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한지 10일된 23살 남자입니다.
맘도 뒤숭숭하고 가슴이 답답해서 전역하고 계속해서
집에만 있다가 생각도 정리 할겸 혼자서 기차여행을 다녀올려고 합니다.
근데 지식인을 찾아봐도 잘 모르겠네요 처음이라 잘 알지도 못하고...
인천 출발이구요 목적지야 어디든 가서 몇일씩 돌아다니다가
올려고 합니다.(경치좋고 조용하고 유명한곳으로)
좋은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통영은 혼자 여행하기 좋은 곳입니다.
통영터미널에 도착하면 케이블카가 있는 미륵산에 올라 한려수도를 감상하고
달아공원으로 이동해서 다도해로 넘어가는 일몰을 구경하세요
통영의 야경도 빼놓을 수 없는 절경입니다. 중앙시장은 통영의 중십지입니다.
그근처에 유명한 충무김밥, 시락국, 저렴한 활어회, 해물탕, 오미사꿀빵집등 맛집이 몰려 있고,
남망산 조각공원, 동피랑마을, 해저터널과 여러섬으로 갈 수 있는 여객선터미널이 있고,
찜질방이나 모텔등 숙식과 교통이 편리합니다.
다음날에는 오전 7시에 출발하는 소매물도행 여객선(14,000원)을 타세요.
쿠크다스섬으로 유명한 소매물도와 하얀등대섬은 꼭 봐야 합니다.
영화나 광고에 자주 등장하는 아주 멋진 곳이거든요.
아래 카페에서 소매물도와 관련된 다른 사람이 다녀온 후기를 읽어보면 도움이 될것입니다.
통영여행으로 좋은 추억 담아 오세요^^
2010.03.15.
-
채택
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