성애 부스와 BDSM 프라이드 플래그가 등장하였다.

2.9. 2017년[편집]

2017년 2~3월, 슬로건 공모를 진행하였다. 그런데 그 슬로건 최종 후보군이란게 전부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는 분을 저격하는 내용이라 성소수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트위터 등지에서는 전반적으로는 문재인이 잘못했네 등의 의견이 많지만, 문재인에 대한 평가가 어쨌건 후보로 나온 슬로건이란 것들이 죄다 임팩트 있는 밈 하나에 함몰되느라 찰진맛이 떨어져서 문제(...) 결과적으로 '나중은 없다, 지금 우리가 바꾼다!' 가 선정되었다.

평소처럼 6월에 열 수 없을 수도 있다고 한다.[2] 결국 조직위에서는 당초 계획한 6월 2일이 아닌 7월 15일을 대체 날짜로 신청한 상태. 이를 두고 성소수자들은 6월은 시험기간인데 7월은 방학이니 더 많이들 가겠구나 내지는 7월 땡볕에 쪄죽을까봐 벗고 다녀야겠다 [3]는 등의 반대 세력에 대한 조롱을 쏟아냈다.

결국 7월 15일 개최가 공식적으로 확정되었다. 원래는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서울퀴어문화축제보다 더 늦지만, 이때 만큼은 대구퀴어문화축제보다 3주 정도 늦게 개최되었다.

이 당시 서울광장에서는 여러 여성/퀴어 인권단체와 모임 사이에서 사상 처음으로 국가인권위원회가 부스를 차렸고, 정의당 3일차 대표 이정미가 찾아와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여운이 진하게 묻어나는 기념사를 하였다. 원내 정당의 의원 개인이 아닌 당 대표가 퀴어문화축제에 직접 찾아온 것은 처음이라고. 이 자리에서 군형법상 추행죄 폐지안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육군참모총장 동성애자 군인 색출 처벌 지시 사건의 첫 기소자였던 A대위 무죄 탄원에 동참해준 동료 의원들을 호명하며 감사를 표하며, 정의당과 심상정이 공약으로 내세웠던 동반자등록법에 그치지 않고 '아시아에서 대만에 이은 두번째 동성결혼 합법화 국가를 만들겠다'는 공식 발언을 했다. 한편으로는 전년도 행사 몇주 후 벌어진 브렉시트의 영향인지 주한 외국 대사관 부스에서는 영국대사관의 부스가 캐나다를 사이에 두고 유럽연합/국가 대사관들과 조금 떨어져있는 츤데레적인 광경이 목격되었다. 그리고,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에서 공식 부스를 설치하고 극우 개신교 세력을 비롯한 성소수자 방해 세력들이 보란듯이 현란한 춤사위를 선보였다. 2016년을 빛낸 MVP들이 성소수자부모모임이라면 2017년의 MVP는 불교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엄청난 존재감을 뿜어냈다. 다만 종로와 청계천 일대를 도는 행진 코스가 예전보다 많이 길었다. 총 4km![4]

2017년 9월 23일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구남로에서 제1회 퀴어문화축제가 열렸다. 규모는 다소 작았지만 다양한 분야의 부스가 설치되어 성황을 이루었고, 행사 막바지에는 해운대역에서 해운대로를 따라 운촌삼거리까지 행진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역시나 반대세력들이 해운대역 구 역사 앞에서 시위를 벌였는데, 일부는 해운대역에서 구남로를 따라 행사장 코앞까지 거의 도열하다시피 해서 피켓을 들었고, 해운대역 출입구는 입구에서 유인물을 돌렸다. 이 때문에 비무장한 경찰 1개 중대 병력이 소대별로 분산해서 길목을 지켰다. 언론 보도는 매체 성향에 따라 상반된 견해를 보였다.

2017년 10월 28일엔 제주에서 첫 퀴어문화축제가 열렸다.

2.10. 2018년[편집]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제1차 퀴어문화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2018년 4월 7일에 풍남문 광장에서 개최되었다 # 인원수는 경찰추산 700명 정도로, 전국에서 참가자가 몰려들었다.

2018년 6월 23일 제10회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열렸다. 이때의 구호는 "QUEERFUL DAEGU"다. 10주년 답게 모든 퀴어문화축제[5] 조직위들까지 참석을 했다. 그런데 이때는 이전보다 행진 거리가 조금 더 길어졌는데, 왜 그런지 알고 싶으면 밑의 행사 방해 문단의 2018년 항목을 보면 된다.

이해를 기준으로 서울의 퀴어문화축제 명칭이 서울퀴어문화축제로 변경되었으며 7월 14일에 개최된다. 일정
참고로 서울퀴어문화축제에선 국내 퀴어퍼레이드 최초로 레인보우 라이더스 라는 이륜자동차 팀이 결성되어 퍼레이드 행렬의 선두에 섰다. 조직위원회 측에 따르면 레인보우 라이더스는 "레인보우 라이더스도 사륜차 중심의 교통 문화, 남성 중심적인 모터바이크 문화에서 벗어나 누구나 자유롭게 바이크를 타기를 원한다" "바이크의 종류, 라이더의 성정체성과 성적 지향, 나이에 따라 구분짓거나, 차별하지 않는 ‘무지개빛’ 바이크 라이더" 라고 서술하였으며 "성소수자와 모터바이크 라이더들은 ‘생존자’다. 성소수자를 향한 혐오와 위협은 도로 위에서 모터바이크 라이더들이 겪는 그것과 닮아있다. 우리는 사회 속에서, 길 위에서 성소수자와 모터바이크 라이더들이 인간답게 대우받고 보다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길 희망한다." 라고 설명을 마쳤다. 서울퀴어퍼레이드 사무국 측 소개 또한 여성신문에선 “사륜차 중심의 교통 문화, 남성 중심적 모터바이크 문화에서 벗어나 누구나 자유롭게 바이크를 타” 라고 인터뷰하였으며, 여성신문 “도로 위에 이륜차는 약자고, 성소수자와 페미니스트는 사회의 약자”라며 “남성 중심, 이성애 중심 사회에서 벗어나 모두가 평등하게 살 수 있고, 모두가 자유롭게 바이크를 탈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 라는 견해를 밝혔다. 민중언론 참세상

그러나 이 단체는 실제로 트바움' 이라는 단체이며, 레인보우 라이더스 라는 이름은 가명이었다. 트바움이라고 불리는 집단은 트위터에서 바이크타는 우먼의 약자로 이미 일부 언론에 소개되기도 하였다. 한겨래 기사, 그런데 본 기사에서만 보아도 '남자분이 바이크 타세요?' 등의 남성 배제를 암시하는 스티커를 사용하는가 하면[6], 실제 그들이 활동하는 트위터에서 그들이 하는 행동은 전형적인 래디컬 페미니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것과 폐쇄된 운영체계,거기에 불리할 때는 집단이 아니다 등의 꼬리자르기까지 겹쳐서 비판을 받기도 했다.[7]
실제로 당행 행사의 인원을 모집 할 때 사용된 구글독스 양식에서도 페미니스트인지를 검증하는 항목을 삽입한 바 있다.[8]
파일:퀴퍼바리.png
이를 접한 일부 커뮤니티에선 차별하지 말자는 행사에 페미가 끼였다며 반발하는 경우가 있었다. 물론 이전에도 성소수자 단체와 여성단체, 페미니스트들은 이성애-남성 중심사회를 부수자는 명분으로 연대를 많이 하기도 했고 대구퀴어문화축제나 서울퀴어문화축제에도 여성인권단체들이 많이 참석하기도 했으니 이상한 일은 아니다. 제1회 전주퀴어문화축제 부스 위치를 나타내는 사진에서도 볼 수 있다.

행진을 할 때 위법행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있다. 실제로 번호판을 레인보우 색상의 판넬로 가리는 가 하면, 헬멧을 거의 착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다수의 라이더 커뮤니티에서 꽤 많은 반발을 샀다. 클리앙 링크

실제로 헬멧을 착용하지 않는 것은 도로교통법 제 50조 제 3항을 위반하는 경범죄 행위이다. 특히 라이더 커뮤니티에서 많이 지적된 부분이 헬멧을 안 쓰는 행위 였다.
각종 보호장구 없이 동승자가 있는 상태에서 스내칭을 하는 등은 스내칭 조작 실수 시 급발진으로 인한 사고위험을 키울 수 있는 큰 사안이었다. 아무리 통제된 구간에서 저속으로 진행한다고 하지만, 위험성이 없는 건 아니고, 게다가 여기서 범법 행위를 저지른 것에 대한 문제는 아무도 언급하지 않고 있는 것에 비판을 하였다. 참고로 해외에선 많은 퀴어퍼레이드 행사 때 헬멧을 착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9]

이외에도 원 단체가 레디컬 페미니즘 단체인 만큼, 남성혐오를 조장하는 스티커를 판매하는 경우도 발견되었다.트위터 링크

광주광역시에도 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것이 확정되었고 2018년 올해 내로 개최된다고 한다.
트위터 주소
페북 주소

인천광역시에서도 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것이 확정되었고 2018년 9월 초에 개최된다고 한다. 페북 주소 트위터 주소

3. 참여 시 유의사항[편집]

퍼레이드 당일은 인파가 상당히 많이 몰리는 데다 날씨가 매우 덥고 실외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그 점을 감안하여 참여하는 것이 좋다.

퍼레이드에 한 번도 오지 않았거나, 언론에 노출된 사진 등으로만 퀴어퍼레이드를 접한 사람들은 자신의 사진이 인터넷 또는 각종 매체에 올라올까봐 참여를 꺼리는 경향이 있는데, 실제로 중점적으로 사진이 찍히는 부분은 아래의 논란이 되는 '노출' 부분이나, 몇몇 반대 단체들이다. 사진에 찍히는 것이 싫다면 그러한 타깃을 피해 수많은 인파속에 섞이는 것을 추천한다. 상당히 번잡하므로 인파속에 섞일 경우 사진에 찍히기 어렵다. 정 불안하면 챙이 큰 모자나 알이 큰 선글라스로 얼굴 일부를 가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

당일에는 얼떨결에 구경하러 온 비성소수자들도 굉장히 많으므로 이 행사에 한 번쯤 관심을 가져보았으나 참여가 부담스러운 사람이라면 그저 구경만 하고 가도 괜찮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현금은 미리미리 준비해가자. 특히 혼자 놀러온 트랜스젠더처럼 일코가 곤란한 이들은 축제에서 쓸 돈이 필요한데 주말이니 수수료도 나오는 날이고 만일 반대 시위대가 영 좋지 않은 곳에 자리 깔면 은행이 코앞에 있어도 멀리멀리 돌아가거나 전철역 또는 편의점 은행공용 ATM에서 수수료 폭탄을 맞는 수가 있다. 만약 반대세력의 시위장소를 뚫고 가야 한다면 경찰 병력(대부분 의경들이다)이 형성한 저지선을 따라가거나 정 곤란하면 호위(...)를 요청해보자. 경찰들도 반대세력이든 축제 참가자든 폭력사태는 절대 막으려 하기 때문에 몇 명이라도 붙여서 안전하게(?) 데려다 줄 것이다.[10]

4. 서울 외 타지역 퀴어문화축제[편집]

2000년대 초반 시작된 퀴어문화축제는 2009년경부터 대구/경북 지역의 인권활동가들을 주축으로 타 지역으로 확장하기에 이르렀다. 보통 서울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인권운동가들이 고향에서도 해보자며 의기투합하여 시작하는게 보통. 2009년부터 오랫동안 달리고 있는 대구퀴어문화축제의 생존(?)에 자극받아 2017년을 기점으로 부산, 제주 등지에서도 퀴어문화축제가 발족했다.

실제 개최 현장은 수도권 퀴어 인구를 모두 끌어모을 수 있는 결집력을 자랑하는 서울에 비하면 아무래도 인파도 상대적으로 적고 장소도 협소하다. 또한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에서 주로 다뤄지는 인터넷에서의 퀴어 담론은 온/오프라인 활동의 연계에 있어 월등히 용이한 서울과 수도권 거주자들[11] 위주로 이뤄지기 때문에 서울 사람들은 다 아는 인권 담론과 네임드급 인권단체를 타지인들은 전혀 모르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래서 서울 사람이 태반인 성소수자 활동가들의 축제 공략법도 타지에서는 달라지는데, 존잘 유투버들의 사인회와 셀카타임 온라인 활동과의 연계나 장기적인 프로젝트 홍보[12]가 눈에 띄는 반면, 타지에서는 엄청난 프로젝트 홍보보다는 타지인들이라면 온라인에서나 접할 수 있던 퀴어 담론을 해당 지역 오프라인에서도 공론화하는 활동[13]에 주력하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소수자 운동권이 대부분 재정적으로 고만고만한 가난뱅이 흙수저 활동가들로 굴러가는 편이라 서울에서의 하루만 준비하기도 벅차므로 질적으로도 양적으로도 수도권 축제에서의 역량에 비하면 부족한 것은 사실. 타 지역 퀴어문화축제는 이렇게 서울 사람들의 대원정[14]과 해당 지역 인권단체들의 기여로 이뤄진다.[15] 특히 해당 지역 대학 성소수자 모임은 아예 자신들이 규모를 확장해서 대학 밖으로까지 영역을 넓히는 경우도 있으므로 해당 지역 거주자라면 이들 단체의 부스를 눈여겨볼 가치가 있다. 역으로 퀴어문화축제를 서울에서만 놀러가던 사람들도 타지에 간다면 지역 단체의 부스를 한번쯤 가봐야 신선함을 맛볼 수 있다.

지역 축제 부스에서는 간혹 '퀴어문화축제'라는 이름을 달고 참여하는 부스가 있는데(예시), 이는 서울에서 처음 시작하여 십수년째 장수하고 있는 서울 퀴어문화축제 조직위가 따로 신청하여 설치한 부스이므로 지역 축제의 공식 조직위원회 부스와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퀴어문화축제'라는 이름은 엄연히 공식 단체명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점이지만 이를 두고 무조건 서울이 디폴트인 서울공화국답다는 비판도 있다. 그래서 2018년에 서울퀴어문화축제로 이름이 바뀌었다.

5. 행사 방해[편집]

사실 축제가 축제다 보니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를 많이 하는 개신교측이 방해를 많이 한다. 그래서 주최측은 집회 신고를 하려고 며칠간 경찰서 앞에서 노숙까지 감행한다. 안 그러면 반대자들에게 개최장소를 뺏기기 때문이다. 카운트다운 끝나자 경찰서로 밀려들어간다(...) 참고로 이거 대구 퀴어문화축제 운영진의 2017년 6월 24일 축제를 개최 30일 전날인 5월 25일 자정에 맞춰 경찰서에 신고하는 영상이다.

물론 개신교측 중에서도 2015년 '인간 띠'를 만들어 퀴어퍼레이드를 보호한 개신교인들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 퀴어문화축제를 "차별 없는 사랑" 실현을 위해 지지하는 경우도 상당히 있다.


5.1. 2014년[편집]


2014년 퀴어문화축제 전 박원순의 서울시가 동성애 축제를 후원했다며 각종 기관 연락처를 게시하고 항의할 것을 독려한 글이 한 극우 개신교 계열 단체 홈페이지에 게시되었고, 이에 대해 주최측은 반박문을 발표하여 박원순 시장 당선 이후 서울시로부터 지원 금액을 받지 못한다고 밝히는 등 사실과 다른 부분들을 지적하였다.

2014년 6월 7일 신촌 연세로에서 퍼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서대문구청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국가적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야외행사 승인을 취소했다. 이와 관련하여 주최 측은 일부 개신교 단체가 서대문구청장실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는 등 방해한 것이 영향을 끼쳤다고 주장했고, 교통통제 시간 변경에 따라 축제의 전체 운영시간이 변경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4년 퀴어문화축제 참가자 3천여 명은 퍼레이드를 진행하려다 종교/시민단체 회원들에게 가로막혀 4시간 넘게 대치했다. 도로에서 농성을 벌이던 종교/시민단체 회원 4명은 경찰의 해산명령에 불응하다 연행되었다.

5.2. 2015년[편집]


2015년에는 당초 6월 13일 서울광장에서 행사를 개최하고자 했으나 선점된 행사로 인해 퀴어퍼레이드 일시와 장소를 변경했다고 공지했다. 집회 신고를 위해 주최측과 반대측 모두 경찰서 앞에서 약 1주일간 철야하는 사태가 벌어졌고, 이와 관련해 집회 신고 방식 변경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었다.

2015년 5월 30일 서울경찰청과 남대문경찰서는 퀴어문화축제와 반대집회 쌍방에 대해 옥외집회금지 통고를 알렸다. 이에 대해 퀴어퍼레이드에 대한 경찰의 금지 통고를 규탄하는 인권시민단체들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방해 목적의 행사 및 집회를 근거하여 경합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옥외집회금지를 즉각 철회하라는 입장서를 내놓았고, 6월 16일 서울행정법원이 옥외집회 금지통고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다.

2015년 6월 3일 밤 12시 대구 퀴어문화축제를 막기 위한 집회를 열기 위해 이틀 동안 경찰서 앞에서 기다린 극우 개신교단체가 대구 중구지역 10곳에 대해 집회(4곳)와 시위(6곳) 신고를 선점했고,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대구지방경찰청에 집회 신고를 했다. 6월 5일 대구지방경찰청이 집회는 받아들이되 행진은 금지하였고, 조직위원회는 "보수 기독교 세력에 강한 압력을 받았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반발했다. 하지만 6월 25일 대구지방법원은 옥외집회 금지통고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고 7월 5일 600여명이 참가한 대구퀴어문화축제에서 우익단체 회원이 인분을 뿌리는 등 1050명 가량의 인원이 행사를 방해했다.

극우 개신교 단체는 2015년 대한민국 메르스 유행과 관련하여 메르스 확산 방지를 이유로 2015년 퀴어문화축제 취소를 요구하였으나, 주최 측은 행사를 진행한다는 입장을 표명하였고 경찰은 우려를 표했다. 개막식 당시 퀴어문화축제 주최측은 메르스 전파를 우려해 참가자를 줄였고 극우 개신교 단체 측은 반대 집회에 축제 참가자 8배에 달하는 대규모 인원을 투입하였다. 단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메르스 사태와 관련하여 동성애반대범국민대회를 자체적으로 취소했고, 6월 18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2015년 퀴어문화축제 개막식이 열리는 6월 9일 보수 개신교 단체가 동성애 반대 및 퀴어문화축제 반대집회를 했고, 이들의 방해로 개막식이 1시간 가량 지연되었다.

2015년 6월 28일에 열린 제16회 퀴어퍼레이드에서는 대규모 반대 집회가 열렸다. 그러나 이 반대집회 측에 대한 퀴어퍼레이드 참가자들의 반응은 의외로 좋았고, 북치고 발레하는 것이 재미있어서 그것을 구경하던 사람들도 있었다. 더불어 반대 집회 중에 있던 발레 공연에서 오늘날 역사가들에게 동성애자였음이 확실시되고 있는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을 선곡한 것이 화제가 되었다. 외신에서는 이 반대집회를 찍은 사진을 인용하여 "LGBT 활동가들이 퀴어축제 개최를 축하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이 퀴어문화축제에는 주한 미국대사인 마크 리퍼트 대사가 참석해서 직접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하기도 했는데, 정작 축제 반대집회의 보수 개신교 단체 중에는 주한미국대사 피습 사건 당시 리퍼트 대사의 쾌유를 기원하는 행사를 연 단체들도 있었다. 참 아이러니한 일.

5.3. 2016년[편집]


2016년에는 경범죄 신고 독려 글을 올리며 "경찰이 오는 11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제17회 퀴어축제에서 과도한 알몸 노출 등 경범죄 위반자들을 검거할 것으로 알려졌다"는 뉴스를 인용했으나, 타 언론에서 해당 경찰서에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다. 당초 뉴스를 제공한 인물은 "남대문 경찰서가 몇 차례 전화를 걸어와 오는 11일 퀴어축제 현장에서 (경범죄 위반자를) 직접 검거 및 수사하여 기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했으나 경찰에게는 기소권이 없는 바 신빙성이 떨어지며, 실제로 검거된 시위 참가자도 존재하지 않는다.[16] 공연음란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 경범죄 처벌 신고 등 개신교 계열 언론에서 여러 차례 이 인물의 주장을 보도하였다.

5.4. 2017년[편집]

5.5. 2018년[편집]

대구에서는 행진이 지체되는 일이 있었다. 왜냐하면 대학교 선교단체[17]와 교회를 동원해서 퍼레이드가 시작되는 대구백화점 서쪽 거리를 점령했기 때문이다. 결국 퍼레이드단은 30분 정도 지체된 이후 우회해서 갔다.
참고로 반대 쪽에서 한 행위 중에 문제가 되는 행위가 있었는데 바로 소녀상에 '동성애 독재 반대'라는 티를 걸었던 것이다[18] #[19]

참고로 이 당시 레알 러브 버스라는 성소수자 혐오 단체들이 타는 버스에 탄 용자가 나타났다. 그것도 한겨레 기자가


이후 서울퀴어문화축제에서도 4년 전의 사건이 또 일어났다. 이번에도 개신교 단체 회원들이 아예 누워서 거리를 점령했는데, 이게 그대로 개신교계 진보 언론인 뉴스앤조이에 그대로 박제되었고 신나게 까였다.


5.6. 원인[편집]

성소수자에 대한 관용이 늘어나는 세계적 추세에 한국 교회가 역행하는 것은 대형교회 목사의 비리나 전횡, 사기업화 등 교회 내부문제에 대한 개혁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외부의 공동의 적을 만들어 덮으려는 시도라는 평가가 있다. 요즘 안티페미니즘 단체와 연대해서 페미니즘,성소수자에 대한 반감을 동시에 표현하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참고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개신교 집회을 지지하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것은 개신교 계열의 댓글 러시와 페미니스트,성소수자에 반감 있는 이용자들의 퀴어문화축제에 대한 반감이 합쳐졌기 때문이다.[20]

6. 사건/사고[편집]

6.1. 서울퀴어문화축제 프라이빗 비치 파티 성차별 논란[편집]


행사가 끝난 뒤 이태원의 게이 클럽 펄스에서 후속행사 프라이빗 비치 파티가 열렸는데, 이 곳에서 퀴어문화축제 부스에서의 입장권 예매와 별도로 현장판매를 진행하다 자정을 넘긴 후 남자는 15,000원인데 여자는 50,000원###[21]을 입장료로 받아 문제가 되었다. 조직위에서 해명한 바로는, 본래 대관 시간이 끝난 뒤, 모두 15,000원을 받기로 예정이 되어있는데, 클럽 입구의 입장 담당자가 교대되는 과정에서 직원이 그날의 방침을 숙지하지 못한채 전의 방침대로 금액을 받으면서 문제가 된것.### 아무리 장소가 남성 동성애자가 절대다수 고객인 게이클럽이라 해도 퀴어문화축제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다면 적어도 퀴어문화축제 공식행사에서만큼은 차별 없이 대우했어야 하거늘 이렇게 여성에게만 올려버리자 레즈비언을 비롯한 많은 여성들은 기가 막힐 노릇. 더욱이 미성년자 출입이 제한되는 19금 파티라서 신분증을 요구하다보니 주민등록번호 뒷번호 첫자리 1, 2[22]가 드러나고 그것을 기준으로 입장권 가격이 나뉘는 행태에 트랜스젠더들도 질려버릴 수밖에. 같은 날 서울광장 앞 플라자호텔에서 무지개 깃발을 걸기로 퀴어문화축제 주최측과 협의를 했다가 반대세력의 압박을 받은 호텔 측에서 우물쭈물하느라 깃발을 철수하라 요구했던 사건은 호텔의 잘못이라 쳐도 펄스에서의 성차별 행태는 '같은'[23] 퀴어 커뮤니티에서의 사건이다보니 펄스 경영진의 독단일지라도 펄스를 장소로 선택한 퀴어문화축제 측에서도 깔끔하게 해명해야 할 부분이다.###
이후 퀴어문화축제 조직위에서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였고 차등금액으로 입장한 8명의 여성 입장객에게 입장료를 환불해주겠다고 밝혔다. 사과문
여담으로 그런 논란의 와중에도 반대세력 또한 펄스 앞에 놀러왔다고 한다

7. 노출 논란[편집]

다중 관점이 적용되는 문서입니다.

이 토론에서 다수 의견을 병기하기로 합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본 문서에서는 다중 관점 따르기가 인정됩니다. 이 방침에 이의를 가지신 분은 먼저 해당하는 토론란에서 의견을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일부 퍼레이드 참가자들의 '노출'을 포함한 복장 및 퍼포먼스[24] 및 성기모양 과자 및 제품 판매, 불법 성인용품 판매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은 관점이 존재한다. 일반적 관례에 따라 긍정론-부정론 순서로 기술하며, 이 기술 순서가 독자의 결론을 부정론 쪽으로 유도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 또한 이는 성소수자 내에서도 "강력한 저항을 드러내는 표현의 한 부분이다", "성소수자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오히려 확산될 수도 있다" 등과 같이 서로 다른 관점이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성소수자를 억압하고 사회에 드러내지 못하게 하려고 하는 의도 역시 없음을 밝혀두고 기술한다.

7.1. 노출 긍정론[편집]

해당 문서 참고.

7.2. 노출 부정론[편집]

해당 문서 참고.

8. 바깥 고리[편집]

퀴어문화축제(서울퀴어문화축제) 공식홈페이지 트위터
대구퀴어문화축제 공식카페 트위터공식페이스북페이지
퀴어영화제 공식홈페이지
제주퀴어문화축제 공식홈페이지 공식페이스북페이지 트위터
부산퀴어문화축제 공식홈페이지 공식페이스북페이지 트위터
한국기독교장로회 섬돌향린교회 공식홈페이지
전주퀴어문화축제 트위터 주소 페북 주소
채널 케큐씨 유튜브 주소 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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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로 퀴어문화축제의 주축을 보면, 정의당 성소위 등 일부 단체를 제외하면 전부 래디컬 페미니즘을 지지하는 단체들이다. 참고로 노동자연대를 비롯한 마르크스 페미니즘 계열은 강남역 사건을 소외된 사람들의 범죄로 정의한 반면, 퀴어문화축제의 주축인 래디컬 페미니즘 계열은 여성혐오(misogyny)기반이다.
[2] 이유는 이 당시 친박 집회 측에서 서울광장을 점거 중이였기 때문이다. 참고로 이들의 소위 '애국 텐트'에 대해서는 여기 참조.
[3] 사실 한국 날씨에 6월이나 7월이나 덥긴 마찬가지지만 장마철에 비만 안 오면 적절히 시원한 바람도 불어주는 6월과 달리 대체 날짜로 제시된 7월 15일은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시작될 때다. 사실 가을 겨울까지 미뤄서 쌀쌀한 날씨에 도저히 못 벗게 하려는 서울시의 빅 픽처라 카더라 다만 결과적으로는 일자 확정 시점에서의 예상과 달리 장마가 좀 늦게 시작하느라 이 날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다들 비를 맞아야 했다.
[4] 물론 4km는 평균적으로 사람이 1시간동안 걸을 수 있는 거리이지만, 퀴어문화축제 자긍심 퍼레이드는 알다시피 반대 세력의 방해, 중간에 일어나는 퍼포먼스 등으로 체감시간이 엄청 긴데다, 이때는 아무리 위도가 높은 서울이라도 여름인데다, 인파도 엄청 많아서 엄청 갑갑하다.
[5] 9월 개최 예정인 인천조직위도 참여했다.
[6] 뉴스 기사를 보면 여성에 대한 편견에 대한 뒤집기, 즉 소위 미러링으로 추정된다.
[7] 물론 제일 비판 받는 건 꼬리자르기일 것이다. 왜냐하면 폐쇄된 운영체계 같은 건 다른 사회단체에서도 빈번히 보이고, 보안을 위해 차단하는 경우가 있고, 남자분이 바이크 타세요 등의 문구는 여성에 대한 편견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라는 좋은 점도 있지만, 꼬리자르기는 무책임한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옥시가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고라는 초유의 사태를 저지르고 난 뒤 제일 욕먹는 부분이 서로 떠 넘기기와 꼬리자르기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가 될 것이다.
[8] 사실 이것은 당연할 수 밖에 없는게 퀴어문화축제의 모토가 성소수자가 차별과 혐오를 안 받고 자유롭게 자신들의 존재를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9] 구글에서 queer parade motorcycle 라고 검색해보자.
[10] 이런 곤란 때문인지 카드결제 된다고 써놓은 부스도 있긴 있지만 대개는 주최측의 공식 기념품 부스들이고 다른 단체들은 모금함 형식으로 현금만 받는 곳이 많아서 결국은 얼마쯤 가져가야 한다.
[11] 퀴어문화축제에서 부스를 여는 네임드급 단체 중에 서울 외 지역에 사무실 하나라도 둔 단체가 얼마나 있는지 생각해보자. 애초에 사무실이 있는 단체도 적은 편이다. 그나마 가까운 편인 대전 지역 단체나 여러 지방의 대학 동아리들이 서울에 등판하기는 한다.
[12] 특히 서울의 경우 가까운 주중~주말에 퀴어영화제가 함께 연계되어 열리기 때문에 말이 당일치기 축제지 사실상 며칠 잡고 노는 '주간' 행사로 볼 수도 있다.
[13] 차별금지법 서명운동이라던가, 군형법상 추행죄 폐지 서명운동이라던가......
[14] 아예 단체에서 버스를 대절해서 이른 새벽부터 집결하여 늦은 오전~점심 무렵에 도착하기도 한다. 그리고 내리지도 못하게 막아서는 혐오세력을 마구 욕한다 이러한 원정 덕에 지역 축제도 퍼레이드의 규모는 상당히 볼만하다.
[15] 거꾸로 서울퀴어문화축제 때는 지역에서 올라가기도 한다.
[16] http://v.media.daum.net/v/20160310210200517 물론 아직까지 검거된 사람이 없을 뿐 여러 사람의 눈에 뜨이는 곳에서 공공연하게 알몸을 노출하는 등의 행위는 엄연히 불법이다.
[17] 대학생선교회,예수제자운동 + A
[18] 참고로 개신교 우익을 포함한 보수 세력이 위안부 소녀상에 대한 시각이 어떻게 생각하는 지 고려해보면... 위안부 관련 단체와 성소수자에게 완전히 어그로를 끄는 셈이다.
[19] 여담이지만 박근혜 정부 때 위안부 합의 관련 망언을 한 現 대구교육감 당시 강은희 후보는 동성애를 반대(사실은 혐오)를 하는 후보였다. 와우 #
[20] 이런 모습은 한동대의 학생 사찰 논란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
[21] 게이클럽인 펄스는 원래 남성 15,000원, 여성 50,000원의 입장료를 받아왔다.
[22] 청소년 차별 논란이 있지만 적어도 2017년에는 19금 기준에서 3, 4를 단 사람들은 제외된다.
[23] 사실 이 사태를 두고 시스젠더 남성 동성애자들만의 축제였다는 비아냥이 나오기도 한다. 시스게이들이 타인들을 '같은' 퀴어로 보기나 하냐는 말. 이 일을 단순한 일회성 논란 그 이상으로 여긴다면 게이 커뮤니티의 성차별 등 매우 뿌리깊은 문제로까지 해석할 수 있다.
[24] 이에 대해서는 당사자의 해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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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무위키

20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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