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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부산 갈러고하는데요 (1.가격2.명소3.음식)
vj**** 조회수 3,534 작성일2013.07.10

부산국제광고제를 보기위해서 부산에 갈러고합니다 약 3박 4일 정도 잡고있고요

일단 현제  교통비 +식비+찜질방 포함해서 약20여만원 잡고있고요

충분한지 또 교통 같은경우 얼마가 들고 어떻게 가야할지

 

(일단 저는 인천입니다만..서울로 가는 방법이 싸거나 빠르다하면 갈수도있으니

인천 서울에서 가는 방법도 알러주시길바랍니다)

 

또 광고제를 보고나서 저녁때 잠깐이나마 놀러갈수있는 명소를 가보고싶습니다

광고제가 끝나면 저녁때인데 부산에 저녁에 갈수있는 명소 추천해주세요

 

그리고 부산에서 맛있는 음식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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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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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부산 동래에 위치한 솔롱고스 백패커스 게스트하우스 운영진입니다.*^^*


해운대와 용궁사코스

남포동/자갈치와 태종대/감천문화마을코스

범어사와 금정산성, 동래역사유적지 코스

금강공원과 석불사코스

영도절영산책로와 송도해수욕장코스

이기대와 오륙도공원코스


이 외에도 갈 곳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아래 정보보고 알찬 여행계획 세워보세요~!

 

부산여행 하루 코스는 해운대권과 남포동권 중 선택해서 보시면 됩니다.

그 외에도 위의 코스들 보고 여행지 선택해보세요.

부산 대표 관광코스 안내들어갑니당~


-- 태종대 또는 감천문화마을 관광 -> 남포동, 자갈치 등 남포동일대 관광지 구경

-- 해동용궁사 - >해운대 동백섬(누리마루 5시까지 오픈)-> 달맞이언덕(미포기찻길-해운대촬영지)


-해운대권-
동백섬과 누리마루APEC하우스, 달맞이언덕 가 보면됩니다.

동백섬은 바닷길로 놓여진 데크로 걸으면 바다를 눈 앞에서 볼 수 있구요,
달맞이 언덕은 문탠로드 걸어보면 바다와 소나무와 기찻길이 어우러진 멋진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
누리마루 APEC하우스가 5시까지 오픈이니까 들어가보세요.
광안대교도 보이고 정원에서 보는 바다도 예뻐요.
동백섬은 웨스틴조선비치호텔 뒤쪽입니다.


달맞이 언덕은 문탠로드 걸어보면 바다와 소나무와 기찻길이 어우러진 멋진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
해운대 미포선착장에서 달맞이언덕 가는 길에 만나는 미포기찻길은 영화 해운대 촬영지입니다.^^

해운대 갈 때 용궁사도 같이 묶어서 보는 편인데요. 혹시 용궁사 가실거면 먼저 용궁사갔다가 해운대로 나오면 됩니다.
해운대에서 용궁사까지 181번 버스가 운행하구요. 배차간격 30분입니다.
용궁사에서 181번타고 해운대로 다시 나오시면 되구요.
택시는 7-8천원 정도 나옵니다. 참고하세요~^^;


해운대시장과 해운대구청 근처에 식당이 많으니까 식사하면 되구요.
소고기국밥 정말 맛나요. 추천합니다.
돼지국밥은 체인점보다는 재래시장 골목에 있는 식당같은데서 먹는 게 더 진국일 수 있습니다.
체인점은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편입니다.^^;

 

-남포동권-
남포동 가시면 보통 태종대나 감천문화마을 중 한 곳과 묶어서 하루코스로 여행하시는데요.
혹시 부산역에 일찍 도착하면 거기서 남포동이 제일 가깝고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곳이라 남포동지역부터 관광을
시작하면 될 듯합니다.
부산역에서 태종대 가셨다가 거기서 남포동 넘어오시면 됩니다.
태종대 가는 66버스(부산역 건너편에서 버스타면 됩니다.) 타고 태종대 둘러보신 후 남포동으로 넘어오시면(버스로 태종대-남포동 20분거리) 됩니다.


태종대나 감천문화마을 다녀오신 후 남포동으로 넘어오셔서(버스로 태종대-남포동 20분거리)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부평동시장, 보수동책방골목, 광복로(트리축제), 용두산공원(부산타워,종각),BIFF광장 둘러보시면 됩니다.


도시철도 이용해서 남포동 나갈 경우 용두산공원쪽을 먼저 보시려면 남포동역 출구 1번으로 나가면 되구요.
나머지 지역 관광은 자갈치역 하차가 편리합니다. 참고하세요~!

그리고 4월14일부터 7월7일까지 오후 2시에서 3시반까지 용두산공원 무대에서 공연도 있습니다.


자갈치 시장이나 국제시장 등은 6시 이후에 가면 문닫는 곳들이 많아서 그 전에 구경 가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BIFF광장으로 가시면 바닥에 유명한 감독이나 배우들의 핸드프린팅이 있어요.

찾아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이 외에도 이기대 공원과 오륙도 공원, 다대포 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과 절영산책로, 범어사, 금정산성과 석불사, 부산대학가와 동래 역사유적지 등 많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부산에 오면 보통 부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밀면이나 돼지국밥 많이 드세요.

돼지국밥은 체인점보다는 재래시장 골목길 조그만 국밥집 같은 곳에서 드시길 추천합니다.^^

남포동에선 18번 완당집, 씨앗호떡, 오뎅과 유부보따리, 비빔당면, 생선구이 등을 많이 먹습니다.
씨앗호떡은 남포동 BIFF광장으로 가시면 호떡파는곳 있어요.

비프광장 근처에 18번 완당집 있습니다.

먹거리는 부평동시장, 깡통(국제)시장쪽에 많이 있어요.

갠적으로 먹자골목보다 시장골목을 추천합니다.


검색창에 부산 동래 게스트하우스나 솔롱고스 백패커스 검색하면 까페에서 더 많은 정보 볼 수 있으니까
여행 계획 짜는데 참고하시기 바라요.

이 외에도 부산은 정말 멋진 볼거리들과 먹거리들이 많습니다.

행복한 여행하고 멋진 추억 만들어 가세요.


언제든 궁금한 점 물어주시면 알려드릴께요~


* 솔롱고스에서 주요관광지까지의 소요시간.

 

-- 사직야구장 : 6분.

-- 서면 : 10분.

-- 범어사: 15분.

-- 노포동(시외버스 터미널) : 17분.

-- 부산역 (KTX) :  21분.

-- 국제여객터미널 (중앙동) : 23분.

-- 남포동 : 25분.

-- 자갈치 : 27분.

-- 해운대 : 25분.

-- 광안리 : 17분.

-- 벡스코 (센텀시티) : 16분.

 

201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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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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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kjm****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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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저도인천살아요 반갑네요~

저또한 부산을 몇번놀러간 적이 있었어요ㅎ

(국제광고제를 보기위한 목적은 아니었지만 ;)

부산에 얼마나 계실껀가요? 그거에 따라 비용도 틀려지죠ㅎ

부산여행은 우선..교통비와 숙소가 돈이 많이들어요~

교통비는 인천부터 부산까지 왕복비용도 있지만..

부산내 이곳저곳 돌아다니다보면 전철. 버스비 은근히 많이들어가요ㅎ

우선 기차..(무궁화호 타신다면) 왕복 6만원정도+ 부산내 교통비 넉넉잡고 만원=7만원

식비3끼 약 2만원( 회나 족발 비싼음식안드신다면..)

숙소는..잘모르겠어요..전 그쪽에 아는사람이 있어서 숙박비는 안들었고..

아껴쓰면.... 3일~4일정도 쓸수있지않을까싶어요 

 

명소는 태종대, 광안리, 해운대, 감천동문화마을추천합니다.

태종대, 감천문화마을 꼭 다녀오세요~ 너무좋아요ㅎ

 

맛있는 음식은.......회, 밀면, 냉채족발, 비빔당면, 떡볶이, 만두, 충무김밥, 씨앗호떡 등 많아요~

 

즐거운여행되세요 ^ ^  

 

 

201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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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여행자
식물신
음식점, 맛집 62위, 제주도여행 42위, 강원도여행 42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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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는 정하실때 막연히 여행지만 정하고 보면 반쪽짜리 여행이 되기 일 쑤 입니다.

동선 구간별 제대로 된 맛집들을 정하고 메뉴와 가격까지 체크해 떠나시면 적어도 두 배 이상의 효율과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리라 자부합니다.

 

여행+제대로 된 식도락이 조합 된 여행의 경우 만족도는 어떤 여행전문가가 조합한 일정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맛집이라는 의미는 적어도 일반인들이 법접하기 힘든 제대로 긴 시간을 수련한 조리사의 공력이 느껴지는 내공 있는 식당을 말합니다. 블로그가 활성화 되면서 내가 다녀온 집은 다 맛집이라고 올려대는 사람들로 인해 풍요 속 빈곤이라는 표현이 정확합니다. 정작 미식가,식도락가들이 찾는 집들은 따로 있지요. 여행은 오감이 충족되는 경험과 활력을 주는 것 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만... 제 경험으로는 단순히 숙박과 여행지만 잡고 가장 중요한 지역 토속별미를 놓치는 오류가 적지 않았습니다.

 

"맛집이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 하셨다면 그 이상의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맛은 개인차가 있다고 하시는 분들도 마찬가지 엇비슷한 맛만 보셨고 최고의 맛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공력이 느껴지는 집에서 먹고 나면 그 기준은 냉정할 정도로 분명해집니다.

 

명성있는 식당의 경우 대통령이나 정계인사들까지 즐겨 찾는 명소로 유명하지만 식도락가들 외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게 현실입니다. 미식가,식도락가들 사이에 죽기 전에는 반드시 맛봐야 할 귀한 별미로 꼽히는 지역의 음식들을 놓치지마시길 바랍니다.

 

인터넷에는 진짜 정보와 가짜 정보가 공존합니다. 정보의 홍수 속 진짜 정보를 가려내는 일이 그 만큼 더 어려워 졌다고 보여집니다.

앞서 말씀 드린대로 정보의 홍수 속 진짜 정보를 가려내는 일이 그 만큼 더 어려워 졌다고 보여집니다.영화 트루맛쇼와 개콘의 사마귀에서도 논란이 되었지만 방송이나 신문상에 나오는 맛집?이라는 게 대부분 광고성 기사나 손님을 동원한 기획된 의도라... 신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래 답변자 소개창, 네임카드의 URL주소를 클릭하시면 제대로 된 정보를 참고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구요. 미식가,식도락가들이 반드시 참고 한다는 곳입니다.소위 맛을 좀 안다는 사람들 사이에 손꼽히는 맛집에 대한 내력이나 별미와 얽힌 이야기, 구체적인 메뉴, 가격 등등 정보를 담고 있네요. 자세한 내용을 꼭 체크해서 출발하시면 적어도 두 배 이상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돌아 오실 수 있을뿐 아니라 동행한 주위분들에게서 만족스럽다는 답을 얻으실 게 분명합니다.

201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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