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에서 부실 공사를 한 것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100층 이상 건물을 짓는데 부실 공사를 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봅니다.

아니면 지반이 내려 앉는다던가 기울어진다던가 그래야 하는데 그런 부실 공사 징조는 없네요.

초반에 메가 기둥에서 균열이 일어나고 시멘트로 때운것 제외하곤 타워에서 구조적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사고는 11층 저층 건물에서 대부분 일어나서 123층 타워와 연관성은 거의 없고요.

※역대 사고 (대체로 많이 알려진 사고)
바닥 균열 (쇼핑몰 5층) - 시멘트의 수축으로 자연적인 현상으로 확인됨.

천장 균열 (에비뉴엘 8층) - 마감재의 손상으로 확인됨.

롯데시네마 14관 진동 논란 (롯데시네마 8층) - 위 층의 4D관의 진동이 14관 영사기에 전달되어 화면이 떨리는 현상이 일어남. 관람객 일부가 영화관에서 나왔지만 대부분은 영화를 계속 관람하였음.

아쿠아리움 누수 (쇼핑몰 지하2층) - 시공사인 레이놀즈 사가 공사를 완벽히 마무리 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 실제로 이 회사가 제작한 두바이몰의 수족관도 누수가 일어나 약 한달 간 영업을 중지함.

출입문 이탈 (쇼핑몰 1층) - 출입문 부품 불량.

롯데마트 화재 (쇼핑몰 지하2층) - 영업이 끝난 시점 냉동고가 과열되어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10 여 분만에 자체적으로 진압됨.


롯데월드타워가 공사 진행 중의 배경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롯데월드타워 (당시 제2롯데월드) 건축 허가를 받을 때 부근에 있는 서울공항의 항공기 이착륙에 조종사가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롯데월드타워 건설이 사실상 무산될 분위기에서 서울공항 활주로 각도를 트는 비용을 롯데에서 부담하는 조건으로 건축 허가가 떨어졌습니다.

공군이 반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허가가 떨어진 것은 롯데와 서울시 사이에 로비가 있었다는 주장이 있었지만 추측일 뿐 아직까지 근거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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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저층부인 롯데월드몰 조기 개장도 논란이 되었죠?

조기 개장이란 롯데월드타워가 2016년 말에 개장하기 전 이미 완공된 저층 건물을 먼저 사용하는 것입니다.

언론과 시민들은 다 짓지도 않은 건물에서 영업을 한다며 비난을 하였지만 실제로는 롯데월드타워의 저층부가 아닌 주변에 있는 완공된 저층 건물을 이용하는 것이며 이 조차도 아직 모르는 이가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층 건물을 조기 개장하는 것은 해외에서는 적지 않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UAE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도 저층부 두바이몰을 먼저 개장하였으며 대만 타이베이의 타이베이 금융센터도 저층부를 먼저 개장하였습니다.

재밌는 사실은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있었다고 하네요.

부산의 롯데몰 광복점이 107층 타워보다 먼저 개장하였고 서울의 IFC 서울도 지하 쇼핑몰을 먼저 개장했다고 합니다.

잠실만 유독 시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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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석촌호수의 수위도 급격하게 낮아지고 있다고 하지만 이 역시 정확하게 밝혀진건 없고 좀 있으면 검사 결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막상 이렇게 찾아보니까 별거 없네요.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것도 많고 과장된 사실도 많습니다.

숙제에 도움이 되실진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