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남경필 의원의 이상득 불출마 발언에 대해서.................이야기 하기 전에......
현재 시점에 한나라당 소장파가 존재하는지 의문이네요^^
남경필 의원의 공개석상 이상득 불출마 기자회견은 때늦은 감은 있지만 ..... 진정 한나라당을 위해서는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인 것은 틀림없다고 사려됩니다.
현재 한나라당은 MB파 박근혜파..... 계파 정치 구도니....국민을 위한 정치가 아니고 자기 밥그릇 싸움 이네요^^
진정 국민들이 이명박 대통령을 당선시키고 한나라당을 밀어준 대의와 바램을 한나라당에서는 절대 좌시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진정으로 한나라당이 발전하고 국민한테 사랑받기 위해서는 본인 주관이 뚜렷한 중도 보수 개혁세력 의원들이 널리 포진하고 자기 주장을 관철시켜야 된다고 사려됩니다.
그런 역할을 예전에 수요모임에서 좀 했던것 같은데....요즘은 국회의원 빼지 하나 달라고 줄서기 모양세니^^
참 한심하다 못해 답답하네요........
예전 수요모임 원희룡 남경필 정병국 등등.... 그런 역할들이 다음 국회에서는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
소장파는 없고 계파만 존재하니 민생을 위한 정치가 될런지 의문이네요.....
지금까지는 저의 생각이구요^^
그럼 두가지 질문 드릴게요.......^^
하나는 한나라당 계파 정치에 대해서...........
하나는 한나라당 중도 보수 세력의 필요성에 대해서.....
정치 전문가님들의 생각을 듣고 싶네요....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2004년 총선 이전에는 홍사덕 계가 몰락하면서 그 틈으로 소장파가 비집고 올라갈 공간이 있었습니다.
소장파는 원희룡 의원을 중심으로 당권을 장악하려는 시도를 하였지만 보수파의 역공으로 실패했습니다.
마지막 최후의 수단으로 오세훈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영남 중진들은 모조리 사퇴 선언을 해야했습니다.
2004 총선은 남경필,오세훈,원희룡 3인방의 주도로 한나라당이 수성한 측면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후 박근혜계와 이명박계가 사실상 당을 양분했고
소장파의 지원을 등에 업고 대통령 경선에 출마했던 원희룡 의원은 참담한 패배를 당해야 했습니다.
대부분의 소장파는 공중 분해되었고 거의 대부분이 이명박계로 붙어 사실상 소장파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가 끝나면 차차기 정부에서는 이들 소장파가 주도세력으로 등장할지도 모르죠.
한나라당은 현재 중도보수로 상당부분 전향되었습니다.
이회창 총재 시절만 해도 극보수였으나 현재는 이명박계의 장악으로 대부분이 중도보수로 바뀌었죠.
수구세력은 박근혜를 중심으로 마지막 발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좀더 왼쪽으로 이동했기 때문입니다.
이회창이 2번이나 대권에 실패한 이유는 35%의 확실한 보수는 잡았지만 30%의 중도를 잡지 못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전략은 15%의 극보수를 버리고 30%의 중도를 잡아 대권에서 승리하자는 것이었죠.
15%의 극보수를 노리는 것이 이회창의 자유선진당이죠.
200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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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은 해야 되고 정치적인 소신은 주류의 흐름보다 중요한 것이죠
하나라당을 위해서도 나라를 위해서도 주류에 휩쓸리기 보다는 정치적인 소신을 가지고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옳은 일입니다
200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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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소장파란 무엇일까요?
계파정치 권력정치에 휘둘려 할말 못하고 있는 것이 현재 우리나라 정치의 현주소입니다.
어느 계파에도 소속되지않고 옳지않은 것은 당의 이해관계를 떠나서 할말은 하고 질책과 비판을 해야
당과 나라가 발전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는 남경필의원이 소신있게 자신의 주장을 눈치안보고 얘기할 수 있는 그런 분이라
할 수 있을것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분들이 많이 있어야 바른 정치문화가 정착될 것입니다.
소신있는 정치인이 그립습니다.
200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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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애기는 자신이 공천 받기전 해야 지요.
공천 받은 후 이제 괜찬겠지 하고 이의 제기 하는건
비겁한 짓입니다
하기사 공천 전에 이런 애기 하면
이방호가 짤랐겠지요
200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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