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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22 10:03
맞아여 눈빛이 변했다고 한거 그리고 차 뒹굴때도 나왔지만 하늘이 땅되고 땅이 하늘된다한게 유지태와 언니의 역할이 바낀걸 은유하는거입니다.
19/02/22 10:21
맞습니다. 저도 그렇게 이해 했습니다. 이정재가 어떻게 보면 관찰자면서 해설자 입니다.
용이 뱀이 되었고 김제석이 타락하게 된것이죠. 영화내에서도 비유가 꽤 많이 나옵니다. 가장 중요한 이야기거리인 크리스마스, 즉 성탄절은 슬픈날이고 아기 예수를 미리 죽이기 위해 애꿎은 어린애들을 학살한 헤롯왕을 빗대어 표현 합니다. 그리고 뱀이 피를 보는날을 표현하면서 쌍둥이 자매 첫 월경때 그것이 털이 모두 빠지고 영화에서 우리가 아는 그것이 되죠. 영화는 상당히 충실하게 설명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사나 장면 하나하나 보다보면 감독이 진짜 얼마나 공들였는지 알수 있는것들이 많죠. ^^;
19/02/22 10:25
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더 찾아보니 '육손'(여섯 손가락)은 부처 혹은 악신을 상징한다하니 영화주제와 참 잘 맞아떨어지네요. 영어제목이 'The Sixth Finger'인것도 이해가 되고. 해석하는 맛이 있는 작품입니다.
19/02/22 13:50
저도 그렇게 봤어요.
뱃속에서 동생 다리를 뜯어먹었다는걸 보면 원래는 선한 존재가 아님을 알 수 있죠. 이후에 털이 빠지면서 새로운 존재로 각성하는걸로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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