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를 보셨으면 당연히 내용과 결말을 아시겠지만,

현재의 지혜와 과거의 주희(지혜 엄마) 이야기가 동시에 진행합니다.

주희는 서로 좋아했던 준하(조승우)를 두고, 아버지의 강요와 집안과의 관계로 얽힌 태수(이기우)와 결혼할 수밖에 없었고, 준하는 주희가 준 목걸이를 지키려다가 눈을 잃고 장님이 됐습니다.

지혜는 친구가 좋아하는 상민(조인성)을 좋아하지만 친구 때문에 말을 못하다가 우연히 상민도 자기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상민이 준하의 아들이란 것을 알게 됩니다.

→ 주희와 준하가 이루지 못한 첫사랑을, 딸-아들 세대에서 이루는 결과를 낳네요.

2. 상민도 자기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걸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우산이 있는데도 상민이 우산을 두고 자기한테 온 걸 알았죠.)

주희도 상민처럼 똑같이 비를 맞으며, 상민과 똑같이 상대를 좋아하는 감정을 만끽하고 싶었습니다.^^

위 장면은 <클래식>에서 첫사랑과의 사랑을 서로 확인하는 아주 중요한 장면 중 하나입니다. 요런 느낌을 받기 위해 <클래식>을 보고 또 보는 거죠 ㅎㅎ 다시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영화 <클래식>을 다시 보시려면, 왓챠플레이에서 감상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무료 체험 기간 이용 후, 매월 저렴하게 영화 감상 가능하는 좋은 혜택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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