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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가입혜택에 쏠린 관심, 5G 통신요금 여론조사 결과 공개 “76.5%가 5만 원 미만”

KT 5G 가입혜택에 쏠린 관심, 5G 통신요금 여론조사 결과 공개 “76.5%가 5만 원 미만”

기사승인 2019. 04. 0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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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공개된 5G 통신요금 여론조사 결과./CBS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가 5G 통신 요금 여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는 이대표와 김현정 앵커의 대담이 그려졌다.

이날 김현정 앵커는 "여론 조사를 돌려봤다"며 "기기는 빼고, 통신 요금이 어느 정도면 여러분 5G로 갈아타시겠습니까? 적정 수준이라고 생각하시겠습니까?"라는 여론을 들어봤다고 설명했다.

이대표는 "지난 29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7867명에게 접촉을 해서 최종 500명이 응답 완료했다"며 "6.4%의 응답률, 무선 전화 면접 및 유무선 자동 응답 혼용 방식이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였다"고 밝혔다.

이어 "4월 5일부터 종전보다 훨씬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바탕으로 하는 5G 통신 서비스가 시작되는 가운데 기존 3G나 LTE 요금제에 비해서 높은 요금제가 책정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선생님께서는 5G 통신 서비스의 가장 낮은 최저 요금으로 얼마가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렇게 물었다"고 답했다.

김현정은 "일단 제가 하나만 정확히 할 것은 오늘부터 사전 예약을 받고 5일부터가 본격화되는 것"이라고 부가설명을 덧붙였다.

이대표는 "여러 구간을 나눴다"며 "1번이 3만 원 미만. 2번이 3만 원 이상 5만 원 미만. 3번이 5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 4번이 7만 원 이상 9만 원 미만. 5번 9만 원 이상. 이렇게 물었다"고 말했다.

"다들 낮은 쪽 택하지 않았을까"라는 예상 질문에 이대표는 "그렇게 나올 거라고 예상이 됐다. 그런데 어느 정도 비율이 나타날 것인지를 봤다. 가장 많이 나온 것은 물론 3만 원 미만이었다. 그런데 그 비율이 50%를 넘을 것이냐 아니면 한 30-40%일 것이냐를 봤는데 3만 원 미만이 43.8%로 가장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다음에 3만 원에서 5만 원 미만 32.7%. 그다음에 5만 원에서 7만 원 미만 10.4%. 7에서 9만 원 1.2%. 9만 원 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대표는 "76.5%가 5만 원 미만"이라고 언급했고 김현정은 "5만 원 정도선이면 내가 감당 가능하겠는데 사실 그거 넘으면 힘들다. 이런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부터 매일 오전 10시와 10시 30분 네이버 검색창에 ‘KT 5G 가입혜택’을 검색한 뒤 KT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선착순 111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쇼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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