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들 경험담 보니 승리 라멘집 가맹점주, 피해자일까? "물값도 따로 받아"

이정미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3-25 13: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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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방송화면)
최근 승리 논란이 이어지면서 승리 라멘집 가맹점주들의 피해가 막심한 상황이다. 그러나 승리 자체 논란 뿐 아니라 승리 라멘집에 대한 비판도 줄을 잇고 있어 주목할만하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승리 라멘집을 이용하지 말자는 의견이 확산되고 있다. 가맹점주들이 다급해진 이유다.

게다가 가게 자체들에 대한 불만도 줄을 잇고 있는 모양새라 가맹점주들이 곤란할 것으로 보인다.

여론은 승리 문제를 떠나 해당 라멘집에 불만이 많았다는 의견들을 내놓고 있다. 일부 여론이 언급하는 '물값'도 그 중 하나다. 해당 업소 음식 가격이 싼 편이 아님에도 물값을 따로 받는다는 의견이 나왔다. 실제 확인 결과 물값은 지점별에 따라 비용을 받거나 무상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해당 라멘집을 이용해 본 이용자들 중 일부는 물값을 받지 않았다고 했지만 승리 라멘집을 이용해 본 이들이 온라인 및 각자 블로그 등을 통해 서울 몇몇 지점에서 물값을 받았다고 알리고 있는 것이다. 물값 역시 서울 지역 내에서도 지점에 따라 500원부터 1000원 등 천차만별이었다.

이어 이용자들은 또다른 서울 한 지점의 경우 육수값도 따로 받았다, 초등생도 예외없이 무조건 1인 1메뉴 원칙이라 곤란했다는 등 경험담에 따른 지적을 내놓고 있다.

승리 논란으로 인해 라멘집이 곤궁에 처했지만 일부 여론은 이런 이유들을 들며 가게별로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한다.

[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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