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3' 김민규X이영지, 강민수X서민규에 밀려 2위[★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03.30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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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예능 프로그램 '고등래퍼 3' 캡처


김민규X이영지가 강민수X서민규를 꺾지 못하고 객원 심사위원 점수와 관객 점수를 합산한 최종점수 465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고등래퍼 3'에서는 2차 팀 대항전인 '멘토 콜라보' 대결을 펼치는 고등래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행주-보이비 팀의 강민수X서민규, 이진우 그리고 기리보이-키드밀리 팀의 권영훈, 강현준X최진호, 더콰이엇-코드쿤스트 팀의 윤현선X송민재, 김민규X이영지, 그루비룸 팀의 하선호, 양승호로 팀을 나눠 대결을 펼쳤다.

강민수X서민규는 187점, 권영훈은 175점, 하선호는 141점, 이진우는 181점, 윤현선X송민재는 150점을 받은 가운데 나머지 팀들도 계속 무대를 이어갔다.

강현준X최진호를 프로듀싱한 기리보이는 "이번 콘셉은 저희가 이슈를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이 친구(최진호)가 랩만 잘하고 이슈가 없어서"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의 무대를 본 자이언트 핑크는 "특징이나 이슈가 없다고 했는데 랩을 잘 하는 것이 특징인 것 같다"며 극찬했고, 강현준X최진호는 178점을 받았다.


키드밀리는 양승호를 "피처링 제의가 들어온다면 하고 싶은 친구가 두 명 있는데 (고등래퍼 중에서) 그중 한 명입니다"라며 높게 평가했다. 하지만 이어진 양승호의 무대는 172점을 받음으로써 기대에 비해 낮은 점수를 획득했다.

마지막으로 김민규X이영지 무대가 꾸려졌다. 김민규는 무대가 시작되기 전 잠깐 가진 야자타임 시간에 "우리 동갑이(더콰이엇) 같은 경우는 무심한듯 잘 챙겨줘서 사람을 설레게 한다"며 더콰이엇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민규X이영지는 훌륭한 무대를 선보이며 객원 심사위원 점수 18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객원 심사위원 점수와 관객 점수를 합산한 결과 최종 점수 1위는 474점으로 강민수X서민규가 차지했다. 김민규X이영지는 465점으로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또한 이번 대결로 인해 탈락자도 발생했다. 최종 점수 하위 두 팀인 윤현선X송민재와 하선호는 이번 무대를 마지막으로 이제는 '고등래퍼 3'의 무대에 더 이상 오르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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