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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통영여행 잘하는법
비공개 조회수 8,666 작성일2017.07.26
8월 15일 전후로 2~3박 예정으로 통영,거제도,연화도,비진도등 통영을 시작으로 섬여행을 하고 싶은데 맛있는 먹거리(다찌집 등등)와 숙박 및 놀이등 편안하고 알차게 보내고 오고 싶은데 일정을 어떻게 짜면 효율적으로 계획할수 있을까요

여행 고수님들의 꿀팁 부탁드립니다. 친구들과 3명이 계획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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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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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농원
중수
원예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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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 여행왔다가  통영이 좋아서 눌러 앉은지 벌써 20년이 되어 갑니다.

여행에 미쳐서  통영 구석구석  다 돌아보았죠~^^

통영은 생각보다 숨은 여행지가 참 많습니다.

아주 일반적이지 않고 평범하지 않은 여행지 와 숨은다찌 그리고 숨은팬션 소개해 드릴께요


우선  평범하지 않고 아주 특별한 두고 두고 기억에 남을 여행지는

1 섬여행: 욕지도 강추합니다    통영에서 배로 1시간 남짓,, 지루하지 않습니다.

               욕지도 가신김에 1박 하세요..  유동마을에 가셔서   감성돔낚시  초보자도 쉽게 배울수 있어요..

               구름다리 와  욕지풍경  잔뜩 감상하고 오세요..


2.통영 산양권: 1) 수륙터해수욕장  그리고  바로옆에 자전거도로   수륙터에 가시면 자전거 대여하는곳 있습니다  꼭  꼭  자전거 타고  해안도로  씽씽 달려 보세요...

2) 나폴리농원 맨발체험장 여기도 꼭 강추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깨끗한 공기와 모기나

파리 한마리 없는 최강힐링코스 입니다. 잔디밭침대, 해먹놀이. 피톤치드족욕. 맨발걷

기. 무지 시원합니다 , 특히 에어카페 꼭 들러 보시구요

3)수산과학관 경관이 말도 못하게 좋아요...

                       

통영시내권: 이순신공원 , 달아공원,  루지와  케이블카는 일상적인 코스이구요

                 동피랑은  소문에 비해  많은 사람들이 실망을 하더라구요..ㅠ


다찌집:  숨은다찌집으로  명가다찌  매우 잘 나옵니다  가격대비 착한곳.

생선구이:  명촌식당  (여객선터미널앞)

매운탕: 한려곰장어( 통영사람들만 가는곳..  손님 무지 많음

팬션:  수륙터쪽 매우 깨끗하고 좋아요. 1박2일팬선이나  특히 영운리  다온팬션  기막히게 좋습니다.

         2층에는 각 방마다  하늘보고 스파시설이 되어 있구요 방마다  바베큐즐길수 있어요..


어때요?  이정도 정보면 충분하죠?

2017.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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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앙
지존
무역, 비즈니스 영어, 통영시 9위, 생활영어, 회화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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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통영 원주민입니다.


8월 15일 전후로 2~3박 예정으로 통영,거제도,연화도,비진도등 통영을 시작으로 섬여행을 하고 싶은데 맛있는 먹거리(다찌집 등등)와 숙박 및 놀이등 편안하고 알차게 보내고 오고 싶은데 일정을 어떻게 짜면 효율적으로 계획할수 있을까요

->나열하신 곳들이 연계성이 대략 난감할 정도군요;; 거제도 연화도는 통영에서 배를 타고 출발을 한다뿐이지 일정을 따로 잡으셔야합니다. 거쳐서 들르는 섬코스도 아닙니다. 하루 비진도 다음날 연화도 이렇게 잡으셔야할겁니다. 게다가 거제도를 같이 묶으시다니요. 차를 타고 갈 수 있는 섬은 일반 코스로 분류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거제도 경우-바람의 언덕, 학동몽돌해수욕장(부근에 매물도 여객선터미널있음), 구조라해수욕장(부근에 외도 여객석터미널 있음) 중에 선택하시면 될 듯


통영 경우-강구안/중앙활어회센터/동피랑/서피랑/남망산 조각공원/이순신공원/윤이상음악공원/해저터널/세병관/통영대교/달아공원-일몰보기좋음/ES리조트/수산과학관-딱히 볼 건없으나 바다 뷰가 좋긴 함/전혁림박물관/케이블카/루지/박경리박물관/통영마리나리조트 뒷길(수륙터)/통영국제음악당 정도 중에 선택하시면 될듯, 욕지도/연화도/비진도/장사도/한산도 섬도 있음.

tip.케이블카/루지는 하루에 하나만 하루중 첫일정, 운행시간전에 티켓팅해서 운행시간 첫 타임에 탄다는 생각으로 일정을 잡을 것. 대기시간 장난 아님. 한번에 두개를 다 하지 마세요;; 다음날 아침일정으로 다른거 잡든지 하면 될 듯. 가까운 거리에 마리나리조트(수륙터)/국제음악당이 있으니 리조트에서 자전거 대여해서 가봐도 좋고, 음악당은 2층에 레스토랑이 있으니 바다뷰 보면서 차만 드시길. 식사는 평범.

식사는 강구안에서 대부분 해결하면 될듯. 충무김밥-한일김밥추천/생활의달인 물회/1박2일 해물탕/다찌나 실비는 검색하셔서 가까운데 가셔도 만족하게 나올겁니다/멍게 비빔밥/굴국밥-향토집,대풍관 중에 선택하시거나 따로 한번 검색해보시길 바랍니다.


숙박시설은 원주민이 따로 집외에 잘 만한 경험이 전무한지라;; 조언드리기 난감합니다. 휴가철에 성수기이기때문에 미리 검색해보시고 예약하시길 바랍니다. 예약이 다 찼다면 이동거리내에 있는 깔끔한 모텔들도 왠만한 펜션보다 시설이 좋으니(찾기나름입니다만, 죽림-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 바닷가쪽에는 신설모텔이많으니 참고 바랍니다.) 발품팔아 찾아다녀보시는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 듯.

루지외에는 딱히 놀이라고 할만한게 없습니다. ^^a


즐거운 여행되세요.

20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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