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 차세찌 결혼. /사진=임한별 기자·차세찌 미니홈피
한채아 차세찌 결혼. /사진=임한별 기자·차세찌 미니홈피
배우 한채아와 차세찌의 결혼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차세찌의 재산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차세찌는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의 막내아들이자 축구선수 차두리의 동생이다. 

과거 차범근, 차두리, 차세찌 3부자는 함께 CF에도 동반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1986년생인 차세찌는 외국에서 학업을 마쳤으며 해병대 출신이다. 한채아(1982년생)와는 4세 차이 연상연하 커플로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지난해 3월 열애를 인정, 1년의 공개연애 끝에 부부로 거듭나게 됐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차범근, 차두리, 차세찌 일가는 서울 종로구와 용산구 일대에 총 180억원대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풋볼매거진 골'(이하 '풋매골') 캡처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풋볼매거진 골'(이하 '풋매골') 캡처

과거 SBS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차범근의 자택을 찾은 적이 있다. 방송에 공개된 차범근의 자택에는 지하벙커가 있어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한채아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한채아씨가 소중한 만남을 이어온 차세찌씨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어 "예식은 오는 5월, 가족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의 축하 속에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 더불어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을 펼칠 한채아씨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