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신 아나운서, '경인교대 김태희'라고 불렸다? "언니에게 미안"
김선신 아나운서, '경인교대 김태희'라고 불렸다? "언니에게 미안"
  • 승인 2019.03.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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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신 아나운서가 '경인교대 김태희'라고 불렸다고 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재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서 박명수는 게스트로 출연한 MBC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 김선신에게 "자칭 '경인교대의 김태희'"라고 소개했다.  

이어 "깜짝 놀랐다. 초등학교 교사 출신이다. 임용고시 패스 한 분이다. 고시 패스생이다 저분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용만은 "어떻게 교사를 하다가 스포츠 아나운서가 됐는지?"라고 궁금증을 드러냈고, 김선신은 "엄밀히 따지면 초등학교 교사랑 아나운서가 공통점이 많다"고 입을 열었다. 

또한 "말로 학생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교사, 마찬가지로 시청자들에게 영향력 있는 아나운서. 차이점이 있다면 무대가 교실에서 스포츠로 바뀌었다는 것뿐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선신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에 해당 기사 내용을 캡처해 게재하며 "PS 계속 방송 나갈때마다 김태희 언급해서 태희 언니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합니다 ㅋㅋㅋ"라는 글을 남겼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 =  MBC every1 '대한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