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부산 맛집이 정말 다양하고 많더라구요
찾으시는 맛집을 모아놓은 사이트가 있어 소개해드릴게요
다양한 곳을 모아 정리해놓은 사이트라서 원하시는 곳을 찾으실 때 편리하니 이용해보세요
맛있는 식사 되시길 바라며 도움 될만한 링크 남겨드립니다
:-)
http://www.soonwidot.co.kr/rank/search.php?stx=%EB%B6%80%EC%82%B0%EB%A7%9B%EC%A7%91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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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
지식인 채택 답변입니다.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프리미엄 스탠다드(PREMIUM STANDARD) - 기준 2인
프리미엄패밀리룸(PREMIUM FAMILY ROOM) - 기준 4인
각 방마다 드라이기와 수건이 구비되어있습니다.
2017.10.12.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저희가족도 아버지가 바다 보기를 좋아해서 어렸을 때부터 부산으로 다녔어요.
부산하면 바다를 떠올리기 십상이지만 또 자세히 들여다보면 신선한 매력이 있는 도시거든요.
다녀갔던 여행지나 가게는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자주 찾고 또 기억에 남는 곳이 몇 군데 있는데
제 경험과 주변의 소문, 개인적인 취향을 바탕으로 1박2일부산여행코스 8곳 추천드려요.
깎아지른 듯한 풍경이 아름다운 태종대, 일본식 건축양식의 카페 정란각,
부산 대표 전통시장 자갈치시장, 자연 그대로의 산책로 절영산책로,
조용하게 산책하기 좋은 송정철길, 부산 3대 양곱창인 어무이양곱창,
전국 4대 독도새우 전문점인 황금새우, 광안리 3대 횟집인 퇴근길횟집이예요.
첫번째 태종대
조용하고 한가롭게 주변을 둘러보려면 관광객들 많이 오는 해수욕장 보다는 태종대가 좋아요.
광안리도 괜찮지만 아래로 내려다보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은 1박2일부산여행코스에 먼저 꼽힐 만 하죠.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인데, 체력이 약하시면 다누비 열차를 타고 올라가시고
부산 앞바다를 자세히 보고 싶으시면 천천히 걸어 올라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는 성수기에 차 막힐까봐 일부러 저녁에 갔었는데 그래도 사람이 많이 오더라고요.
두번째 정란각
정란각은 1939년 일본인 철도청장의 관사로 지은 목조 건물로 일본식 건축양식을 따라 만들어졌어요.
해방 직후는 요정이었고, 지금은 문화공감 수정 프로젝트를 거쳐 카페로 운영되는 중이며
아이유의 밤편지라는 노래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기도 했어요.
1박2일부산여행코스에 꼽힐 만큼 차나 커피에 어떤 전문성이 있는 카페는 아니예요.
하지만 그것을 감수할 만큼 창틀 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예쁘고 이곳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있어요.
세번째 자갈치시장
부산 중구에 있는 도매시장이며 선원들을 위한 물품 뿐만 아니라 농산물과 수산물을 같이 팔아요.
자갈치시장이라는 말 자체가 영도대교부터 충무동까지 있는 시장들을 통틀어 이르는 말인데
보통 자갈치시장하면 창선동 먹자골목 쪽이니 그쪽만 들르셔도 괜찮아요.
유부주머니와 비빔당면이 유명하고, 그 밖에 꼼장어, 통닭 등 군것질거리 둘러보는 재미가 있어요.
자세한 시간은 모르지만 해 지면 닫는 것 같으니 저녁 먹기 전에 구경하러 들러보세요.
네번째 절영산책로
절영산책로는 태종대와 이어져 있어서 한 번에 쭉 코스 돌듯이 산책하는 것도 좋아요.
태종대가 공원의 깔끔한 산책길이라면 절영산책로는 아기자기하고 경사가 가파른 편이예요.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이 인정한 걷기 좋은 해안길이며
최대한 인위적인 제재를 가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를 보존했기에 풍광은 더 나아요.
산책로 바로 앞이 바다여서 파도 소리가 바로 들려오는데 주차하기에는 살짝 불편해요.
다섯번째 송정철길
송정역은 2013년에 문을 닫고 등록문화재 제302호로 등록되었으나
부산창조재단이 대신 권리를 받아온 이후 관광지로서 사람들이 찾게 되었죠.
폐철길은 평소에 걸어볼 수 없었던 곳이라는 점에서 1박2일 부산여행코스로 추천해요.
청사포 새길부터 미포 건널목까지, 아니면 청사포부터 송정역까지 쭉 한 번 걸어보세요.
철길따라 아무 생각 없이 가다 보면 복잡한 마음이 사라지고 예쁜 바도풍경까지 눈에 들어와요.
여섯번째 어무이양곱창
어무이양곱창은 백화양곱창, 대정양곱창과 함께 부산 3대 양곱창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예요.
택시기사님께 추천 받은 곳인데 제가 먹어 봤던 곱창집 중에서 곱의 감칠맛이 손꼽힐 만큼 풍부해요.
1985년부터 자갈치시장에서 30년 장사하시다가 광안리로 온 양곱창집이고
광안리에서 가장 역사가 긴 곳이다 보니 서비스나 맛에서 체계가 잘 잡혀 있고 완성된 느낌이었어요.
평소에 포장마차에서 파는 야채곱창 위주로 드셔보신 분들은 먹어보면 깜짝 놀라실 거예요.
일곱번째 황금새우
아버지가 10년 단골이라 가족끼리 부산 내려갈 때면 장산역 부근으로 넘어가서 황금새우에 갔어요.
황금새우는 15년 전통으로 부산에 독도새우를 유행시킨 원조 식당이고
동명항 삼성상회, 울릉도 천금수산, 대구 양포수산과 함께 전국 4대 독도새우 맛집으로 유명해요.
서울에서도 독도새우의 감칠맛을 잊지 못해서 새우집을 돌아다녔었는데
독도에서 직접 조달 받는 황금새우만큼 가격과 신선도가 좋은 집은 없었어요.
여덟번째 퇴근길횟집
퇴근길횟집은 부산이 본가인 친구가 자기 가족들 특별한 날에 외식하는 곳이라고 알려줬어요.
부산은 관광산업이 크다 보니 해운대나 광안리 같이 유명한 곳은 바가지 씌우는 집이 많고
덜 알려진 남천동 쪽으로 들어와야 하는데 퇴근길횟집은 그 중에서도 가성비가 좋아요.
마라도, 수정궁과 함께 광안리 3대 횟집으로 유명하고, 그만큼 관광객보다 단골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적당히 고급스럽고 깔끔해서 저희 가족도 부산 내려오면 한 번씩 들르는 집이기도 해요.
도움되셨으면 채택도 부탁해요!!
201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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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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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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