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거제도 토박이 혀니입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일단 너무 빡십니다.

1일차는 그렇다쳐도

2일차에 저 많은 곳을 가기는 힘듭니다.

8/12(토)

부산 충렬사 돌아보기

거제 칠천량해전공원

점심 물회?(추천 부탁드립니다)

옥포대첩기념관

거제 포로수용소

고현종합시장에서 저녁먹기

바람의 언덕(바람의 핫도그)

외도 보타니아

근처 모텔서 1박(마땅한 숙소가 있을지..)

바람의 언덕은 개인 사유지라서 현재는 못 들어가고,

외도까지 가기에는 시간이 많이 부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부산 충렬사, 칠천량 해전공원, 물회 (거제보재기집), 옥포대첩기념관, 포로수용소

정도는 간신히 가능할 것 같네요.

8/13(일)

2일차

아침 거제도 저구항 이동-한산도 가는 배 탑승

제승당 구경 및 한산도 둘러보기

한산도-통영항여객선터미널로 이동

충렬사

통제영지

통영중앙시장(충무김밥, 통영꿀빵)

통영 강구안(통영 거북선)

동피랑 벽화마을(동피랑짬뽕)

이순신공원

남망산조각공원

저녁 통영굴밥(근처 추천 바랍니다)

달아공원

한려수도 케이블카

해저터널

통영버스터미널 근처 모텔에서 1박

2일차 역시 많이 빡십니다.

여행 욕심이 저처럼 많으신 것 같은데, 진짜 빠듯하게 다니시면 다 보실 수 있으시지만

나중에 생각보다 남는 게 별로 없어요 ㅠㅠ

하나라도 꼼꼼하게 보시는 것이 중요하실 것 같아요.

둘 째날에도 남망산조각공원 보다는 이순신 공원에 가시고,

한려수도 케이블카는 성수기 때라서 줄이 되게 길수 있으니 아침 일찍 가시거나

빼는 편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달아 공원도 마찬가지로 빼기)

통영쪽 국밥집은 잘 모르겠네요, 거제도에는 김순희 굴국밥이라고 유명한 곳이 있어요.

꿀빵은 꿀빵맨이 맛있는 편이었고,

충무김밥은 어딜가나 맛이 거기서 거기였어요.

성수기 때 가셔서 동피랑 마을 입구에 울라봉 카페에는 가실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대기가 없다면 울라봉 카페에 방문하셔서 쌍욕라떼도 꼭 드셔보세요.

그럼, 즐거운 여행되세요 !

거제도 맛집 혀니 블로그 : http://blog.naver.com/obh1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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