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가르킬만한 실력은 아닙니다만...

사진관련 업을 하고 있어서...몇자 적어봅니다.

사진의 정의가 여러가지로 갈라집니다.

본인이 사진에 대한 정의를 내리기를....내리는 쪽으로 움직이시면됩니다.

예를들어 1) 사진은 기록이다   2) 사진은 예술이다. 라고 정의가 있다면

1번처럼 기록의 사진을 원하시면  사진의 기본이론과 기본교양이 필요하겠구요

2번처럼 예술의 사진을 원하시면 이론교육과 함께 감성적인 면을 개발 해야함이 우선되어야 겠지요..

카메라는 좋은것 보다는

가장기본적인 dslr 카메라를 구입해서...기본적인 성능과 기능을 다룰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카메라 를 다룬는것이 본인의 신체의 일부가 될수있을정도가 되어야 겠지요...

또한가지 방법은 카메라 동호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겁니다.  동호회 회원들간의 지식교류가

대학강의보다 더 디테일하고 현실적일수도 있습니다.

이론을 배워 생각하고 찍을땐 늦습니다... 대상을 포착하고 담을땐 본능적으로 해야하는데

배운걸생각할 시간은 없어요...사진은 결국 지나가는 시간을 잡는 것이니깐요...

결코 흘러가는 현실에서.. 움직이는 동영상에서 .. 정지된 시간의 매력을 찾을순없지요...

그리고 배우는 법은 카메라 메뉴얼만 꼼꼼히 읽으셔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서점에 가시면 촬영기본법에 대한 책들이 많으니 그런 책들을 보면 기본적인건 다 배우실수 있습니다.

꼭 대학을 나와야 하는것은 아니구요.. 대학에서 배우면 좀더 좋은 작품을 할수있는 범위가 넓어지고

실력또한 빨리 늘수가있겟지요...

그리고 배움에는 나이가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17세란나이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새싹입니다.

이새싹이 커서 뭐가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본인이 꿈을 꾸는....뭐가되고자하는 큰 그림을 그리고계신다면

꼭 그렇게 되리라고 생각됩니다...

정리를 해보면...

카메라는 수동카메라 제일싼것으로 구매하시고

배우는법은 책을 통해서 배우시고..인터넷에 동호회 활동을 하세요..

그리고 사진으로는 큰 돈벌이가 되기는 힘든시대 입니다.

사진하는사람...음악하는사람...비슷한편입니다. 아주아주뛰어나면 괜찮지만...

그냥 어느정도 잘하는 정도는 동네에서나 알아주는 배고픈 예술가일뿐이지요..

사진은 취미로 활동하실것을 추천합니다... 취미로 아주 열심히 하다가... 그게 잘되면 자연스럽게

본업이 될수도 있습니다...하지만 꿈을 그냥 사진작가로 하기에는 꿈이 너무 소박합니다...

꿈을 사진작가로 하셨다면...세계적인 사진작가를 꿈꾸십시오...

견문을 넓히고...사진뿐이아닌 다른예술성도 같이 겸비해야.. 세계적인 작가가 될수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겟네요...행운과 행복이 깃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