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히 갈만한 곳을 찾지를 못하겠네요
부산이 무난한거 같긴한데
어디가 괜찮은지 추천좀 부탁 드립니다.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현재 부산 살고 있는 시민이에요.
여행가실 생각에 친구분들께서도
잔뜩 기대하고 있으시겠네요~
구경할 거리는 물론 맛있는 음식,
놀거리, 관광지까지 두루 갖추고 있는
대표 여행지라서 말씀하신 것처럼
무난하고 괜찮으실거랍니다!
"부산" 적극 추천드려요ㅎ
기간을 넉넉하게 2박3일 정도 계획 하시면
웬만한 유명코스들은 거의 다
돌아보실 수 있으실거에요.
부산에서 가장 잘 알려진 여행코스에는
"남포동"이 있습니다~
남포동에는 신기한 구경거리가 많아
저같은 경우는 다른 비슷한 데이트를
하는 것보다 남포동에 자주 와서 놀아요.
올때마다 새로운 느낌이 들거든요ㅎ
가까이 위치한 "영도"도 함께 둘러보세요^^
영도는 항구마을이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일반 바닷가와는 또 다른 느낌의
바다를 볼 수 있어서 괜찮은 곳이에요.
거리 곳곳에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볼거리도 있어, 부산의 감성을 온전히
느껴보실 수 있는 코스이구요!
영도에는 영도대교가 있는데
겉보기엔 평범한 대교처럼 보이지만
다리를 들어올릴 수 있는 '도개식대교'에요~
매일 오후 12시부터 딱 15분간만
도개를 진행하기 때문에 보고 싶으시다면
시간을 맞춰 미리 방문해주셔야 되세요^^
도개를 할 수 있는 다리는 현재
영도대교가 대한민국에서 유일해요ㅎ
그런만큼 직접 영도대교를 보시면
특별하고 놀라운 구경거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꼭 가보세요!
태종대는 영도의 끝자락에 위치한
태종산 부근에 있는
부산의 대표적 명소입니다~
바다와 더불어 해안절벽의
멋진 암반들과 함께 높이 철썩이는 파도까지
최고의 절경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태종대에서 다누비순환열차를 타고
코스를 따라 관광도 가능해
더 재미있으실 거에요ㅎ
등대와 유람선 등 주변 풍경들 덕에
그림같은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에요!
회가 싱싱하기로 유명하니
드실 수 있으면 한번 드셔보세요.
남포동 내에 가볼만한 코스에는
자갈치시장, 용두산공원,
비프광장, 국제시장,
보수동 책방골목이 있습니다^^
남포동 자갈치시장은 부산에서 가장 큰
수산물어시장이라 범위 자체가 넓어
종류도 다른 곳보다는 다양해요~
또 인근에서 잡아올리기때문에
더욱 신선하고 사람도 많아
활력이 넘친답니다.
용두산공원은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나무와 꽃들이 가득해
눈도 즐거워져 기분전환하기에 좋답니다!
용두산공원의 타워 전망대에서
부산 시내를 내려다보실 수 있으니
날씨가 좋다면 올라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비프광장은 남포동의 번화가라
다양한 놀거리가 집약되어 있어요ㅎ
카페, 레스토랑, 오락거리, 쇼핑센터 등
골고루 갖추고 있답니다.
족발과 곱창골목이 따로 있으시니
친구분들과 가보시길 바랍니다^^
근처에 반지를 만드는 카페도 있는데
여행을 기념하면서 핸드메이드
반지까지 가질 수 있어 독특하고 좋더라구요.
가격도 적당해 부담이 없어 여행코스로 적합~
국제시장은 다양한 종류의
여러 물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ㅎ
예쁜 구제옷과 악세사리도 많은
국제시장은 품질도 괜찮은데다
가격대도 저렴해 쇼핑하기에 더없이 좋아요!
저도 처음 국제시장에 갔을 때
부산에 이런 곳이 있구나하고
색다르게 느껴졌었을 정도입니다.
국제시장의 또 다른 매력!
맛있는 길거리음식이 아주~~ 많습니다ㅎ
씨앗호떡부터 어묵, 마약옥수수, 비빔당면,
충무김밥 등 식사 대용으로도
괜찮은 푸짐한 먹거리가 가득 하다죠^^
보수동 책방골목은 오랜 서적들을
갖춘 서점들로 빼곡한 책방거리입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듯한
책방골목을 둘러보며
감상하시는 것만으로도
색다른 추억을 남실 수 있어요.
책방골목의 계단에는 벽화도 그려져
있으니 친구들과 사진도 많이 찍어가세요!
아기자기한 코스를 원하시면
유명한 벽화마을인 감천문화마을에도
한번 구경삼아 들러보시면 좋을 듯 해요~
광안리 바닷가는 날이 밝을 때
바라보는 풍경도 아름답지만 밤이 되면
정말 비교도 안될만큼 멋진 아우라를 뿜어내요ㅎ
광안리엔 광안대교가 있는데
이 대교의 특징은 밤이 되면
알록달록 환히 빛을 내 바다까지
화려하게 물들입니다.
주변의 반짝이는 빌딩들까지
한 몫해서 무척 이국적인 이 곳^^
야경으로 부산에서 제일 잘 알려진 곳을
꼽으라면 단연 광안리!
이 멋진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
멀리서도 일부러 찾아오시는 분들이
항상 많으시답니다ㅎ
친구분들과 호프집에서 맥주 한 잔 하셔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어쩌면 제일 맘에 드실거에요~
부산 "해운대"에도 남포동만큼이나
관광할만한 코스가 두루두루
갖추어져 있어요!
이 중 달맞이공원, 동백섬, 아쿠아리움
세 곳은 꼭 가보셨으면 합니다.
달맞이공원과 동백섬의 공통점은
두 곳 모두 가까이에서
꾸미지 않은 바다 그 자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공원처럼 길이 잘 닦여있는 산책코스를
따라 걸으면서 이야기하셔도 좋을 듯ㅎ
아쿠아리움은 다양한 바다 생물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형테마수족관입니다.
저도 실물로는 처음보는 동물들이
많아 무척 신기하더라구요!
이렇게 여행가거나, 기회될 때
보지 않으면 언제 가볼까 싶었던~
다양한 쇼도 중간마다 있어
재미를 더해 줄거에요.
제 답변이 괜찮으셨다면
채택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여행 준비 차근차근 잘 하시고
친구분들과 잊지못할 여행 추억
가득 쌓으시길 바랍니다.
201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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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201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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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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