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용으로 움직일꺼고요 오전에 부산에서 출발할 예정입니다
가고 싶은데는 매화마을, 최참판댁, 화개장터, 쌍계사, 삼성궁, 청학동 인데 코스를 어떻게 짜야되나요 ?
점심은 어디서 먹어야 할까요 ?
코스를 짜야하는데 부탁드릴께요 ㅠ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하동사는 사람입니다. 하동 매화마을은 가본 적 없고, 지금은 별로 볼 것이 없다하기에
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부산시청에서 출발하신다고 가정하에~ 먼저 쌍계사까지는 약 3 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아침 8시에 출발하셔도.. 쌍계사 도착하시면 벌써 11시 정도 입니다....
참고로 쌍계사 가는 길에 화개장터가 있습니다. 거리는 6km 정도로 먼저 쌍계사 들렀다가
구경하시고 12시경 화개장터로 내려오셔서 화개장터에서 식사를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화개장터에 많은 식당이 있는데 제가 어디가시라고 말씀을 드리지는 못하겠고
화개장터 맛집을 검색하시고 괜찮은 식당 찾아보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
(제가 추천하면 괜히 식당 홍보하는 것 같아서요;; )
화개장터에서 식사 후(오후 1시 30분으로 가정) 최참판 댁 까지 거리는 약 10km 정도로 시간은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얼마나 구경하실지는 모르겠으나.. 그리 큰 편은 아니니 1시간 정도면 다 둘러보실꺼라고
생각됩니다...^^;; 날이 더우시면 최참판댁에도 커피숍(?); 같은게 있으니 아이스커피 한 잔 하시면서
돌아보시면 될 듯힙니다.;; ㅋ
최참판댁을 다 둘러보시고 나면 약 오후 2시 30분쯤 될 거라 생각되어집니다..(그냥 제 생각입니다ㅜ)
청학동 안에 삼성궁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하동에서 삼성궁이 가장 예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최참판댁에서 거리는 47km정도 이고 1시간 10분 정도 걸립다.
그럼 삼성궁에 도착하시는 시간은 약 오후 3시 30분,,, 삼성궁은 산에 있기때문에 더운 날씨에 걸어다니기
힘들 수도 있기에 오후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요즘은 해가 길기때문에...^^)
다 둘러보시고 산청에 남사예담촌을 들렸다가 고속도로를 타시고 부산으로 돌아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청학동과 산청(중산리-지리산 천왕봉 등반시 가장 가까운 코스) 바로 붙어(삼신봉터널만 지나면 됩니다.)있기 때문에 왔던 길로 돌아가는 것 보다 다른 길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남사예담촌까지 가는 거리는 약 34km 정도이고 시간은 50분 정도 소요됩니다.
솔직히 남사예담촌 별로 볼 것은 없으나,,, (삼성궁에서 예담촌까지 가는 길에 대원사 등 다른 계곡을 추천하고 싶으나, 시간이 너무 늦을 수 있기때문에 추천합니다. 예담촌은 도로 바로 옆에 있습니다.) 가시는 길에
한 번 둘러보고 가시면 될 듯 합니다.
남사예담촌에서 고속도로 톨게이트까지는 금방입니다. 부산 시청까지는 약 2시간 정도 걸립니다.
제가 너무 막 글을 적은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너무 늦게 글을 올려
벌써 다녀오신건 아닌지...^^;;
저녁도 드시고 가실꺼면 고속도로 올리기전 단성면에도 꽤 맛집이 많습니다.^^;;
글에 이동 시간을 대충 적어드렸는데 정확한 시간이 아니라 개인 운전 시간이 다르기때문에
그냥 대충 참고만 해주세요 ~^^;;
마지막으로 입장료 말씀드리겠습니다.
삼성궁: 5,000원
최참판댁: 1,000원
쌍계사: 2,500원
남사예담촌: 0원
그럼 여행 즐겁게하세요^^
201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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