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장목면 ‘이수도’가 행정안전부의 ‘2018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곳 33’가운데 ‘맛섬’으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관광객들의 지역정보에 대한 요구와 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쉴 섬, 맛 섬, 놀 섬, 미지의 섬, 가기 힘든 섬 등 5가지 주제로 분류해 선정하고 있다.
행안부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곳 33’ 가운데 ‘맛섬’으로 선정된 이수도./거제시/
이수도는 싱싱한 해산물 등 먹거리가 풍성한 섬으로, 특히 ‘1박 3식’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육지부에서 이수도까지는 도선으로 4~5분 정도 소요되며, 섬에서 거가대교가 한 눈에 들어온다.
거제시 관계자는 “2027년까지 이수도에 43억원을 투입해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섬 마을 생활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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