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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메탈에관하여...^^내공40
ty**** 조회수 4,414 작성일2010.09.11

ㅎㅎ안녕하세요 락과 메탈을 사랑하는 고딩입니다.~~~^^

제가 메탈에 대해서 모르는거좀 질문하께요ㅋㅋ

 

일단저는 메탈을 존나좋아하구요

메탈은 칠드런오브보돔, 메탈리카, 다크트렌퀄리티, 아치에너미, 쥬다스프리스트, 슬립낫

 뭐이정도 들었습니다.

칠드런오브보돔은 멜로딕 데스 메탈이라더군요.

그리고 전 칠드런오브보돔같은 뭔가 멜로딕한게 좋더라구요^^

 

1.메탈에는 어떤종류의 소 장르가있는가?

2.각 (소)장르별 대표밴드는 어떤것들이 있는가?

3.칠드런오브보돔같은 멜로딕 데스메탈 밴드도 추천해주세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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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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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
영웅
록, 메탈 음악 16위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1.2에 대한 대답은 3번 대답 밑에 있습니다.

 

3. Nother라고 있는데요 나쁘게 말하면 COB의 아류라는 칭호를 갖고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COB는 사운드가 변질되었지만 이 밴드는 아직 원래 스타일을 고수, 오리지널리티를 뛰어넘고 있다는 평이 있습니다. 강추!!!

 

락/메탈 음악 장르의 구분

 

헤비메틀의 쟝르를 구분하는 일이 무의미하다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실 어떤 밴드는 이거고 어떤 밴드는 저거라고 딱잘라 말하기도 어렵지요. 그러나 각 쟝르에 대한 확실한 이해는 올바른 감상을 돕고 보다 폭넓은 음악을 편견없이 듣기위해서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여기서는 헤비메틀과 그에 관련된 록의 각 쟝르에 대해 제가 아는대로 구분해 보았으니 관심있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I. 사운드에 의한 분류

 

* 정통 메틀(Orthodox Metal)

 

말 그대로 하드록의 본류를 계승한 정통파. 탄탄한 연주력과 꾸밈없고 헤비한 사운드, 리프중심의 스피디한 악곡구성이
특징입니다. 주로 영국밴드가 많은데 Judas Priest, Iron Maiden, Ozzy Osbourne 등이 대표적. (※ 그 이유는 헤비메틀이라는 장르의 음악이 영국에서 부터 유행되었기 때문입니다. 영국에서 유행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가서 더욱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N.W.O.B.H.M.『NEW WAVE OF BRITISH HEAVY METAL』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습니다.)

 


* L.A.메틀(L.A.Metal)

 

80년대초 미국 서해안을 중심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멜로디 중심의 흥겹고 경쾌한 헤비메틀. 가사내용은 술과 여자등 자유분방한 쾌락을 노래한 것이 많으며 멤버들의 외모나 무대매너등을 중시하여 10대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며 헤비메틀의 대중화에 공로가
큽니다. L.A.메틀 1기의 3대그룹으로 꼽히는 Motley Crue, Quiet Riot, Ratt, 2기 3대 그룹인 L.A.Guns, Poison, Guns N'Roses, 그외에 Dokken, Warrant, Slaughter 등이 유명했으나 현재는 침체상태. (※ 침체이유는 다 아시겠지만 바로 얼터/모던 록식의 복고풍
바람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구한날 사랑타령만 하고 있을
수도 없고 그러니까 80년대 L.A.에서 유행하던 음악이 스타일이 변하면서 90년대 들어서면서 Seattle로 이동했다고 볼수
있습니다.)

 


* 팝 메틀(Pop Metal)

 

헤비메틀과 팝을 접목시킨 쟝르로 헤비메틀의 쟝르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임. L.A.메틀과 같이 멤버들의 외모등을 중시하며 역시 달콤한 사랑노래나 발라드를 앞세워 각종챠트의 정상을 계속 차지하는등 절대적 인기를 누리고 있으나 팝 뮤지션들보다 더 팝적이라는 비판-※너무 상업적이라는 이유때문-과 함께 음악성을 의심받기도. Bon Jovi, Def Leppard, Nelson, Europe 등이
있습니다.(※ Def Leppard는 초기에는 NWOBHM(어느 정도 정통메탈)로 시작했지만 조금씩 음악 스타일이 바뀐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 바로크 메틀(Baroque Metal)

 

헤비메틀을 클래식에 접목시킨 쟝르로 클래시컬 메틀(Classical Metal)이라고도
합니다. 기타리스트의 속주 솜씨가 중시되며 그 뛰어난 기교로 한때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끈적이
있습니다. 바로크 메틀의 대명사 Yngwie Malmsteen,그가 몸담았던 Alcatrazz, 속주기타리스트 Ulich Roth, Impelliteri등이
있습니다. 바로크 메틀에서 한단계 발전해간 Tony MacAlpine, Vinnie Moore등의 음악은 네오 클래시컬 퓨전(Neo Classical Fusion)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 스래쉬 메틀(Thrash Metal)

 

펑크록과 NWOBHM시대의 Motorhead, Venom 등을 시초로 하여 언더그라운드에서 싹튼 쟝르. 고속의 스피드를 주무기로 하며 과격한 사운드와 가사내용이
특징입니다. 스래쉬 4인방 Metallica, Megadeth, Anthrax, Slayer를 필두로 Sepultura, Testament, Kreator, Exodus Sodom, Destruction등이 유명했으나 대형 스래쉬 밴드들의 사운드 대중화와 데스메틀의 급부상으로 인해 지금은 거의
사장되었습니다.

 

* 스피드 메탈 (Speed Metal)

 

메틀 장르중 가장 구분하기 힘든 장르인데, 일반적으로 두가지 견해로 봄. 첫번째는 Metallica나 Megadeth, King diamond, Exodus, Flotsam & Jetsam등의 초기 시절음악들. 빠른 기타리프와 멜로디(한마디로 스피드)를 보구서 나누는 스타일인데 거의 트래쉬 메틀과 혼용됨. 두번째는 바로크 메탈의 또 다른면. 그러니까 바로크 메탈이 클래식컬한 면을 위주로 펼치는 음악이라면 스피드 메틀은 클래식적인 요소 대신에 트래쉬적인 요소를 더
한 것입니다.Cacophony, Apocrypha, Racer-X 등. 하지만 둘다 맞는 말이기 때문에 상당히 구분하기가 힘들어졌고 트래쉬의 활성화로 그 의미가 퇘색해져서 지금은 트래쉬 메탈과 바로크 메탈로 흡수된 상태. (어느분이 한말이지만 '모든 그룹의 메탈리카화, 모든 기타리스트의 잉위 맘스틴화'가 가장 큰 요인)

 

* 멜로딕 스피드 메틀(Melodic Speed Metal)

 

악곡의 스피드는 스래쉬 메틀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좀더 대중적이고 멜로디를 중시하는 쟝르. 역시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한때 인기를 끌었음. 독일 밴드가 많은데 멜로딕 스피드 메틀의 효시가 되는 Helloween과 Blind Guardian, Chroming Rose, Gamma Ray, 브라질의 Viper등이
있습니다. (※ 멜로딕 파워 메틀 - ex, Running Wild)

 

* 파워 메틀(Power Metal)

 

정통메틀과 스래쉬메틀의 중간정도에 위치한 쟝르. 남성적인 호쾌한 보컬과 고출력의 힘있는 사운드가
특징입니다. Manowar, Metal Church를 시작으로 신진 대형밴드인 Pantera가
대중화시킵니다.

 

* 데스 메틀(Death Metal)

 

스래쉬 메틀이 더욱 극단화된 쟝르. 죽음이나 파괴, 악마찬양을 주요 소재로 하며 거의 소음에 가까운 초과격한 사운드에 멜로디 없는 구토식 보컬, 끔찍한 앨범쟈켓 등이
특징입니다. 고참 밴드인 Possessed, Bathory, Death를 비롯해 과격파 Napalm Death, Carcass,Obituary, Cannibal Corpse등과 악마파 Deicide, Morbid Angel등이
있습니다. (※ 공식 : Death Metal = Thrash + Black +

 

* 하드 코어(Hard Core)

 

스래쉬 메틀을 펑크 록(Punk Rock)과 접목시킨 쟝르로 스래쉬 메틀의 빠르고 과격한 연주와 함께 펑크의 거칠고 반항적인 이미지가
함께합니다. 대부분 랩 형식의 보컬을 채택하여 랩 메틀(Rap Metal)의 형식을
취합니다. Suicidal Tendencies, Biohazard, Rage Against the Machine, S.O.D. Body Count, D.O.A. M.O.D.등이 있다.

 

 

* 그라인드 코어(Grind Core)

 

하드 코어의 발전형으로서 대개 데스 메틀의 하위쟝르로 취급됨. 그 특징은 grind(맷돌로 갈다)라는 용어 그대로 멜로디나 곡의 이미지 등을 거의 배제하고 극단적인 스피드와 파괴적 사운드만을 추구하는 점. 그래서 다소 단순하고 지루하다는 평가도 받고 있지만 헤비메틀 중에서도 가장 과격하고 파괴적인 쟝르인 것만은 틀림없을듯. 대표적 밴드는 그라인드 코어의 제왕이라는 Napalm Death와 Terrorizer, Brutal Truth, 초기 Carcass 등.

 

 

* 둠 메틀(Doom Metal)

 

데스 메틀에서 갈려나온 쟝르로 데스와 다른점은 스피드가 느리고 사운드가 더욱 헤비하며 우울, 침울하다는 것으로 초기 Black Sabbath 의 영향이
큽니다. Doom, Cathedral, Paradise Lost, Solitude Aeturnus 등이 있다.

 

* 인더스트리얼(Industrial)

 

비교적 신진세력이며 헤비메틀과 테크노 뮤직을 접목한 쟝르. 컴퓨터 뮤직과 각종 이펙터, 샘플링을 이용한 특유의 인공적인 사운드로 주목을 받음. Ministry, Nine Inch Nails, Fear Factory, Gudflesh 등이
유명합니다.

 

* 프로그레시브 메틀(Progressive Metal)

 

프로그레시브 록과 헤비메틀을 접목시킨 쟝르. 연주기교가 뛰어나며 웅장한 이미지를 준다. 최초로 컨셉트 형식을 헤비메틀에 도입했던 Rush와 시애틀 출신의 Queensryche, Fates Warning, 그리고 테크닉컬한 연주를 무기로 들고 나왔던 Dream Theater, Shadow Gallery, Magellan등을 들수
있습니다. (※ Queensryche와 Fates Warning은 프로그레시브 메탈과 시애틀 메탈(얼터와는 다른의미) 사이고, Savatage는 초기 정통 메탈에서 팝메탈과 프로그레시브적인-클래식컬한면-성격을 띠는
그룹입니다.)

 

 

II.내용에 의한 분류

 

* 블랙 메틀(Black Metal)

 

사타닉 메틀(Satanic Metal)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신비주의나 악마에 관계된 내용을 다룬다. 무대에서 악마에게 제물을 바치는 의식을 한다든지 얼굴에 짐승의 피를 칠하고 연주하는 등 악마주의의 요소가 많아 기독교계의 거친 반발을 사기도
했다. 블랙메틀의 시조 Black Sabbath에 이어 Venom, King Diamond, 데스메틀 밴드인 Bathory, Morbid Angel,Deicide 그리고 Danzig, Type O Negative등이 맥을 잇고
있습니다.

 (※ Black Metal은 거의 모든 메탈 장르에 걸쳐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블랙 메탈그룹은 꼭 트래쉬
메탈그룹이다」라고 할 수 없습니다.)

 

* 가스펠 메틀(Gospel Metal)

 

크리스천 록(Christian Rock)이라고도 하며 음악을 통해 기독교의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목적. 블랙메틀과는 정반대의 쟝르라 할수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공연을 가졌던 Stryper와 크리스천 데스 메틀 밴드인 Believer가
있습니다. (※ 그외에 Stryper류의 White Cross나 Guardian같은 그룹이 있지만 음악적 성격상 크게 팝메탈 쪽이 많고 별로 어필할만한 그룹이 없었기 때문에 사람들한테 큰 관심을 끌지 못했다. 무엇보다도 사탄의 저주 때문에)

 

* 인텔렉츄얼 메틀(Intellectual Metal)

 

지적(知的)메틀. 정교한 곡의 구성과 사회비판적인 가사를 특징으로
합니다. Metallica, Megadeth, Nuclear Assault, Queensryche등이 있습니다.

 

* 씨어트리컬 메틀(Theatrical Metal)

 

쇼크 록(Shock Rock)이라고도 불리며 시각적인 요소를 중시하여 헤비메틀 공연과 공포영화를 접목한듯한 충격적인 라이브무대가
특징입니다. 대부격인 Alice Cooper와 그의 후예라고 할 수 있는 Lizzy Borden, King Diamond 등이
있습니다.

 

※ 음악이라는 것이 어차피 그 시대에 유행하는 스타일에 따라가기 때문에 장르라는 어느 한 틀에 끼워 넣기가 힘든게 사실입니다. (특히 메틀에서는) 하지만 위에서 분류한 기준은 그룹들이 초기에 그들이 하고자 했던 음악 스타일에 맞춘것이므로 이점을 유의하시고 보신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III. 헤비메틀의 관련장르들

 

* 하드 록(Hard Rock)

 

헤비메틀의 전신(前身). 혹자는 음량과 사운드의 강약이나 직선적인 표현방식, 리듬앤 블루스에 기반을 두었는가의 여부 등을 가지고 하드록과 헤비메틀을 구분하려 하기도 하나 양자간에 큰 차이는 없으며 다만 '헤비메틀'이란 음악용어가 일반화되기 시작한 80년대 이후의 그룹들은 헤비메틀로, 그 이전은 하드록으로 구분할수 있을
것입니다. 1960년대 Jimi Hendrix와 Cream등을 위시하여 록큰롤과 블루스에 바탕을 둔 일렉트릭 기타중심의 헤비사운드의 음악을 하드록이라 칭하였고
Led Zeppelin와 Deep Purple의 양대그룹에 와서 그 전성기를 맞습니다.
그외 Thin Lizzy, UFO, Uriah Heep등의 브리티쉬 하드록 그룹과 KISS, Aerosmith, Van Halen등의 아메리칸 하드록 그룹,AC/DC, Whitesnake, Rainbow 등이 유명합니다.

 

* 펑크 록(Punk Rock)

 

1976년에서 1979년까지 영국을 중심으로 유행되었던 록의 한 사조. 록의 반항정신과 정치성이 가장 강조된 쟝르로서 좌충우돌격의 단순한 사운드와 기존문화를 거부하는 반항적인 이미지로 헤비메틀과 특히 얼터너티브 록의 형성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후에 대중적인 뉴 웨이브(New Wave)음악으로 발전했다가 최근 Green Day등의 신세대 펑크밴드들에 의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Sex Pistols, Clash, Iggy Pop, Ramones등이 대표적입니다.

 

* 얼터너티브 록(Alternative Rock)

 

그런지 록(Grunge Rock), 모던 록(Modern Rock)이라고도 하며 최근 놀라운 대중적 인기와 지지도를 획득하며 록계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쟝르. 사이키델릭 록과 펑크, 헤비메틀 등이 혼재되어 나른하면서도 폭발적인 복고풍의 사운드를 창출해내고 있다. 지금은 탈쟝르와 크로스오버적인 음악사조까지 수용하여 더욱더 쟝르의 구분이나 정의가 어려운상태. Nirvana, Pearl Jam, Alice In Chains, Soundgarden등이
있습니다.

 

* 프로그레시브 록(Progressive Rock)

 

아트록(Art Rock)이라고도 하며 실험적이며 전위적인 음악을 추구하고 악곡의 예술성과 앨범의 컨셉트성을 중시하는것이
특징입니다. 연주면에서는 특히 키보드나 신서사이저 파트가 강조되는데 유러피안 프로그레시브 록의 경우에는 바이올린, 피아노 등의 악기도 가미되어 클래식과 재즈,록을 합친 음악이라고도
합니다. 대표적 밴드로는 가장 유명한 Pink Floyd와 Genesis, Yes, King Crimson, New Trolls등이
있습니다.

 

락의 시초와 역사

1950년대

 

락앤롤의 시초는 비틀즈도 아니고 롤링스톤즈도 아닌.. 빌 헤일리(Bill Haley)라는 사람이었습니다.. 이 사람이 'Rock Around the Clock'이란 명곡을 들고 나올때까지 락엔롤이란거는 대중에게 사랑받지도 못했고 그저 그런 장르였습니다..

+ 로이 오비슨(Roy Orbison)

 

그다음은 락 스타의 시초.. 락 스타의 시초는 다들 아는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입니다.. TV에 나와서 엉덩이를 흔드는등 그 당시에 상상할 수 없을만큼 '야한'가수 였습니다.. 하지만 그 춤과 그의 노래는 10대들의 마음을 끌었고 그는 곧 역사에 남는 락앤롤 스타가 되었고 락스타들의 정신적인 기둥이 됩니다.

 

다음은 버디홀리(Buddy Holly).. 버디홀리의 업적은 잘 기억이 않나지만.. 녹음기법과 연주기법 그리고 밴드 구성일겁니다 아마.. 사실 가장 이상적인 밴드 구성은 비틀즈에 의해서가 아니라 버디홀리에 의해서 구성된겁니다.

 

또 다른 사람은 리틀리쳐드(Little Richard). 젊었을땐 약장수도 해본 사람으로.. 놀랍게도 이 사람이 처음으로 소리를 지르면서 노래를 불렀던.. 팝음악을 신나게, 과격하게 만든 장본인입니다. 지미헨드릭스가 한때 리틀 리쳐드의 기타리스트 였지만.. 개성이 너무 강한 나머지 짤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척베리(Chuck Berry).. 이들 중에 후세 밴드에 음악적 영향력을 가장 많이 끼친 사람을 지목하라면 전 단연코 척베리를 선택하겠습니다.. 그는 락앤롤의 뼈대를 구축했고 그의 기타소리는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했던 아주 특이한 소리였으며 그의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나중에 나올 비틀즈, 롤링스톤즈 등등에 정말 엄청난 영향을 끼쳤습니다..

 

 

 

 

 

 

 

 

 

 

 

 

1960년대

 

비틀즈(Beatles).. 다 아시겠죠? 락과 팝의 사운드, 수준, 특징을 무한대로 끌어올린 밴드.. 이들의 특징은 Yesterday도 아니고 Let It Be도 아닙니다.. 저 곡들은 그들이 실험해 본 음악 중 하나의 일부분 일뿐.. 그들은 실험성 정신이 뛰어난 락밴드입니다.. 실험성이 크면 클수록 대중성은 떨어지기 마련이죠.. 그런데 왜 그들은 그렇게 대중들에게 칭송을 받느냐? 그들은 위대하고 대단하게도 실험성에다 대중성을 부여했습니다.. 그래서 비틀즈를 사람들이 그렇게 칭송하는거죠.. ※참고로 비틀즈가 락이 아니라 생각하신다면 당신은 비틀즈 음반을 단 한장도 사보지 않은 사람입니다..

+비치 보이스(Beach boys)

 

롤링스톤즈(Rolling Stones).. Satisfaction, Paint In Black등 수많은 명곡과 명반을 냈지만 비틀즈와 동시대에 활동하는 바람에, 어떻게 보면 비틀즈의 그림자 때문에 영광을 많이 잃어버린 밴드지요..

 

더 후(The Who)...라는 하드록 밴드로 라이브 공연때 처음으로 악기를 부셔버렸으며 첫번째로 오페라와 락을 혼합시켰으며 최초로로 락에 신디사이져를 도입했습니다.

+ 제니스 조플린(Janis Joplin)

+ 반 모리슨(Van Morrison)

 

다음은 핑크플로이드(Pink Floyd).. 프로그레시브 락 밴드로 말그대로 '진보하고 혁신적이며 실험적인'밴드입니다. 다른 주류의 밴드와는 다르게 키보드와 테이프 이펙트를 따로 두고 아주 많이 사용했죠.. 초창기때 '천제' 시드 베릿의 가입, 시드 베릿의 정신병이 악화되서 탈퇴 후 곧이어 기타리스트 데이빗 길모어의 합류.. 마지막으로 베이시스트 로저 워터스의 급 성장.... 그 결과 앨범 Wish You Were Here, Dark Side of the Moon과  The Wall이 탄생하고 그들은 곧 초대형밴드로 성장하게 됩니다.

 

다른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인 킹 크림슨(King Crimson).. 비틀즈와 롤링이 라이벌이였다면 킹크림슨과 핑플은 같이 상호작용하면서 락 발전을 꾀한.. 사이좋은 락밴드들입니다. 킹 크림슨 역시 사운드에 키보드가 주류를 이루지만 다른 클래식 악기를 많이 쓰므로 전체적으로 핑플보다 웅장한 사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 예스(Yes): 예스는 예전에 유명 작곡가에 의해 작곡되었던 클래식 악보를 편곡해서 프로그레시브락의 수준을 한단계 더 높여 완전한 예술에 이르게 한 밴드입니다. 

 

다음은 싸이키델릭밴드인 도어즈(Doors)입니다. 락 기타들이 좡좡좡좡좡 거리며 노래하고 있을때 저 만치에서 키보드를 이용해 띵띠리딩띵 딩띵띵띵 하고 있던 밴드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노래가사는 혁명적이었고(The End에선 오이디푸스 컴플렉스를 아주 당당히 다뤘습니다.) 보컬 짐 모리슨은 너무나도 역동적으로 그걸 불러댔습니다.. 보컬의 과감함과 그들의 가사, 그리고 싸이키델릭의 몽환적 사운드는 10대팬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고 곧 그들은 '감히 못건드릴 밴드'안에 들어가게 되죠.

+ 제퍼슨 에어플레인(Jefferson Airplane),

+ 그레이트풀 데드(Grateful Dead)

 

버즈(The Byrds)라는 컨츄리 록의 기반을 다져놓은 밴드입니다

+닐 영(Neil Young)

+더 밴드(The Band): 너무나도 미국적인 컨츄리 록 사운드

 

마지막으로 그런지 록의 시초.. 벨벳 언더그라운드(Velvet Underground)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얘네들 음악 정말 재미없습니다.. 하지만 음악적 영향으로는 비틀즈와 거의 맞먹게 취급받고 있다는거.. 그러는 이들이 유명하지도 않고 돈도 못 번 이유가 뭐냐? 바로 실험성은 충분하다 못해 넘치는데 비틀즈에 비하면 대중성이 無 상태에 가까웠기 때문입니다(Velevet Underground & Nico 앨범에서 '니코'의 아름다운 보컬로 대중성을 더했다지만 글쌔요..).. 이들은 가사에 마약에 대해 썼고 나름 몽환적인 사운드로 히피들만을 끌어모았습니다. 보컬 루 리드는 나중에 솔로로 나와서 명반 하나 더 만들어놨죠. 

+이기 팝(Iggy Pop)

 

 

 

 

 

 

 

 

 

 

 

 

1970년대..

 

이때에는 지미헨드릭스, 그리고 수많은 하드록, 헤비메틀밴드들과 퀸, 그리고 펑크밴드들이 탄생합니다..

 

지미헨드릭스(Jimi Hendrix).. 록계의 혁명아, 세계 최고의 기타리스트 등 여러 수식어가 붙는 위대한 사람이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지미헨드릭스의 노래를 잘 소화를 못해서 뭐라 할말이 없군요..;;; 이 사람으로 인해서 하드록이 엄청나게 발전했다는군요.

 

다음은 하드록 밴드들입니다.. AC/DC는 말콤 영과 앵거스 영 형제의 주도하에 만들어진 밴드로 이들이 록계에 기여한거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노래하나는 죽여준다는 겁니다. 어찌보면 노래들이 다 하나같이 똑같게 들릴수도 있겠지만 그.. 말로 표현못하는 사운드 차이라는게 있잖습니까.. 그걸 이용해 그들은 똑같지만 뭔가가 다른 사운드를 창조해냈습니다.. 중간에 보컬이 사망하는 바람에 성공확률이 적다는 보컬교체를 어쩔 수 없이 해야 됐는데.. 아주 훌륭하게 해냈지요(교체한 보컬인 브라이언 존슨의 강철성대와 AC/DC의 음악이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록계의 기념비적인 명반.. Back In Black이 탄생했구요.

+에어로 스미스(Aerosmith)는 전형적인 미국의 하드록 그룹으로 AC/DC 못지않게 직선적이지만 그들은 그 직선적인 사운드에 어울리는 멜로디를 가미함으로 곧 대중들에게도, 락매니아들에게도 인정을 받는 그룹이 됩니다.

 

 

최초의 기괴한 분장으로 '비쥬얼 락밴드'라고 불렸던 키스(KISS)가 있는데요.. 처음에 여느 비쥬얼 그룹같이 평론가들에게 혹평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계속 시행한 순회공연과 그들의 첫 히트 앨범인 'Alive!'가 그들을 세계적인 하드록 그룹으로 끌어올려 주었습니다. 물론 심한 홍보활동 때문에 상업적이라는 비판도 많이 받았죠.. 그러나 아랑곳 하지 않고 이들은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하드록 밴드로 손꼽힙니다.

+엘리스 쿠퍼(Alice Cooper): 공연에서 단두대가 등장하며 자기 목을 자른다음 피를 관중에게 뿌리는 등.. 말그대로 쇼킹한 쇼크록(Shock Rock)의 창시자입니다.

 

지기스타더스트.. 데이빗 보위(David Bowie)입니다.. 제가 이 사람한태 관심이 없어서 깊게 설명은 못드리고.. 초창기때는 '지기스타더스트의 흥망성쇠'란 명반을 들고 그 당시에는 너무나도 파격적인 패션과 그의 중성적인 외모를 이용해 대중들을 사로잡았습니다.. Hunky Dory등 많은 명반을 내고 곧 '글램 록'의 굴래를 탈피합니다.. 비쥬얼을 중시하는 록밴드들은 제대로 음악적인 평가를 못받는데 비해, 데이빗 보위는 예외적으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가장 위대한 영국의 작곡가 중에 한사람으로 뽑히게 되구요.

+ 슬레이드(Slade)

+ 티렉스(T-Rex)

 

다음은 딥퍼플(Deep Purple).. 수많은 맴버들이 바뀌면서 사운드도 꽤 다양해지고 그로인해 레드제플린, 블랙사바스와 맞먹게 되는 위치에까지 왔으며. 헤비메틀 사운드에 말그대로 엄청난 영향을 끼쳐서 록 역사에 지대한 자리를 차지하는 밴드입니다.  굳이 전성기때를 고르자면 2기때가 가장 물오른때 같네요.. 이언길런, 리치블랙모어도 다 2기 맴버들입니다.. Smoke on the Water에서 록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타리프 1위곡이 나왔고 Highway Star는 우리나라 팬들까지 모두 싸그리잡아 딥퍼플 팬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또 우리나라에 한때에 딥퍼플파와 레젭파가 나뉘어서 락듣는 사람들이 크게 두분류가 되곤했죠.

 

그다음은 레드제플린(Led Zeppelin).. 구라안까고 헤비메틀, 그 범주에 속해 있는 모든 밴드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고루 끼친 밴드입니다(하드록/헤비메틀 사운드 확립 등등..). 뭐, 맴버들 자체가 락 교과서였죠.. 지미 페이지는 기타리스트의 우상이였으며 존 본햄은 아직까지도 드러머들 사이의 대부로 군림하고 있으며 로버트 플랜트는 감정호소력이 가장 짙으며 가창력까지 좋은 보컬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엄청난 대중적인 인기와(너무 상업적이라는 평도 있지만) 맞물어 헤비메틀에 끼친 음악적 영향도 빠짐없이 고루 갖춘 레드제플린은 70년대 최고의 밴드라 해도 손색이 없을것 같네요.

사운드는 다른 헤비메틀 밴드보다 블루지한 면이 아주 짙기때문에 미국에선 헤비메틀로 취급안하고 오직 하드록밴드로만 취급하는 불상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글스(Eagles)

 

다음은 헤비메틀 밴드인 블랙사바스(Black Sabbath).. 사바스 그들만의 사운드를 변형시키고 발전시켜 후대 밴드들의 음악에 '음침함'을 가미하게 했으며, 후배 밴드들에게 메탈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해준 밴드입니다..  보컬 복은 타고나가지고 '오지오스본'과 '디오'도 한때 블랙사바스의 보컬이었습니다.

 

초고음, 강철성대 보컬을 자랑하는 주다스 프리스트(Judas Priest)입니다. 이들은 전형적인 헤비메틀 그룹으로..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연주실력, 그리고 하드록 못지않는 직선적인 사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강렬하고 튼튼한 느낌의 메틀의 본성.. 이들 헤비메틀 그룹들이 만들어 낸것입니다.

+아이언 메이든(Iron Maiden)

 

오페라와 락을 가장 성공적으로 접목시킨 밴드.. (Queen)입니다. 가장 처음 실험적인 음악을 한것도 아닌데(가장 먼저 실험한 그룹은 위에서 언급한데로 '더 후(The Who)'입니다.) 이들이 전설적인 밴드로 불리우는 이유는..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환상적인 보컬 실력과 관중들을 휘어잡는 무대매너, 카리스마.. 그리고 수많은 명곡들(퀸은 앨범단위보단 베스트 앨범형식의 싱글단위 곡들이 높이 평가 받습니다.) 때문인것 같네요.

 

다음은 섹스 피스톨즈(Sex Pistols) 입니다.. 영국밴드인 섹스피스톨즈는 당시에 고급 록그룹..(이를태면 퀸, 핑크플로이드, 레드제플린 등..)들이 대중음악을 장악하고 있어서 자신들이 진출을 못한다며 틈만나면 그들을 욕하고 다녔고 영국밴드이면서도 자신의 여왕을 욕하며 무대위에서 난동을 피우다가 한 소녀팬의 한 쪽눈을 멀게하는등.. 완전 쌩양아치 미친놈 밴드였습니다(나중에 이것도 곧 상업적 홍보활동의 일부분 이었다는게 알려지지만). 하지만 침체기에 빠져있던 영국의 청년들은 그런 그들의 매력에 빠졌고 그들은 곧 전설적인 밴드가 됐습니다.. 1집밖에 내지 않았지만.. 노래는 정말 좋습니다.

 

그다음은 마찬가지로 펑크밴드인 더 클래쉬(The Clash)입니다. 원조펑크가 무조건 휘몰아치면서 계속 욕해대는 그런 '무식한'식이라면.. 더 클래쉬는 훨씬 더 고차원적으로 사회비판을 한 펑크밴드입니다..

+라몬스(Ramones): 짧은 펑크음악의 페턴을 마련해놓은 뉴욕 펑크밴드

+텔레비젼(Televison): 레이먼즈와 함께 뉴욕 펑크씬을 대표하는 예술적인 펑크 밴드

+페티 스미스(Patti Smith)

+뉴욕 돌스(New York Dolls)

 

마지막으로 그들의 앨범 Rumors로 음악의 상업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플리티우드 맥(Fleetwood Mac)이 있겠습니다.. 이들이 끼친 영향은........ "락 음반도 이렇게 많이 팔릴 수 있다!!!" 입니다.

+ 스틸리 댄(Steely Dan): 팝록의 기본 구성을 마련해 놓은 밴드

 

 

 

 

 

 

 

 

 

 

 

 

 

 

 

 

 

 

 

 

 

 

+ 에릭클랩튼(Eric Clapton) 야드버즈(Yardbirds), 크림(Cream), 데렉 엔 더 도미노스(Derek & The Dominos)등을 리드했던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중 한명으로 그가 만들거나 속한 밴드들은 족족 전설로 남게되고 그들과 그가 남긴 음반은 모두 '명반'취급을 받았고 지금까지도 그의 명성과 음반이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크림'은 지미헨드릭스와 함께 하드록을 발전시키고 창설한 역사적인 밴드입니다. 

 

 

 

 

 

 

 

 

 

 

 

 

 

 

 

1980년대

 

80년대에는 락음악이 점점 침체기로 들어가는 때입니다.. 하지만 슈퍼밴드들은 여전히 나왔죠.

 

오지오스본(Ozzy Osbourne)  헤비메틀에 레드제플린 못지 않는 영향을 끼친 사람으로 처음엔 블랙사바스에서 활동하다가 나중에 자기 이름으로 밴드를 하나 차렸습니다. 블랙사바스에서 활동하던 보컬답게 이 그룹은 대뷔앨범을 내자마자 슈퍼그룹으로 올라갔고 오지오스본은 콘서트장에서 박쥐를 뜯어먹기 시작했습니다.........;; 어쨌든 그는 락의 음악성 뿐 아니라 후세 밴드의 '정신'에 까지 영향을 끼쳤네요(악마 숭배, 음울한 노래속의 특유의 감정 등등..). 오지오스본은 기타리스트 복을 타고 나서 랜디로즈, 잭와일드 등등 훌륭한 기타리스트들과 같이 활동을 했었습니다.

 

고딕 록 밴드인 조이 디비젼(Joy Division)입니다. 고딕 록 다운 음울한.. 악마가 뛰쳐나올것같은 사운드와 마법사가 읍조리는듯한 보컬이 특징인 그룹입니다.. 투어 콘서트 도중에 보컬이 자살을 해버렸죠.....;;;;  'Closer'이란 역사에 남는 명반을 만들었습니다. 보컬의 자살때문에 해체된 조이 디비젼은 다시 원년맴버들과 길리언 길버트의 영입과 함께 New Order라는 최고의 신스팝밴드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바우하우스(Bauhaus)

 

이들의 장르를 뭐라고 해야될지... 알아보니 고딕 록이라고 하는군요.. 더 큐어(The Cure)입니다. 노래의 멜로디가 아주 로멘틱하죠.. 이들은 보컬빼고 맴버교체가 딥퍼플 못지않게 이루어졌으며 그걸로 인해 사람들에게 알려진 밴드 이미지도 다양하죠.. 위에서 언급한대로 그들만의 로멘틱한 멜로디는 그들만의 신시사이져로 창조해냈고 기타사운드 역시 그들만의 것이었습니다.. 후세에 나온 몽환적인 멜로디는 다 이들이 창조해냈다고 해도 틀리지 않을 듯.. 물론 고스록쪽에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오지오스본에게 영향을 크게 받은 블랙메틀이란 공포적이며 어두운 장르에서 탄생한 베놈(Venom)이란 그룹이 있습니다.. 익스트림계열은 자세히 아는 게 없어서.... 어쨌든 또 다른 대표밴드로는 메이헴(Mayhem) 버줌(Burzum) 있습니다. 

 

본조비(Bon Jovi)는 대중적이고 귀에 쏙쏙들어오며 폼나기까지 하는 락음악을 함으로써(보컬 본조비의 외모도 소녀들이 좋아하게 생겼죠.) 수많은 소녀들이 락음악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보면 상업적인 사운드 때문에 많은 반대파 밴드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하필 그중에.. 메탈리카가 있었습니다.

+브루스 스프링스틴(Bruce Springsteen):  미국인들을 대표하는 전형적인 '미국 국민 락밴드' 입니다. 한국으로 따지면 조용필 급의 록밴드..

+반 헬런(Van Halen)

 

메탈리카(Metallica)는 쓰레쉬 메틀밴드로 광폭하게 밀어치기만 했던 쓰레쉬메틀의 원초성이 예술성으로 변모할 수 있다는걸 보여준 밴드입니다.. 여느 쓰레쉬 메틀 밴드와 같이 1집은 그들도 몰아치기만 했죠.. 하지만 2집부터 예술적으로 변하더니 3집 Master of Puppets에서 그들의 예술성은 극에 달았고 그들은 쓰레쉬 메틀의 1인자가 되었으며 곧 쓰레쉬 메틀은 80년대를 장악했습니다..

+스콜피온스(Scorpions): 메탈리카의 또 다른 라이벌 그룹으로 클래식과 락을 가장 잘 혼합했다는 앨범 'Moment of Glory'를 만들어 낸 그룹입니다.

+데프 레퍼드(Def Leppard)

 

80년대를 장악하려면 하나의 밴드가지고 안되는법.. 그 중에서 슬레이어(Slayer)가 있습니다.. 슬레이어는 여타 쓰레쉬밴드들과 똑같이 투베이스 열나게 밟고 기타 열나게 때려부시면서 치고는 똑같은데요.. 차이점은 다른 밴드들이 그렇게 무식하게만 연주한다면 슬레이어는 고딕필이 나는..분위기있는 쓰레쉬를 했다는 겁니다.. 데쓰메틀 사운드에 영향을 지대로 끼친 밴드입니다.

 

다음엔 바로크메틀이라고 기타 솔로만 엄청나게 집어넣고 클래식 악기를 이용해 웅장한 사운드를 가지는 장르가 떳습니다.. 대표 록가수로는 잉위 맘스틴(Yngwie Malmsteen)이 있는데 속주로 한때 세계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불렸던 사람입니다.. 고음, 속주 이렇게 극단적인걸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거의 숭배를 했죠..

 

또 하드록을 다시 부흥시킨 LA메틀 밴드들이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이들 중에 대표적인 밴드로는 건즈 앤 로지즈(Guns N' Roses)가 있습니다.

+머틀리크루(Motely Crue)

 

1990년대에는 다음은 나중에 쓰레쉬 메틀을 완전히 깨부셔버린 얼터너티브 록이 부흥하게 되는데 1980년대에 이미 그런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대표적인 밴드로는 R.E.M. U2가 있습니다..

+소닉 유스(Sonic Youth)

 

이번에는 모던록의 부흥을 야기한 밴드.. 스톤 로지즈(Stone Roses), 그리고 브릿팝의 부흥을 알린 스미스(Smith)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블랙 플레그(Black Flag)라는 그런지록, 하드코어 등 수많은 록밴드들의 음악성과 반 상업 사상에 영향을 끼친 펑크밴드 입니다.

+미스핏츠(Misfits) 

 

 

 

 

 

 

 

 

 

 

 

 

 

 

 

1990년대

 

90년대는 록음악이 부흥하면서 쇠퇴하는 때라고 불리는 년도입니다. 왜냐하면.. 너무 판도가 확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쓰레쉬 메틀은 복잡한 기타리프와 스피디하고 파괴적인 연주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사람들은 쓰레쉬의 광폭한 사운드에 처음엔 열광하다가 차츰 서서히 질리게 될때쯤.. 그런지 밴드들이 단순한 리프, 힘빠진 보컬, 10대들의 열망을 자극하는 가사를 가진 노래로 갑자기 쓰레쉬메틀을 부셔버렸군요.

 

 

 

 

그 얼터너티브 그런지의 중심에 서있는 밴드가 바로 너바나(Nirvana)입니다. 얼터너티브 록 밴드중에서 가장 먼저 쓰레쉬메틀을 박살냈고 가장 먼저 떳죠..

+페이브먼트(Pavement): 제대로 얼터너티브를 한 최초의 노이즈계열 얼터너티브 록밴드.. 직접적인 얼터너티브 그런지 사운드는 이 밴드가 만들어냈습니다.

+홀(Hole): 커트코베인의 아내 커트니 러브가 리드한 락밴드로 아직까지도 닫혀있던 여성 락보컬의 가능성을 활짝 열어준 밴드..

+펄잼(Pearl Jam): 너바나의 라이벌격 밴드로 크로스 오버적인 성격이 풍부한 그런지 록을 들려준 밴드입니다.

+사운드가든(Sound Garden): 정말 탄탄한 보컬과 그 뒤를 완벽하게 받쳐주는 연주자들을 소유한.. 그런지 록 밴드중에 몇 안되는 '완벽한 결속력'을 자랑하는 밴드  

+엘리스 인 체인스(Alice In Chains): 보컬은 마약에 빠져서 흐느적 거리고 베이시스트는 범죄 경력이 무수한.. 사운드가든과 정 반대인 밴드로.. 맴버 구성원의 경력(?) 때문에 완벽한 '원초적인 그런지' 사운드를 내는 밴드.

+스메슁 펌킨스(Smashing Pumpkins): 싸이키델릭과 그런지록을 절묘하게 조합한 밴드

 

 

 

 

또 훵크(Funk)의 톡톡튀는 사운드와 락을 섞어서 크로스오버적 성격으로 얼터너티브록밴드로 분류되는 레드 핫 칠리 페퍼스(Red Hot Chili Peppers)가 있고

 

 

 

빠른 쓰레쉬 메틀을 그리워 하는 사람들과 판타스틱한 사운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노려서 태어난 멜로딕 스피드 메틀밴드 랩소디(Rhapsody), 에드가이(Edguy) 그리고 훌륭한 보컬을 가지고 있는 헬로윈(Helloween) 있습니다.

 

 

 

역시 쓰레쉬 메틀에서 파생된 장르인.. 파워메틀 밴드로 '빡센' 기타연주를 들려주는 다임백 데럴과 완벽하게 '긁어주는' 보컬인 필립 안젤모가 이뤄낸 완벽한 파워를 자랑하는 밴드인..  판테라(Pantera)

 

 

 

또 쓰레쉬가 한번 더 낳은 장르.. 데쓰메틀 밴드인 과격파 카니발 콥스(Cannibal Corpse), 악마파 디어사이드(Deicide)

 

 

 

그리고 짬뽕 록.. 좋게 말하면 혼합 록, 조금 고급스럽게 말하면 퓨젼 록의 대가 벡(Beck)이 있구요

 

 

 

아주 아주 예전부터 인더스트리얼이란 장르가 있었지만 대중들에게 그닥 주목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때 90년대부터 대중들에게 관심을 받게 되었는데.. 바로 나인 인치 네일스(Nine Inch Nails)를 주축으로한 여러 대중적인 인더스트리얼 밴드에 의해서 입니다. 나인 인치 네일스는 선배 인더스트리얼 밴드들의 모든 공적을 갈아치우며.. 사람의 감정을 파고드는 인더스티리얼 사운드의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Downward Spiral이란 앨범을 내며, 인더스트리얼이란 장르를 본격적으로 부흥시키기 시작했습니다.

+미니스트리(Ministry): NIN과 인더스트리얼의 부흥을 도운 밴드

+롭 좀비(White Zombie → Rob Zombie): 인더스트리얼 밴드로 흑백영화, 옛날 광고 등 사운드를 샘플링해 락음악에 결합한 시도를 했고 크게 성공한 밴드

+마릴린맨슨(Marilyn Manson): 위의 인더스트리얼 사운드를 본격적으로 사용하는 밴드들과 달리 인더스트리얼을 그냥 겉 껍데기로 사용해서 인더스트리얼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어쨌든 고딕 록 사운드에 인더스트리얼을 덮고 안티크리스트의 괴기적 비쥬얼을 이용해 역시 엄청난 성공을 한 밴드.

+람슈타인(Rammstein): 이 밴드도 역시 인더스트리얼을 그냥 겉으로만 사용하는 밴드로 헤비메틀에다가 인더스트리얼을 씌운.. 아주 독일적인 무뚝뚝함을 겸비한 보컬과 그 보컬을 뒷받쳐주는 터프한 연주가 인상적인 밴드.

 

 

 

인디 록계의 가능성과 음악성을 락매니아들에게 알려준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My Bloody Valentine)이 있으며

 

 

 

영국 사람들만의 록.. 브리티쉬 모던락(브릿팝)을 부흥시킨 밴드들

오아시스(Oasis): 어디서 들어본듯한 단순한 구조의 스리코드 연주로 전개되며 '미국적인' 브릿팝을 한 세계적인 최고의 브릿팝 밴드

+블러(Blur): 오아시스와는 다른 냉철한 이미지와 지극히 영국적인 사운드를 구사하는 제2의 브릿팝 밴드

+스웨이드(Suede)

+펄프(Pulp)

+라디오헤드(Radiohead): 싸이키델릭 성향이 짙은 브릿팝밴드.

 

 

 

또 선배들이 일구어놓은 정통펑크에 대중성을 더해 아직까지도 엄청난 인기를 구사하는 네오펑크 밴드들.. 그린데이(Green Day), 오프스프링(Offspring)

 

 

 

악기 솔로없는 연주, 프로그레시브와 삐까한 실험성, 얼터너티브록의 크로스오버적인 성격을 포함한.. 뉴메틀이란 장르가 떳고요

+콘(Korn): 후기 뉴메틀의 사운드를 성립하고 뉴메틀을 견인한, '뉴메틀의 대부'로 불리우는 위대한 밴드.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Rage Against the Machine): 보컬 잭드라로챠의 공격적인 랩핑과 직접적인 게릴라식 저항활동.. 기타리스트 톰모렐로의 웨미페달을 사용한 특이한 기타음과 간접적인 이론식 저항활동이 합쳐져서.. 역대 락밴드 중에서 가장 완벽한 저항활동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 밴드입니다.

+데프톤즈(Deftones): 무식한 뉴메틀에 멜로디를 가미해 아름다운 사운드를 내는 밴드.

+림프비즈킷(Limpbizkit): 뉴메틀을 'Faith'라는 리메이크 곡으로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펴뜨리며 뉴메틀이란 장르에 힘을 갖게 한 밴드.

 

 

 

하드코어는 헤잇브리드(Hatebreed), 메드볼(Madball) 메틀코어 밴드인 쉐도우 폴(Shadow Fall), 램브 오브 갓(Lamb Of God), 킬스위치 인게이지(Killswitch Engage), 트리븀(Trivium)(하드코어 밴드들은 글자 그대로 데쓰메틀 못지 않게 몰아치는.. 펑크 + 쓰레쉬 메틀적인 사운드를 가지고 있고.. 메틀코어는 시끄럽게 몰아치지만 언뜻언뜻 아름다운 멜로디를 가미한.. 쓰레쉬메틀 + 멜로딕 데쓰의 연주와 클린함과 그로울링을 번갈아 사용하는 보컬을 사용하는 장르입니다.)

 

 

 

 

 

그리고 프로그레시브 메틀 밴드인 드림씨어터(Dream Theater)가 있는데 미국에서는 푸대접을 받지만 유럽에선 대우받는 밴드입니다. 현존하는 밴드 중에서 전체적인 연주력이 최고라고 그러는 군요.

 

 

 

 

또 여성 록커 중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한 락계의 디바 알라니스 모리셋(Alanis Morissette)

 

 

 

 

 

마지막으로 뉴메틀, 프로그레시브, 아트록, 얼터너티브록, 헤비메탈.. 등 수많은 락장르의 밴드로 불리우는 햇갈리는 장르를 가지고 있으며(개인적 생각으로는, 겉은 프로그레시브 지만 속 사운드는 뉴메틀인것 같네요)... 곧 전설적인 밴드로 락 역사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될 밴드인 툴(Tool)이 90년대를 주름잡았고 00년대에도 역시 그들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00년대

 

일렉트로니카, 리듬 앤 블루스, 특히 힙합의 비약적인 발전.. 결정적으로 상업성이 심해진 허접한 락밴드들의 대거 출몰로 인해.. 락음악이 본격적으로 쇠퇴의 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2000년대에는 1990년대때 유행했던 장르들이 그대로 이어지게 됩니다.

 

먼저 브릿팝 밴드들 중에서 아직까지 주류축에 드는 밴드는 콜드플레이(Coldplay), 플라시보(Placebo), 뮤즈(Muse) 그리고 앞으로낼 음반이 기대되는 신인밴드  악틱 몽키스(Arctic Monkeys)가 있고

 

뉴메틀 밴드들 중에는 시스템 오브 어 다운(System of  a Down), 슬립낫(Slipknot) 그리고 린킨파크(Linkin Park)가 있습니다.

 

또 이모코어 밴드들 중 마이 케미컬 로멘스(My Chemical Romance)가 있으며

 

 

여러 팝쪽의 대중적인 장르와 락을 혼합한 밴드인 마룬5(Maroon 5)

 

 

포스트 그런지 밴드인.. 니켈백(Nickelback)이 있습니다.

201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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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두뇌에서 안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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